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여름철 건강관리2009.07.31
조회174

타는 듯한 여름. 땀을 흘리면서 친구들과 운동하는 남자의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남성스러움을 한껏 보여주면서 남자를 멋있어 보이게 합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요즘 애들은 잘 모르는 서태웅 같은…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여름에 격렬한 운동까지 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갈증을 넘어 탈수증상으로 큰 고생을 할 수 가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 사람들의 만성적인 탈수증상도 요즘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몸이 나른하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린 거 같지 않다고요? 그럼 백프로 임다.

 

이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탈수증상을 완화시켜줄 수분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 밥도 보약이지만 여름철에는 물만한 보약도 없지요. 어떻게 탈수증상이 오는지, 탈수증상을 막으려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함께 해봐요~

 

 

u  탈수증상

 

우리가 운동이나 다른 일상생활을 하다가 목이 마른 증상이 나타나면 탈수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목이 마른 상태면 우리 몸에서 약 2% 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운동 중에 줄어든 체중은 모두 수분 손실이기 때문에 운동 후 줄어든 체중만큼 우리 몸의 탈수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우리 몸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수분은 조금만 그 양이 떨어져도 여러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 손실량에 따른 탈수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1. 수분손실량(체중 기준) 1~2%

증상: 갈증, 불쾌감, 식욕 감소

2. 수분손실량(체중 기준) 3~4%

증상: 운동수행 능력 감소 (평상 시보다 20~30% 감소), 소변량 감소, 구토감, 무력감

3. 수분손실량(체중 기준) 5~6%

증상: 체온 조절 능력 상실, 맥박 증가, 호흡 증가, 정신집중 장애

4. 수분손실량(체중 기준) 8%

증상: 현기증, 혼돈, 극심한 무력감

5. 수분손실량(체중 기준) 10~11%

증상: 열사병 상태, 사망 위험

 

 

탈수증상을 손쉽게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혀가 말라 있는지 확인하는 것 입니다. 우리의 혀는 항상 촉촉이 젖어 있는데 혀가 말라 있다면 탈수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곧바로 수분을 공급해 줘야 합니다. 당연하겠지만 갈증을 느끼는 것도 탈수증상 중 하나 입니다. 우리 몸의 수분 중 고작 2% 정도 모자라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렇게 수분이 2%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면 콩팥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만성 탈수로 진행되면서 인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피로, 노화, 각종 성인병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여러분의 스트레스는 단지 더운 날씨 때문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u  탈수증상 해소

 

탈수증상 해소법 중 가장 최고는 역시 충분한 수분 공급 입니다.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져야 탈수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 하루에 땀, 대소변 그리고 호흡 등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하루 1,500㏄ 정도 되기 때문에 하루 1,800㏄ 정도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철엔 다른 계절에 비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배출량이 더 많기 때문에 일일 500㏄ 정도 더 마셔줘야 적정한 수분량을 맞출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활동량이나 땀 흘리는 정도가 다른 점을 감안하면 여름철 하루 평균 수분 섭취 적정량은 약 2,300-2,500cc 정도라고 합니다.

 

 

 

여름철 수분을 보충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세균 문제 입니다. 여름에는 음식 뿐 아니라 물도 조심해서 먹어야지 잘못하다가는 탈수증상을 해소하려다가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섭취해야 세균에 의한 여러 증상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시원한 얼음이 들어간 물은 갈증해소에 그만이죠!

 

여름철에 수분을 많이 공급해 줘야 한다고 해서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분이 갑자기 많이 흡수되면 혈액 속 나트륨이 희석돼 정상 신체 기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의 전해질(염분) 농도가 갑자기 떨어져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 부작용으로는 두통, 구토, 어지럼증, 의식 혼탁 등이 있고 심할 경우 뇌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 수분을 과다 섭취하면 과식한 것과 비슷한 상태가 돼 위장에 부담을 주기도 합니다.

 

밥이 보약? 물도 보약! – 여름철 탈수증상을 막아보자

물배가 나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갈증 여부와 상관없이 물을 수시로 조금씩 마셔 주는 것입니다.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잠 자기 전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수분 공급 차원에서는 의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잠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잦아 수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되도록 자기 전에는 많이 마시지 않는 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