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후회하지말고꼭읽으세요

^^*2009.07.31
조회284

안녕하세요

전 부산에사는 한 여중생입니다

 

지금하는 얘기는 톡분들들이 지루해하시기도 하실꺼고

나랑 상관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읽어주시는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주시길바래요

그리고 부모님에게 꼭 효도하세요. 늦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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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남부럽지않은 가정에서 자라온 여자애입니다

하지만 제가 초1이였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이유는, 아빠의 바람기 떄문이였습니다,

바람기는 없어보였습니다 딴여자랑 바람이났습니다 전 아빠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조금 원망할뿐,

 

그렇게 이혼하신 우리부모님

언니와 저는 엄마와 함께 살았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큰집에있던 저희는 방2칸 18평 집에 이사왓습니다

이정도면 살만하고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너무 부하게 자란덕일까요

언니는 항상 불만이였습니다 (언니가 지금은 고3입니다)

당시 언니가중2 중3쯤이였지요

다른 언니들 다 놀고 꾸미고 공부할 시기,

제 생각이지만 언니는 다른언니들과 다름없이 부족한거없이 잘지냇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언니가 해보지못한 엄마에게 작은 투정일까요, 조금 컷습니다

나날히 언니와 엄마는 싸워가고

애매모한 언니와저의 아빠와의 관계

딸이면서 딸이아닌, 그런 애매모한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차라리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시고 두분이 다시는 만나지않을 그런사이가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건 쉬운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엄마뱃속에있을때 아버지께서는 위암 말기셨습니다,

엄마는 절 뱃속에 길러두면서도 아버지를 지극간호했습니다

(엄마께서 그떄 잘드시지못해서 지금 제한다리에 피부색깔이다릅니다..)

그 위암말기라는 큰병을 아버지께서는 한점없이 완퀘하시게 되셨습니다

기적이였습니다, 엄마는 천사였어요 정말

이런 일들을 모두 혼자 감당하셨던 엄마는

아빠에게 화풀이라도 하고싶고 다시붙잡고 싶기라고하셨겟죠

겉은 아빠를 정말 미치도록 미워해보였지만

속은 다시 살게될 기회가있다면 붙잡고 싶어하셨던거같습니다

그래서 애매모한 관계를 이어가셨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거의 하루가 다르게 술을 드시고, 담배를피셨습니다

또 엄마에겐 어느날 돌을 던졋던 사람이있었습니다,

다름이아닌 그냥 술취해서 엄마에게 돌을 난사질 했던것입니다

그래서엄마는 온몸에 피멍과 눈과 얼굴에 멍이 정말 심하게드셨습니다

눈은 뜨지못할정도, 저희에게 거짓말을 하셨던걸까요

제눈에는 그냥 돌을맞은거같진 않아보였습니다

 

또 어느날 제가좀 컷을떄 엄마가 누구와 통화하는것을 들었습니다

법원이였나요, 잘모르겠지만 어쩌다가

아빠가 그바람난 여자떄문에 엄마를 떄렸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정말 그떈 그여자 당장이라도 달려가 죽이고싶었습니다

그여자는 제가 초등학교때 엄마가 오기힘든 상황이였슬때

아빠가 그여자를대려와서 먹을걸 주고갔었습니다

꼭 자기 딸대하는듯한 그 더러운 눈빛과 손짓 정말 싫었습니다.

 

전 남들과 다르게 컷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든 상황속에서 저정도면 괜찮게 컷다고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없었더라면 언니와 저는 이렇게 크지않앗을껍니다

엄마 혼자살지만

언니가 미술한다고 미술비용 한달에 백만원넘게들어가는걸 다대주고,

덕분에 전 학원을 못다니지만요,

 

저도한떄 불평이컷습니다

언니는 저렇게 다해주고 왜 난안해줄까

 

사실전 피아노에 남다른 재질이있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처음 피아노를배울떄

그해 전국 콩쿨에서 1등을하교

다음해 2등

다음해 3등

정말 1,2,3등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언니 미술학원비 대는게 힘들어 보이는 엄마

내 피아노까지 대려면 정말 언니와 나 누군가 한명은 포기해야겠따고생각했습니다

전 피아노를 포기했습니다

정말 하고싶었던 음악입니다, 지금다시한다고해도 전 그기회를 놓치지 않을겁니다

엄마를 위해 언니를위해 전 피아노를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언니가 실업계를 들어가고 디자인 미술 옷꾸미기 느낌있는 그런언니여서

언니는 정말 크게되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전그래도 제생각에도 전 공부하면 공부되는 애같은데 제가 공부를 안하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전 사람들이 그러는데 손재주도있고그래서

전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면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포기했었죠

 

그런 불평이있고

맨날 엄마는 엄마만 힘들다고 생각하고 난 안힘들다고 생각하는줄알았습니다

맨날 술먹고 담배피고 엄마의 한탄,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전그때 너무 싫었습니다 , 왠지 인생을포기한거같은 엄마

부동산을 하셔서 지금도 하시지만 일을 나가지만

혼없는 몸뚱아리가 일만하러 왓다갔다하는거같이 보였습니다

나날히 황폐해지는듯한 느낌의 엄마.

 

전 나름 철들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재혼을 하려고 어떤한 분을만났는데

비록 큰 돈이나 능력은 없으시지만 정말 엄마를 사랑하는거같아보여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조금큰집으로 이사도오고 괜찮아지려고 하는 한때..

 

불평도많고 힘든일도많고 우울한날들이 매일이였지만

그래도 잘살아가던 한때,

 

신은 우리 집안에 재앙을 내리는것일까요

 

엄마가 약을 드시고 계시다는것은 알앗지만

큰병인줄은 몰랐습니다... 약에는 뇌신경!@$ 이렇게 적혀있길래

인터넷에 처봐도 그냥 여러가지병이 있는 약이라

뭐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어느날 언니와 정말 심하게 다툰어느날

엄마가 그날 술도많이먹고 했습니다,

엄마가 절부르시더니 붙잡고 우셧습니다

 

엄마가 뇌종양이라고

엄마머리에 종양이잇데

이많은 약을 다먹어도 엄마가 살지안살지모른데

일년? 일년..

엄마도 죽기가 무서워 어떡해..

정말 서럽게 우셧습니다

 

제일 무섭게 들렸던것은

 

일년,

 

이게 정확한것인진 모르겠찌만 전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아니면 엄마가 병이름을듣고 너무 무서워서 이렇게 우시는건가

싶었습니다...

 

 

이때까지 엄마에게 했던 모든행동이 정말 죄송스럽고 눈물이났습니다

왜 이때까지 엄마가 다해줘야하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였을까

낳아주신것만으로 정말 정말 감사해야하는데

왜 입혀주고 밥해주고 하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였을까

그리고 우리모두가 부모님에게 무심코 내뱉는말

'엄마가 해준게뭔데'

'아빠가 해준게뭔데'

 

우린 정말 큰 죄를 짓고있었습니다

엄마가 이떄까지 술도많이마시고 부모노릇도 제대로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생각하면 그 길바닥에 나앉을 그런 상황속에서

학원보내주고 한달에한번씩은꼭 고기나 회같은걸 사다주시고

항상 집안에 과자를 사다주시고,

집에 과자랑 그런것이 넘쳐서 오히려 싫엇을때도 있었습니다,

우린 모두 이런것을 당연하게 여깁니다

어머니께 너무죄송합니다

 

비록 이혼하셨지만 아버지, 어머니 두분께서 없으셨다면 저도 존재하지

않앗겠죠

전이제 더이상 엄마와 아빠를 미워하지않습니다

이제 엄마아빠가 이혼하신것도 이해가 됩니다

 

사람인데 싫어지면 이혼할수도있지,

그래도 사람들은

 

"그래도 애들이있는데 저런놈은 죽어도 마땅해"

 

사람입니다, 아빠라도,엄마라도 사람입니다

싫어할수도있고 다른사람을 사랑할수도있습니다

 

비록 평생을 약속하고 우리를 낳으셨지만

그럴수 없을수도 잇습니다

 

부모님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사랑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죄해야합니다

 

 

 

 

지급 이글을 읽고계신분들은

학생,성인 가리지않고

부모님에게 달려가 오늘은 무슨일이있었는지 피곤하시진않는지, 안마도해드리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려 보십시오

 

부모님에겐 공부도아닌,돈벌어오는것도아닌 그게 가장 큰 행복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