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상이 좀 삭막하네요

히치하이킹2009.08.01
조회87

안녕하세요 그냥저냥 잘먹고 잘살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 22세의 사람입니다

 

그냥 요즘 세상이 왜 이렇게 삭막할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친구와 만나서 밥을 먹으려고 친구를 데리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저희 집이나 친구집이나 서로 약간 구석진.... 네; 촌동네입니다;;;;

 

저는 천안에 성거라는곳 친구는 병천이라는 곳에 삽니다

 

그래서 친구를 데리러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산을 타고 가는길이고 하나는 큰 도로를 타고 가는길입니다

 

시간적으로는 거의 비슷한데 산길 같은 경우는 단속카메라나 신호등이 없어

 

편하게는 가지만 굴절코스가 많아 속도를 내지 못하고

 

큰 도로를 통해 가는 길은 시내쪽으로 나가야 하기때문에 저녁시간이면

 

퇴근하는 사람들과 시내로 나가는 차들로 인해 길도 막히고

 

신호등 및 단속 카메라도 많습니다. 그래서 길 막히는게 싫어서

 

산길을 통해 가기로 생각하고 산길을 타고 가는 도중

 

완전 산길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하여튼 산길에 대학생?

 

23~24살정도로 보이는 남자분이 손을 들며 차를 세우는 장면을 좀 뒤에서 봤습니다

 

제가 그닥 눈이 좋은게 아니라서 그분을 가까이서 봤고 차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지나갔지만 그 사람을 보고 지나치는 그 순간까지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가는길이면 태워 줘야겠다.... 아 참.. 요즘 세상이 뒤숭숭하지.....

 

괜히 태워줬다가 나한테 해코지 하면어쩌지..... 막 살인하고 산에다 묻고

 

차까지 훔쳐가는거 아닌가........ 결국 그 사람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었을수도 있는건데....

 

요즘 사회가 너무 각박하고 너무 개인 이기주의 적이고 무서운 세상이

 

되가는게 안타까워서..... 정말 작은 도움도 쉽사리 손을 내밀수 없는

 

사회가 되는게 안타까워 글을 씁니다.....

 

다시 인정 넘치는 사회로 돌아가고픈 22살 청년의 넋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