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노트북보다가..ㅠㅠ

젝슨 ㅠ2009.07.29
조회1,128

안녕 하세요..

전 톡 눈팅만하는 처자랍니다..

 

전 지금 연애중이예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밤에 제가 남친집에 놀러갔는데요..

남친은 일이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잠들고

전 선덕여왕에 흠뻑빠져 오늘 못본게 있어서

그걸 보고 자야게따 이생각으로 남친 컴터에 다운 받아서..

노트북 으로 옴겨서 시청 한뒤

저번에 남친한테 우리 가평놀러갔을때 사진 어딨냐구

물어봤었는데 노트북에 있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순간 기억이 나서 사진첩을 열어보니

머 이리저리 친구결혼식..친구아기돌..저랑찍은사진..

등등 폴더가 여러개있더라구요..

근데 폴더 이름중에 여자이름이 있어서 순간 머지??

하면서 열어보았는데...전에 여친인가봐요...다정하게 찍은사진들이

수두룩 하더라구요..보면서 왜 이런걸 아직도가지고있지??

이런 저런 여러 생각이 들고 한편으론 섭섭하고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근데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어요..그냥 과거일뿐이니...못본채할까도

하다가 그냥  그중에 팬션인지 놀러가 찍은사진이 있더라구요..

울남친은 반바지만 입고있고 전여친이 의자에 안자서 찍은사진이요...

그래서 그냥 머 그런거있잖아요..장난반 진심반으로 내가 본걸알려야겠다

이런 귀여운(?) 생각이 문뜩들어서 노트북 바탕화면에 그걸 깔아놨어요..

그렇게해놓고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했거든요...

남친이 그걸 보면 저한테 미쳐 지우지 못했어..라든가..잊고있었다...

머 이런식으로 변명을 할꺼 같았어요..매일아침에 출근하면서 지하철에서

노트북을 하는사람이라...직업관계상..아침에 봤을꺼라 짐작했어요..

그리고 점심때 통화를했는데 저한테 막 신경질을내는거예요..

무슨 생각으로 배경화면에 깔아놨냐면서..기가 막히다라고...

선덕여왕이나 볼것이지 남에 노트북은 왜디지냐면서...

아니 그게 디진건가요??설사 제가 디졌다고 쳐도 남에꺼 !! 디졌다는 말이

너무 서운하게 들리는거 있져...ㅠ

그렇게 소리지르길래 제가 내가 잘못한거냐고??그런거 가지고있는 오빠가

잘못한거 아니냐구 했더니  쟈기능 잊고있었다 내가 그여잘 만난것도아니고

연락하는 것도 아닌데 그러냐면서 또 큰소리치더라고요..

아니 제가 본게 중요한거아닌가요?? 기분은 나쁜게 당연한거고..

예의상 지워야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ㅠㅠ

배경화면에 무슨생각으로 깔아놨냐며...아침부터 예전 여친보면 기분좋으냐..

그러면서  소리지르는데 ..전 멍 한상태로 그저 듣기만했어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의심해서 본건 절대아니예요..

우리사진보려고 보다가 그게 눈에 뛴거져..그런게 있을줄 상상도못했어요..

근데 배경화면에 깔아논이유는 그냥 장난이였져..그걸보면 제가 알꺼라는

생각에 ...근데 그렇게 화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지금껏 저렇게 화난모습

첨보는건데...이 상황을 어쩌면 좋져??

톡커분들 제가 잘못한거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