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 정말 대우가 다르나요?

ㅁㄴㅇㄹ2009.07.30
조회4,879

 

 

정말 대우가 다르더군요

 

전 작고 하얀 달걀형 얼굴에 작은 신장에 마른 몸에

훈녀라 불리우는 이십대 초반녀, 라고해두죠

 

매우 이쁘지는않습니다

뭐 어딜가도환영할 만큼ㅇ ㅖ쁜것도 아니고요

 

걍 굳이 나누자면 갠찮은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는거죠.

 

그런 저도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열아홉 겨울.

 

진짜 화장 잘 먹고. 머리모양도 끝내주고. 내가봐도 나무랄데없는 모습일때가있습니다 여자들은

 

당시 긴 생머리에 앞머리없이 6:4 정도의 가르마

피부 완전 광택나고

아무튼 내가봐도 끝내줬을때

 

친구랑 배고파서 김밥나라가서 뭐먹는데

문득 거울에 비친 웃고 있는 내모습

존.나이쁜겁니다

존.나뿜어져나오는매력

 

평소의내가아니었던겁니다

 

그런데 더 충격인건

 

뒤에 우리또래에 있던남자들이 다 나를 쳐다보고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어떤 남자한명이 김밥을 싸갈려고 입구에서있는데

 

아예 대놓고 나를 계속 쳐다보는겁니다 나랑 눈이마주쳐도 눈을피하지않고

뜨거운 눈빛으로 대놓고...............

 

평소의 나라면 그정도 대접은 어림도없었죠

난 남들이 그렇게 다쳐다볼만큼 이쁜녀자는 아니었기에

 

그날 내가느낀건

 

여자는 역시 이쁘면 뭔가 틀리긴 틀리구나

 

이쁜년들은 어딜가도 눈길받고 관심받는구나

 

그다음날 나는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시는그런 뜨거운눈길 받을수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