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눈물은 결코 없는게 아니거든요

ㅇㄹㅇㄴ2009.08.01
조회2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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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금 들어와서보니 톡이되잇네요 감사합니다 ㅜ

모두들아버지의 사랑잘느꼇으면합니다 ㅜㅜㅜ 할말이없네요...

시간나시면 제홈피들어와서노래랑같이 읽으면 와닿을껍니다우

 

http://www.cyworld.com/01088611498  일촌마니걸어주세요 감사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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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판에 글을써보내요.

항상 글이나 들려오는 뭉클한 얘기속에 어머님의 사랑뿐이라

아버지의 사랑은 서글프게 묻혀지는 것같아 제가 겪엇던 아버지의 사랑얘기를 써볼려고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건설업쪽에서 일하시고계십니다 건설업쪽도 무지 힘든일이지만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키우던 소를 아버지꼐 물려주셧기떄문에 건설일과 축산업을

 

동시에 해야했습니다 아버지는 휴일없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밤12시가 되어서야 들

 

어오시곤했습니다. 소들은 할머니집에서 키우기떄문에 할머니집에서 자고 아침에 일하

 

러갈수있지만 아버지는 가장이 집에 들르지않으면 가정의질서과 무너진다고 그힘든 몸

 

을 이끌시고 항상 먼길을달려 집으로 오시고 4시간자고 또일을 나가십니다.

 

어머니 는 항상 그런아버지를 보시며 저희들보고"아빠가저렇게 목숨걸어가며 니들위

 

해 일하시는데 너희들은 그런아버지를 본받고 나쁜짓하지말고 공부는 못해도 성실하고

 

바르게 자라야한다" 라고 매일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등학생이되고 좋

 

지 못한 애들과 좋지못한 유혹에이끌려 많은 용돈을 써댓고 돈이떨어지자 사기를 치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판다는글을올리고 돈만받고 물건을 보내주지않았습니다... 아직

 

법이나 경찰에관한건 잘몰랏던거라 그게 바로 바로 잡히는 범죄인지몰랐습니다.. 제가

 

참으로 멍청하고 무지했지요....(피해입으신분다시한번죄송합니다 ㅜ)그렇게 사기를쳤

 

고 한달후에 경찰서에서 전화가왓씁니다.. 피해자가 신고를햇으니 경찰서로와달라고했

 

습니다.  저는 전화를 받고 정말 무지떨엇습니다. 저희아버지는 한번화나시면 정말 무

 

서우십니다 모든아버지들이 그러겠지만 정말 말릴수도없습니다ㅜㅜ 그렇게 저는 전화

 

를 끊고 그사실을 엄마꼐 털어놓았습니다. 엄마는 정말 쓰러질뻔하셧고 겨우정신차려

 

저와 함꼐 경찰서로가 조사를 받고왔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엄마는 " 내가 그렇게 바르

 

게 자라라고 말햇건만.. 결국이렇게 사고를치는구나...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

 

데.. 이사실을 알아봐라어떻게되겠나.. 니가 어떻게 그럴수있냐.. " 라고 하시면서 우셧

 

고 모르실줄알았던 아버지는 경찰서에서 연락을 햇엇는지 일도 마다하고 바로집으로

 

달려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방으로 불러다가 정말 손에잡히는 물건으로 저를때렸

 

습니다.. 죽는줄알앗고 저는 울면서 빌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사람색기도 아니라

 

며 저를계속떄리셧고 제몸과 옷은 피로얼룩졋습니다.. 아버지는 지치셧는지 매질을 멈

 

추시고는 방으로 가버리라하면서 꼴도보기싫다고하셨습니다. 저는 방으로 와 아픈 곳

 

을 어루만지며 정말많이울었습니다 그렇게 맞아보기도 첨이었습니다. 엄마는 약을갖고

 

나와 저에게 발라주시면서 " 차라리 이렇게 맞는게 낳다 오늘 이하루의 아픔이 니가살

 

아갈 평생의 아픔을 다가려줄거다 "라면서 위로해주셧고 약을발라주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꾸욕과 한숨을쉬셨고 제가 아프든 말든 상관도 안한채 방문을 굳게닫고계

 

셧습니다.. 저는 그런아버지가 정말싫엇고 서글펏습니다.. 그래도 한번의 실수는 잇기

 

마련인데...라고생각하면 정말 아버지가 죽었으면 좋겟다란 생각을 할정도로 미웟습니

 

다.  저는 너무고통스러워 이불을 얼굴까지 덮은채 잘려고 애를썻습니다( 자고나면 고

 

통이 조금은 나아질것같앗기에) 그리곤 잠이들엇나봅니다 얼마나잣을까 방문이 열리

 

는 소리에(저희집방문이좀삐거덕거려요) 살짝눈을떳고 주위는 어두웠습니다. 저는 눈

 

을 감은거마냥 살짝뜬채 자는 척을하였고 누군가가 제옆에 누웟습니다. 보지않아도 느

 

낄수있었습니다. 거친숨소리가 아버지라는것을... 그때엿습니다 가만히 들어와 제옆에

 

누워계시던아버지꼐서 눈물을 흘리셧습니다... 조금씩흘리는 눈물방울이 아니었습니

 

다.. 정말 울컥할떄 쏟아지는 그눈물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눈물흘리시며 입을여셧고

 

자는척하고잇던 저는 조용이 귀를열엇습니다 "  나란 사람은 힘든것도 모르고 아픈것도

 

모르는줄아느냐... 이아빠도 무척힘들고 떄론 죽고 싶을때도 많어... 근데 그렇게 일하

 

고 집으로 돌아와 니들이 늦은시간에도 안자고 나를 반겨줄때면 내가 언제 아팟는 지도

 

모르게 그렇게 기쁘더라... 자식이 공부좀못하면어떠냐 그렇게 웃어주고 내곁에있는

 

데...그래도 공부는 못해도 바르게는 자라줘야하지않겟니... 피멍든 아빠의가슴에 밴드

 

는 붙여줘야하지않겟니...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피멍든 가슴을찢을려고 하는거니..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시며 제손을 잡앗습니다.. 저는 미치는것같앗고 정말 울뻔햇고

 

요아버지의 우는모습을처음보는저는 정말 죽고싶엇고미안햇습니다..

 

아버지의 손은 너무 거칠엇고 굳은살이 잡혓습니다.. 그리고 부엇고요 사람의 살이라곤

 

없엇습니다.. 아버지는 절대 제상처를 어루만지지않앗고 보지도않앗습니다.

 

 

 

자신의 손이 거칠기에 상처로 부어오른 제몸을 만지지 못했습니다..

거칠어진손에 제상처가 닿으면 제가아플까봐.. 그래서 자기 자식의 상처조차 위로해주지못하셨어요....

 

아버지란 그런거자나요 항상 엄하고 꼿꼿하시고 잘울지도않고 웃지도 않는..

근데 그래서 든든한건같애요 아버지란 존재가.. 잇는듯없는듯 항상우리곁을지키는..

 

아버지가 자식의 잘못을 매로 채찍질할땐요  매를맞은 자식은 이틀정도 면 그아픔이 사라지지만 매를 드신 아버지는 평생을 자식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으로 사신답니다..

 

어머니는 하늘같은 존재지만 아버지는 땅같은존재입니다

소리없이 우리를 지탱해주는 땅같은존재말입니다..

 

 

아버지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