# 언 넘 이야기....

언년;불야시2004.06.19
조회446

         #.  언 넘 이야기.....

 

이 넘은 비위가 을매나 좋던지...

 

처음 보는 아지매도 5분만 지나면....

 

숙모 조카 사이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생김새?

 

초등학교 교가에 한 소절인 용감하고 씩씩허게를

 

헌사받은 곧이 곧대로 감격적으로 생겼다

 

본래는 생긴거와는 달리 고상했었는디

 

짐작에 의하면 군대를 잘 못 만나...

 

이미지가 망가졌을 가능성이 컸다

 

건방과 협박은 고봉으로 담겨 있고.....

 

동네 명승지(?) 모르는곳 없고.....

 

남의 집 숟가락 숫자는 물론 화장실 간 횟수도 다 꿰고 있다

 

하루 종일 주파수 안 맞는 방송 처럼 굴고.....

 

그런 꼬라지 보고 있노라면 어느때는

 

느닷 없이 그넘이 낯설어 보일 때가 그렇게 난감 할수 가 없을 정도다

 

그런데 그 넘은 상습적으로 그런 일을 연출 하곤 했다

 

현재는 매일실업(每日失 業) 일명; 백수   이사님 이다

 

아호는  안거서공(앉으면 거짓 말.서면 공갈)

 

그 넘은 하루 죙일 떠들다가도......

 

술자리에 앉아 누가 한 마디 할라치면....

 

주(酒)님 앞에 개같은 소리 그만 허고.....

 

주(酒)님 이나잘 모셔라.....그것이 불로장생 허는 길이다

 

이 지랄을 떨면서 입도 뻥긋 못하게 허고는......

 

되는 소리는 않하고....되지도 못한 이야기 만 골라하는 넘이다

 

읽지도 않는 책을 빌려서는 밤이면 밤마다.....

 

침으로 떡칠을 하고.....

 

보는 친구에게는 니네들이 계획이 있고 생각은 있게 사느냐고....

 

떠벌리고....참으로 가관 그 자체다

 

그 넘이 집이면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할 넘이다

 

젊은 넘이 배가 나오기를.....

 

여자가  그 배면 임신 8개월은 분명한 모양새다

 

수질 관리가 잘 된 곳만 골라 나이트는 지 집 드나들듯 하고....

 

엄니가 보다 못해....

 

``쯧쯧쯧....못말려...못말려....''헐라치면....

 

``못말리면 젖은데로 그냥 냅 둬여''해가며.....

 

이 세상에서 젤로 무서운 놈이.....

 

무식헌 놈이라 던데.....

 

그 넘은 무식헌 놈보다 더 무서워서....

 

무식헌것도 모자라서 부지런 허기까지 헌 넘이다

 

거기다 신념까지 갖춰져서......

 

아무도  상대할 자가 없는 넘이다

 

어느 날 앞 집에 이사를 왔다

 

벽지를 새로 바르려고 하는데....

 

얼마전에 집 둘러보러 올때 이 넘 집에

 

도배하는 것을 본 생각이 나서......

 

이 넘 에게 정중하게 물었다

 

``댁에 안방 도배하는데 도배지가 얼마나 들었습니까?''

 

``저희집은 7두루마리 들었습니다''

 

도배지 7두루마리를 사서 도배를 시작했다

 

다 했는데...벽지가 3두루마리나 남았다

 

은근히 화가 나서.....

 

``도배하는데 7두루마리 들었다고 해서 샀더니 거의 절반이나 남았지 않았소!''

 

그러자 그 넘은 태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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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두요''

 

이런 넘이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불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