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는 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화딱질나네2009.07.29
조회8,179

전 이십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제가 겪은 실화를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한번 올려봅니다..

 

길어서 지루할 수도 있으니 읽다가 중간에 그만 두셔도 ..ㅋ

이러면 괜히 한번 읽어보고 싶죠?? ㅋㅋ 기대심리 ㅋㅋ

 

제가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톡을 쓰게 되었는데요

이유인즉슨 너무 화딱질이 나서죠ㅡㅡ

 

때는 제 기억에 한달전부터입니다..

대학교때 알던 선배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그때는 정말 친한 선배 5명 꼽으라고 한다면 그 5명안에 들던 선배였기때문에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죠

 

잘지내냐며 뭐하고 지내냐는 등 여러가지 말이 오갔었죠

 

그런데 이 선배가 3일이 멀다하고 전화나 문자가 계속 왔습니다.

 

전 이 선배가 절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이렇게 연락도 자주 해주고 고맙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이런저런 고민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던 저로서는 아직 일자리가 정해지지 않아 막막해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 선배가 상경(서울로 올라와)하라며 거기서 일자리 찾는거 보다 여기서 일자리 찾는게 더 폭 넓고 기회도 많이 주어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안그래도 제 대학교수가 처음에는 큰물에서 놀아야한다면 처음 취직은 서울이 좋을거라며 해 주신 말씀도 떠올라 저는

 

'그럼 올라가면 저 숙식제공 해주실꺼에요?'

라고 묻자 당연하다며 올라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일 그만둘건데 이 자리를 주고 자기는 다른데 취직을 할 것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취직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기회를 얻어보고 경험을 쌓자는 취지하에

상경을 하게됬죠

 

근데 처음도착하자마자 하는 말이 "얼마 들고왔어?" 이거였습니다..

전 당연히 아 이선배가 내가 내려갈 차비가 없어서 이러나하며 그냥 많이 들고 왔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100만원은 아니더라도 그정도 들고 갔으니까요

 

[ 여기까지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느낌이 오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

 

가서는 같이 저녁을 먹는데 같이 사는 언니가 있다며 소개를 시켜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분께도 얼굴보고 인사하고 집에서 머무는게 낫겠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하자고 했죠

 

저녁을 먹고 있는 도중 그 아는 언니라는 사람이 왔고 전 첫인상을 중시하므로 뚫어지게 쳐다보았습니다. 솔직히 첫 인상은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인상을 좀 찌푸렸는지 먼지는 모르지만 대뜸 저에게

'왜 꼬라보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황당했죠 '머야 이년은..' 맘 속으론 이렇게 생각했지만

겉으로는 "그냥 쳐다본거에요 제가 원래 처음보는사람을 뚫어지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라는 말로 종결지었습니다.

 

그리곤 그사람도 농담이라며 수다떨고 저녁을 먹고난 후 커피숍으로 가게 됬죠

 

커피숍에가서 커피를 시켜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선배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막 선배가 전화 속에 있는 사람과 다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곤 하는 말이..

"내가 저번에 소개 시켜주겠다는 자리 찼데.. 정말 미안해.."

이거였습니다. 저는 머 서울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라 있다가도 없어지는게 자리라고 여기며 "그럴수도 있죠..괜찮아요"라는 말로 넘어갔습니다.

근데 선배가 "아니면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라도 면접봐볼래??"

이러길래 저는 " 거기 그렇게 사람을 많이 뽑아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된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한번 봐보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하길래 "그러죠 머.. 근데 거기 머하는 데에요??"라고 물으니

"그냥 사무직이야..근데 4일동안 세미나를 들어야하구 세미나 듣고 나서 시험이랑 면접을 봐서 통과를 해야 취직할 수 있어"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어차피 그냥 내려가기도 그런데 한번 들어나보죠" 이랬더니

막 자기 회사의 자랑을 늘어놓으면서 이름을 안부르고 다 별명을 지어서 별명을 부르고 다 존댓말 쓰는 아주 좋은 회사의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곤..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을 하려면 추천인이 있어야 된다나 머라나 그래서 추천을 해줄 사람을 부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자기 회사의 팀장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팀장은 선배의 전화에 오겠다고 그랬고 선배는 이 커피숍에서 그 팀장을 기다리자고 했습니다. 저는 팀장이면 그래도 어느정도 지위가 있으니 예쁘게 보이려고 단장도 하고 막 그랬습니다.. [미친짓이었죠]

시간이 지나자 팀장이라는 사람이 왔고 무슨 군대도 아닌데 선배와 선배의 언니는 일어나서 깍듯이 인사하고 팀장이 물을 좋아한다면서 손수가서 물도 떠왔습니다. 웨이터를 시키면 될것을.. 그렇게 팀장이라는 사람과 이야기를 좀 나누고 저희는 선배네 집으로 가게 됬죠

 

근데.. 집에 가려면 먼가를 사들고 가야되지 않겠냐고 선배의 언니가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원래 남의집에 갈때 빈손으로 가는 스타일은 아니므로 휴지나 샴푸, 린스 같은 것을 사들고 갈 생각이었기때문에 그러겠다고 하고 바로 앞에 보이는 슈퍼에 들어갔습니다. 제 선배랑 같이 말이죠..

근데.. 막 선배가 이것저것 많이 고르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고 머 전 오래머무르면 오래머무를수도 있으니 그값은 해야되겠다싶어서 냅뒀습니다.

결국 4만원 상당의 물건을 사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2개를 대신 계산 해주겠다며 두개만 따로 빼서 계산을 하였고 나머진 다 제가 계산을 했죠. 그리곤 슈퍼를 나와 선배 집으로 계속 걸었습니다.

 

근데.. 왜 팀장이라는 사람은 저와 같이 선배네 집으로 가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선배는 아는 언니와 둘이서 산다고 그랬는데.. 그리고 더 웃긴건 어느정도 집앞에 다다르자 우린 다 바깥에 서있고 팀장이라는 사람이 집 비밀번호를 눌러 문을 열고는 들어오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이 무슨 퐝당한 시츄에이션..?

그렇게 계단을 내려 빌라의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건머.. 모르는 사람이 2명 더 있는것이었습니다..

이 좁은 집에서 6명이 자야하는 상황이된거죠..

제가 들어가자마자 거기있던 2명은 완전 저를 반기는 눈치였습니다.

취직자리 알아보러 오셨냐면서 막 얼른 들어오라고;;

내가 취직자리 알아보러 온건 어째알았데ㅡㅡ

 

그 집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의심이 하나둘씩 늘어가기 시작했죠..

제가 그렇게 눈치 없는 편은 아니거든요

 

들어가자 선배랑 저부터 씻어라고 하길래 저는 옷가지를 챙겨 씻으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보일러가 고장났다며 따뜻한 물이 안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머 상관없었습니다 전 어차피 더웠고 집에서도 찬물로 자주 씻었기때문에 그냥 군말않고 씻었죠      

 

그리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한다길래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그 좁은 집에서 5명이서 복작복작하게 씻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1명은 어디갔냐구요? 그야 저도 알수없죠 일어나니 사라져 있는..

그리곤 택시를 타고 선배가 다니고 있다는 회사로 갔습니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건물이었는데 겉보기엔 아무 이상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갔죠

딱 문을열고 들어서는 순간.. 100명은 아니더라도 몇십명이 되는 사람들이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열개 좀 넘는 테이블과 의자들..

이건 먼가..하는 생각에 저는 멍~해졌죠..

그러는 순간 어제 사라진 팀장이라는 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다가왔습니다.

그리곤 테이블을 하나 잡아 저와 선배, 선배의 언니를 앉게 하고

세미나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1교시는 어떤 회사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2교시는 인생 3교시는 수익성 4교시는 또 인생.. 머 이런식.. 그렇게 대충 설명을 듣고는 세미나실로 들어갔습니다.

 

막 제게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인사를 하러 오기 시작했습니다..

완전 해맑은 얼굴로 악수를 청하고 이름을 말하고

그리고 세미나 1교시가 시작될즈음 그 사람들은 다 나가고 스무명되는 사람들과 저만 남아 세미나를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전 아무것도 모르고 온 것이기 때문에 1교시 완전 열심히 들었습니다.

회사 상호명은 주식회사 두리하나넷이고 아이템은 건강, 미용, 패션, 생필품을 다루고 있다는 등등을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1교시가 마치자 또 사람들이 우루루루 들어오더니 잘 들었냐며 막 신경을 써주곤 2교시가 시작될무렵 또 다 나가곤 했습니다.

 

2교시는 설명하는 사람이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고 자기도 이거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는 둥 자기 인생담을 들려주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게 다였습니다.

 

그리곤 점심을 먹으러 갔죠 점심먹고 다시 3교시!!

3교시는 수익성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직급은 회원 마스터 매니저 리드매니저 골드마스터 사파이어마스터 다이아몬드마스터 크라운마스터로 있으며 회원이 되는 조건은 어떻고 마스터가 되는 조건은 400pv를 달성해야 되고 매니저가 되려면 2명을 추천해야 된다는 등등의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월급은 어떻게 나가고 ..... 머 이런얘기 생소했지만 윈윈사업이라니 괜찮네 그리고 이 직급의 꽃이라는 골드마스터는 일명 GM으로 불리었는데 월급에 대해서 설명할때 500만원 정도 되길래 아 저거 욕심나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4교시는 또 2교시와 마찬가지더라구요 머 공감가는 얘기도 있었고 아닌얘기도 있었고 그렇게 하루를 끝맺었습니다.

 

그리고 집에가는 길에 밥먹고 씻고 자고 이틀째도 똑같은 세미나의 반복이었습니다.

단지 다른게 있다면 어제와는 달리 1,2,3,4교시마치는 중간중간에 팀장이라는 사람이 저에게 질문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눈으로 계속 봤는거라 제대로 머리에 들어오진 않았죠

그래서 회원절차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전 4가지가 있는것만 알지 전혀 먼지 제대로 기억나는게 없었습니다. 못 적으니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직급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그건 보석이름이라 기억이 나더군요 그래서 말했죠

그리고 수익성에 대해서 계산을 해보라고 했는데 아까봤을때 다 이해가던것이 막상 적으려고 하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엉터리로 막 적었죠

그랬더니 또 잘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머가 이상하다.. 내가 이렇게 못하는데 왜 나한테 이렇게 잘 가르쳐주지?? 분명히 4일듣고 그냥 가도된다 그랬고 다 뽑아 주는거 아니라고 그랬고 인물될 놈들만 뽑아준다 그랬는데 이 분위기는 완전.. 날 꼭 뽑아야 되겠다는 분위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전 이일은 제일이 아닌거 같다라고 그랬죠

그랬더니 그건 아니라며 또 부정을 하시는겁니다.. 나보고 어쩌라고.. 내가 이게 아니라는데.. 그러면서 제 선배와 이야기를 잘 해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또 밥을먹고 집으로 왔죠.

 

이날 선배랑 같이 씻었는데 저는 완전 기분이 팍 상했습니다.

아.. 내가 아는 선배 맞는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제가 저는 제 나름 꿈이있고 아직 대학교도 덜 마친상태고 집 전세기간이 아직 남아있어서 지금당장 이일을 시작하기는 힘들것 같다 그러니 난 선배랑 약속한 4일만 듣고 집으로 가겠다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너 내려가서 머할건데?" 이러는 겁니다. 내가 내려가서 멀 하든 여태껏 상관없이 지냈으면서.. 그렇다고 지가 내 전세기간 늘려줄것도 아니면서 대학교 졸업증 대신 따줄 것도 아니면서 진짜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제꿈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했죠. 근데 완전 비판적으로 나오는겁니다. 그게 되겠냐면서 완전 저를 무시하는 듯한 말투.. 완전 짜증났죠.. 선배아니었으면 한대 갈겼을겁니다..

하지만 참았죠..제가 예의없는 애도 아니고 .. 이래뵈도 중,고등학교때 효행상과 선행상을 휩쓸던 저입니다^^

그러면서 "너 여기 일자리 구하러 온거 아니었냐며 일자리구하면 휴학도 상관없다며?"

이러는겁니다 당연하죠 일자리구하면 취직계내면 되니까 근데 알고보니 선배가 다니는 회사는 사업자등록이라고해서 4대보험에 가입도 안해주고 취직계도 낼수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건 취직됬을때 얘기고 이건 취직이 아니지 않냐고 그랬더니..

"그럼 취직계 낼수 있도록 서류 만들어 주면 되?" 이러는 겁니다.

이런 미친.. 조작을 한다는 말 아닙니까? 여기까지도 참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건 아닌거 같다고 그랬더니 "그러면 넌 취직계 낼수 있는 직업이라면 아무것이라도 상관없다는거네?"라고 하길래 전 그렇다고 말했더니 "그러면 휘트니센터에서 일해!!" 막 명령조로 말하는 겁니다. 이때 빡돌았죠.. 제 표정이 굳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아니죠. 선배가 그 일은 여자가 하기 힘들다면서, 거기다 새벽 5시에 교통편도 좋지않다며 하지마라고 했자나요"라며 대들었습니다. 할말이 없는지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그렇게 씻고 나왔는데 또 어떻게 알았는지 선배의 언니가 막 제가 자려고 하니 또 막 세뇌를 시키려고 하는겁니다. 이 일 좋은거다 .. 그래서 제가 네 저도 알아요 근데 전 하기싫어요 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하기싫다고 바라보면 끝까지 하기 싫다며 아무생각없이 이 일을 바라봐 줬으면 좋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대강 듣는척 하면서 네네 이런식으로 한 1시간동안의 세뇌를 받고 잠이들었습니다. 완전 짜증이빠이 찼죠..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4일은 채워 듣고 집에 가자는 생각으로 또 그 회사에 갔습니다.

근데!! 평일이라고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마라는겁니다 이건 또 무슨 개같은 경우?

그럼 걸어올라가라는소리??  걸어올라갔습니다. 대학교 계단보다는 많지 않더군요

전 계속 이 일이 맘에 안들었고 계속 짜증만 나고 머리도 아프고 그랬기에 아예 그냥 잤습니다. 1교시도 자고 2교시도 자고 3교시도 자고 그래 니는 주절거려라 난 잘꺼다 이런식.. 내 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잠와죽겠는데 이게 다 무슨소용??ㅋ 웃긴건 저랑 같이 세미나를 안 들은 선배, 선배의 언니, 팀장이라는 사람까지 제가 어떻게 세미나를 들었는지 다 알고 있는것입니다. 그렇게 듣는건 예의가 아니라며.. 내가 지금 사기꾼인 너희들한테 예의 차리게 생겼나..예의도 예의 차릴만한 사람한테 차리는거야!! 무슨 나한테 스파이 심어놓은것도 아니고..이런 생각.. 머 심어놔도 상관없습니다. 전 내일도 그렇게 들을 예정이었기때문에ㅋ 그러면서 제가 완전 이거 진짜 하기 싫다고 내려가서 결혼이나 하는게 낫겠다고 막 그러자 너 찌질하지않다고 너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기 찌질이는 안 시켜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 근성이면 GM 올라가는건 3개월이라나 머라나 아 전 진짜 하기 싫었습니다. 듣기도 짜증났구요 그래서 아예 다 말했습니다. 이거 진짜 아닌거 같다고 진짜 짜증난다고 근데 또 왜 아닌거 같냐고 막 또 이 일의 비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겁니다. 이건머 나 생각하기 싫은데 어쩌라고..

 

4교시가 되었습니다. 선배가 하도 부탁하길래 이번에는 졸지는 않고 눈을 째려가며 들었습니다. 진짜 이 세미나를 듣고 있는 사람들이 다 바보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다들 돈이 목적으로 온게 다 뻔히 보였습니다. 집이 잘 사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자기집 재산에 대한 얘기도 저번에 나왔었는데 전 정말 웃겼습니다. 저희집이 제일 잘 살더라구요 머 손 일부러 안 든사람도 있겠지만.. 다 듣고나니 선배가 고맙다고 그러더라구요. 선배 속 마음을 알 수가 없었죠. 어제는 그렇게 나한테 막말하던 사람이..

전 계속 표정을 굳히고 팀장이라는 사람과 선배의 언니와 선배와 면담을 나눴죠

아 진짜 면상 맞대고 있기 싫었습니다. 근데 이 잡것들은 어찌나 징한지 절 놓아주려고 하지 않더라구요 전 완전 막나갔습니다. 난 솔직히 당신들 믿음안가고 싫다고 나 좀 보내달라고 난 이제 욕심도 없고 이 일하기도 싫고 안할거고 집에가서 안정적으로 살고싶다고 .. 어차피 내 인생 내가 살아가고 내가 책임져야하는데 꼭 지들이 책임져줄거라는 식으로 계속 절 설득시키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설득시키려고 하지마라고 설득안당한다고 나 한고집하고 줏대있고 자존심쎄서 누구밑에서 일못하고 따라가지도 못한다고 그리고 난 내주변에 이미 SM, DM에 가있는 사람들 많다고 그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더 빠를거 같다고

 

결국.. 제가 이겼습니다^^

근데 이 년들은 아직도 자기들 존심을 못버리고 내려가서 결혼은 하지마라고 하더군요

전 이제 너무 귀차나서 네네 그러고 말았습니다. 내가 결혼을 하던 말던 지들이 먼 상관

결혼해서 행복할 수도 있는데 폭력남편 만난다는 그말은 왜 하는겨? 지들이 그런 놈 만나겠지 ㅋ 거기다 아마 제가 부럽고 샘나서 그랬을지도 ㅋ 지들 주변엔 그런사람들 없을테니까요 ㅋ 그런사람들 있어도 지들이랑 안 친한 사람들 ㅋㅋ 그냥 지나가는 사람 ㅋㅋ

어차피 이년들은 제가 봤을때 결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걸겁니다 ㅋ 돈독 저렇게 올랐는데 지들주변에는 월급쟁이들 뿐일테니까요 ㅋ 고작 100버는?? ㅋㅋ 100버는 놈이라도 만난다면 이년들은 진짜 성공한거 !!ㅋㅋ 아 200버는 놈이랑 결혼할 가능성이 있긴있네요 저렇게 거짓말 잘하고 입발린 말을 잘하니 아마 넘어오는 멍청한 놈이 있을법도 하니까요 ㅋ 그 멍청한 놈 운이죠 머 ㅋ

 

전 이렇게 3일만에 이 더러운 소굴에서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오면서.. 선배가 좀 걸리더군요.. 아직 선배는 그렇게 많이 물들진 않았는데..

근데!! 이 생각이 완전 무너진 사건이 있었죠ㅡㅡ ㅋㅋ

전 진짜 제가 나가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아.. 내가 만약 이 직업을 가지게 됬더라면 지금 선배꼴이 나있겠지..

제 선배가 어떤꼴이었냐구요??

저를 속이려고했고.. 제가 누구랑 연락하는지..멀 하고 있는지 선배의 언니와, 팀장이라는 년한테 계속 보고하고.. 항상 제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감시하고.. [ 아 전 누가 감시하고 간섭하고 구속하는거 진짜 짜증나합니다 너무 갑갑했죠 ]밥먹으러갈때 택시탈때 모든 돈 다 부담하고.. [제가 왜 선배가 다 내냐고 하니 "너가 왔으니까 넌 내가 아는 사람이니까 내가 다 내는거야" 세상에 이런법이 어디있습니까 결국 이래서 좋은건 그 선배의 언니년이랑 팀장이라는 년이였죠] 아마 제가 세미나 듣고 있을때는 선배의 언니와 팀장한테 세뇌교육받고 있었을걸요..저 아이 못가게 꼭 붙잡아야하고 친구랑 연락 좀 하지 않게 하고 연락하면 내가 이 더러운 실체를 알게 될지도 모르니 ㅋ 왜 이렇게 생각 하냐구요?? 선배가 날 보내주려고 하자 선배의 언니가 선배보고 "너 지금 머하냐"라며 화를 냈기 때문이죠..그말에 선배가 울었죠 그랬더니 그 선배의 언니라는 년이 이럴줄 몰랐냐고.. 당연히 제 선배는 될거라고 생각하고 그 많은 돈을 쏟아 부은거겠죠..근데 어쩌죠 전 친구랑 연락안해도 이미 다 알고 있었는데 ㅋㅋ

어떻게 보면 저년들은 절 속이려고 했을지 모르지만 전 저년들을 가지고 논거죠 ㅋㅋ

어떻게 나오나 반응이 궁금했습니다.. 생각보다 질기더군요..근데 전 그 질긴걸 잘라버렸습니다..ㅋ 참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죠^^

 

 

'다단계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이런 질문을 던진다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어 나 그거 들어봤어 그거 안 좋은 거자나'

이런 반응을 보일겁니다

그럼 질문을 조금 바꿔서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라고 물으면..

'그게 머지..'

라는 의문점이 드는 분들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네트워크마케팅?? 다단계의 허울좋은 이름일 뿐입니다.

고로 네트워크마케팅이 다단계란 소리죠.

아직도 대한민국은 미흡한 나라여서 [ 저도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 네트워크마케팅이

완벽하게 자리잡기란 힘든 곳입니다. 근데 저런 달콤한 말로 돈을 단기간에 많이 벌 수 있다고 누군가가 당신을 현혹시킨다면 단번에 잘라내십시오...

잘라내려면 잘라낼 수 있습니다..

저 보십시오 당당하게 제 의사를 밝혔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아마 사람잃고 돈잃는.. 더 나아가 패가망신하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번지게 될것입니다.

네트워크마케팅이 다 나쁘다라는건 아닙니다. 미국 역시 이 시스템을 적용시키고 있음으로 인해서 선진국이 됬습니다. 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긴 미국이 아니라는거죠

여긴 대한민국!! 바로 한국입니다!! 여러분 정신차리십시오!!

저도 이번일로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쓸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이 글 읽어주신 분이 한 분이라도 있다면

전 그분께 도움이 된것이니 그걸로 만족하며 이만 쓰겠습니다^^

이 글 읽어주신 여러분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