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도와주세요......부탁입니다.. 한번만이라도... 읽어주세요..

기억2009.07.30
조회389

이런글을.. 제가 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18살의 청소년입니다..

제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지금 이걸 쓰는 순간에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그 사고로 인해 병원에 있엇습니다...

병원에서 선생님이 얘기 하기를

중형 세단이 신호위반으로 보행하던 저를 쳤다고합니다.

신호가 주황불에서 빨간불로 바뀌려고 하자 속력을 냈고......

빨간불이 됬는데도 계속 달려서 저와 박았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오토바이보호장비들을 모두 차고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는데 그날은 제가 수리맡긴걸

찾으러 간다고 집에 얘기하고 나가다 사고가 난거라고 합니다........

그 보호구들 덕분인지 신체에는 심하게 다친곳이 없습니다..

다만.... 부분 기억 상실 중 장기 기억 상실에 걸렸다고 합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만 제가 기억나는 것은... 저는 이제 곧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중 3 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 혼란 스럽고 무서워서.... 가족과의 접촉도 최소한으로 피하고 있고...

걱정스러워서 온 친구들 조차도... 다시 보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 조차도.. 제가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여자친구가 있다고들 해서 여자친구가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나는 건... 이 여자아이가아닌

다른 여자아이와 사랑하고있고... 그 아이와 200일이 다되어 가는 것입니다..

현재 제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자를 A

제가 지금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를 B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사건이 터지게 되었는데... 하루는 B가 혼자서 문병을 왔습니다..........

사고가나고 이틀후랍니다 그게...

그날은 제가 가족들 마저 나가있으라고 햇는데.. B를 보니.. 반갑고 다행이다 싶은 마음에

들어와서 얘기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러고 저는 100일 파티와.. 150일날 놀러간거 그리고 이제 곧 200일인데

놀러가자고했습니다... 그러자 B는 좋다고 놀러가자고 하면서 웃어주고 저를 안아주었습니다..

제가 안긴채로... 사랑한다고 얘기하니까 저를 똑바로 보더니...

B가 나도.. 나도 사랑해...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B와 30분 정도 차분히 기분을 가라앉히고 B가 가족들과도 얘기를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얘기를 하고 제 사촌동생보고 이제 너도 반학기 후면 중학생이라고 했더니

난 이미 중학생이라고 합니다... 저는 무지 혼란스럽고

모든게 두려웠습니다...... 저만 빼고 모두가 바뀌어 버린것 같아서....

그래서 저는 다시 B와 둘이 있겠다고 나가달라고 한후에...

B에게 왜 다들 이렇게 바뀌었고.. 너도 왜 내가 좋아하던 긴머리 잘랐냐고 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A가 찾아 온것입니다..

그런데 그순간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무섭다고.. 다 달라졌다고 울고있으니까 B가

저를 꼬옥 안고 계속 괜찮다 괜찮다 무서워 할거 없다..

내가 있으니까.... 걱정하지마라... 그러면서 얘기를 하는데 A가 무작정 문을 열고

그장면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는 막 소리를 지르더니....B의 머리채를 잡아채면서 욕을하고

머리채를 잡은채로 침대에서 병실바닥으로 끌어내려 떨어뜨렸습니다......

그순간 저는 일어나서 A의 손을 잡고 화를 최대한 가라앉히면서

그만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A가 너 지금 이런 수건같은년을 감싸냐고 그러면서

막 욕을 하고 B가 계속 쓰러져있으니까 A가 쑈하고있네 라고 하면서 발길질을했습니다...

순간 저는 더이상 참을수 없을 만큼 화가났고.....해서는 안될짓을 했습니다..

A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나가다가 반항을 하자

손바닥으로 얼굴을 때리고 다신찾아오지 말라고 너따위 사람 필요 없다고.. 꺼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A가 하는말이...

그래 꺼져줄게... 꺼지는데 그거하나 확인해봐.. 니 미니홈피에 우리다이어리 누구껀지...

내가 얼마나 많이 적었는데 니가 하나도 확인 안했으니까 읽어보라면서...

저는 그냥 그순간에는 화가 너무나서

그따위것 다 필요 없고 앞으로 내앞에 나타나지도 말라고 하면서

무작정 끌어냈습니다.....

그러고 저는 B를 위로 하고 B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여기까지가 오늘 오후 10시까지 있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저는 11시가 다 되어가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그 다이어리 라는것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그러니 제가 안읽은 다이어리가 수두룩 했습니다.......

 

하나하나 읽어가는데........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내가 쓴 일기도 읽어봣는데... 내가 사랑한다고 했구나.. 그러기도 했고.........

그러다가... 이렇게 확인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것 같기도 하고.........

내가 A한테 불러준 애칭이..... 하나도 낯설지 않았고...

A에게 선물했던 작은 가방을 오늘 왔다가 놔두고 갔는데

그안을 보니 저랑 찍은 사진도 있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B라고 생각하는데...

왜 A는 이렇게 일기까지 쓰면서.... 이랬을까......

지금....... 지금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어떻게 해야.... 제가...... 더이상 이런 현실을 무서워 하지않고....

모두랑 다 어울릴수 있을까요............

지금은 .... 이렇게 노트북으로 글을 적는데도.....

머리가 아프고... 깨질듯 하고..........

지금은..... 제가 너무 한심하고...... 못난 놈 같아서....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대체 저는 어떻게 해야되나요................

 

*첨부파일은.... 그 A가 적은 일기를 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