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영등포구에 사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대학교1학년 학생입니다.정말 별 말재주도 없고 그래서 그냥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며칠전 일어난 사건이 제가 드디어!!!!! 톡에 글로서 참여하게 만들었네요. 여러분 정말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나서 말이예요 ㅜㅜ 그럼 얘기를 시작할게요. 사건의 전말은 이래요. 저와 제 동생은 방학을 맞아 원래는 해외에서 유학을 하다가 귀국했어요.동생은 수험생이라 방학동안 학원을 다니거든요, 근데 학원이 멀어요.그래서 항상 지하철 두번씩 갈아타고 고생스럽게 학원을 다니던 차에,제 노트북 어답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엄마가 동생을 신도림역에 데려다 주시고그 앞에 새로 생긴 T크노 마트에 가서 어답터를 사자고 하셨어요.동생을 데려다주고 드디어 T크노 마트에 들어가려고 주차를 하고 들어갔죠. 근데 몰랐는데, 밑에 알파벳 다섯번째 마트가 있더라구요그러니까 복합쇼핑몰이라고 해야되나...아무튼 엘리베이터 올라가려고 하니 어떤 요원아저씨가 막으면서 어디가냐고 묻더라구요그때 시각이 10시 10분 정도였어요. 그런데 영업을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올라가지 못하게 하더라구요.뭐 그것까진 괜찮았어요...-_- 요즘 시대에, 그것도 새로 생긴 할인매장치고 개장시간이 좀 늦다고 생각은 했죠.보통 새로 열면 홍보차원에서라도 부지런하게 하지 않을까요?뭐 제 생각뿐입니다만.... 그럼 20분이나 남았는데 거기 뻘쭘히 서있기가 정말 그랬어요.T크노 마트만 그런 줄 알았는데 밑에 해당 할인매장 (알파벳 다섯번째 마트)도다 물건 위에 그물 쳐져있고벨트로 다 막아놨더라구요.저는 원래 전국에 있는 그 매장은 다 개장시간이 10시라고 알고있거든요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이상하다곤 생각했죠근데 1층 구석에 스타벅스가 있더라구요엄마랑 저는 시간도 때울겸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어요마침 맥도날드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그러니까 그 시간에 매장을 찾은 손님이 맥도날드가 붐빌 정도인데도개장시간이 늦다는게 좀 어이없었죠, 서비스차원에서 문제 아닌가 싶을정도로.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죠.엄마랑 제가 스타벅스에 들어가려고 입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요그러니까 이런 모양으로요. 죄송합니다 ㅜㅜ 그림 진짜 못그리거든요아무튼 매장은 아직 열지 않은 상태였고 엄마랑 제가 저렇게 걸어가고 있는데엄마가 갑자기 제 앞에서 꽈당 하고 미끄러져 넘어지는 거예요,저는 처음에 엄마가 왜이러지? 했는데일어선 엄마를 보니 바지가 다 젖은거예요.보니까 바닥에 물웅덩이가, 정말 식탁 넓이만한물웅덩이가 바닥에 있더라구요.참고로 대리석에 물웅덩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죠 ㅜㅜ비오는날 대리석 바닥 잘못가다가 미끄러지는 일 다반사잖아요; 엄마가 일어나시더니 허리가 삐끗하셨는지표정이 안좋으시더라고요하지만 일단 항의는 해야겠다 싶어서엄마가 마침 멀지않은 곳에 서있던 다른 요원한테말하셨어요. "여기 물웅덩이가 있네요?제가 지나가다가 넘어졌거든요...?이게 왜 여기 있는거죠?" 그런데 ... 듣지 않더라구요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근데 그 다른 사람도 명찰을 목에 걸고 있는거 봐서직원이었거든요,근데 엄마가 항의하는데도 그냥 자기들끼리얘기를 계속하고 있더라구요그래서 엄마가 좀 더 가까이 가서"이보세요, 제가 여기 넘어져서 지금 여기가 다 젖었거든요?"라고 좀 더 크게 말했더니그 요원 말고 다른 직원이진짜 장난 아니고 엄마한테 뭐라고 했는 줄 아세요? "아 예" 저는 제가 잘못들었나 싶었어요.그 표정이랑 말투가 뭐였나면요보통 엄마들이 애들끼리 놀게 두고 말씀하시다가한창 물올랐을때 애들이 엄마에게 와서 칭얼거리면 건성으로 "응 그래 알았어"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딱 그 말투였어요.제대로 보지도 않고 아 예, 하더라구요. 열이 확받았어요.그래서 그때까지 나서지 않던 제가 화를 냈어요."지금 장난하세요? 여기 물웅덩이가 얼마나 큰 줄 보세요 한번,"그랬더니 그 요원이 마지못해 와서 물웅덩이를 보더라구요저는 일단 죄송하다거나 괜찮으시냐는 말을 할 줄 알았어요.근데 물웅덩이를 슥 보더니 거기 서서 어이없어하는 엄마랑 저를 뒤로하고 무전기를 태연하게 누르시더라구요.그냥 무표정으로. 참고로 그 요원분 저희한테는 일언반구 뭐라 말씀이 없으시던데요?무전기 때리더니"여기 고객님 넘어지셨다는데"진짜, 딱 이렇게.이러고는 그냥 서있는 저희들을 봤는지 못봤는지갑자기 거기 매장이랑 통로랑 구분하는 벨트를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안으로 옮기더라고요저희는 그냥 기가 막혀서 일단 화장실부터 가자 하고 그 통로를 벗어났어요그런데 그 요원 하시는 거 보니까어디서 수건라도 가져오던가 해서 물을 닦아내시는 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이 물이 왜 생겼는지 무전기로 물어보시는 것도 아니고그냥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벨트를 움직여서 통로를 좁히시더라고요물 있는데 지나가지 말라는건지 뭔지? 더 웃긴거는요엄마가 넘어졌다 일어서고 저랑 같이 물웅덩이 옆에 서 있는데마침 한 세 살 정도 먹은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오고 있더라고요.그래서 "여기 물웅덩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이렇게 말했죠.그랬더니 그 엄마분께서도 어머 뭐야, 하시면서 아이를 안고 가시더라고요.조금 있다가 어떤 노부부도 지나가시는데 저희가 또 조심하라고 알려드렸죠그 노부부도 이런데 왜 물이 있냐고 그러면서 피해가셨어요.근데 그 광경을 보면서도 그 요원분, 아무 말씀도 안하시더라고요정말 심봉사 아니신가??? 아무튼 저 그 사건으로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려구요엄마랑 저랑 뭐 그런데가 다 있냐고 했어요.일단 그 요원분도대체 직업이 뭐죠? 검정양복 입고 거기서 무전기 들고 서있으면그게 답니까? 거기 그러고 서있는 게 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서있는 거 아니냐고요.그 할인매장 직원 아니예요?고객이 넘어져 있는데 아랑곳 않고 끝내 미안하다 아니면 괜찮으시냐는 말 정말 단 한마디도 없더군요. 실망이 아니라 환멸을 느꼈습니다.국내 최고의 할인매장 수준이 이정돕니까?고객 알기를 무슨 호구로 아시나요? 저희 엄마 그때 후에 아직도 허리아파하고 계세요,넘어진 후유증으로.물 때문에 대리석같이 매끈한 바닥에서 미끄러진거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진거랑 똑같잖아요.그러다가 머리라도 다치셨으면요,그래도 제가 항의하는거 듣지 않으시고건성으로 내버려두다가 뒤늦게 와서 무전기 때리실거였나요? 여러분, 절대로 신도림역앞에 새로 생긴 할인매장 가지 마세요.
신도림역앞에 새로생긴 할인매장 알파벳 다섯번째 마트 가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영등포구에 사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대학교1학년 학생입니다.
정말 별 말재주도 없고 그래서 그냥 눈팅만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 일어난 사건이 제가 드디어!!!!! 톡에 글로서 참여하게 만들었네요.
여러분
정말 정말 어이가 없고 화가 많이 나서 말이예요 ㅜㅜ
그럼 얘기를 시작할게요.
사건의 전말은 이래요.
저와 제 동생은 방학을 맞아 원래는 해외에서 유학을 하다가 귀국했어요.
동생은 수험생이라 방학동안 학원을 다니거든요, 근데 학원이 멀어요.
그래서 항상 지하철 두번씩 갈아타고 고생스럽게 학원을 다니던 차에,
제 노트북 어답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엄마가 동생을 신도림역에 데려다 주시고
그 앞에 새로 생긴 T크노 마트에 가서 어답터를 사자고 하셨어요.
동생을 데려다주고 드디어 T크노 마트에 들어가려고 주차를 하고 들어갔죠.
근데 몰랐는데, 밑에 알파벳 다섯번째 마트가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복합쇼핑몰이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엘리베이터 올라가려고 하니 어떤 요원아저씨가 막으면서 어디가냐고 묻더라구요
그때 시각이 10시 10분 정도였어요. 그런데 영업을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고
올라가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뭐 그것까진 괜찮았어요...
-_- 요즘 시대에, 그것도 새로 생긴 할인매장치고 개장시간이 좀 늦다고 생각은 했죠.
보통 새로 열면 홍보차원에서라도 부지런하게 하지 않을까요?
뭐 제 생각뿐입니다만....
그럼 20분이나 남았는데 거기 뻘쭘히 서있기가 정말 그랬어요.
T크노 마트만 그런 줄 알았는데 밑에 해당 할인매장 (알파벳 다섯번째 마트)도
다 물건 위에 그물 쳐져있고
벨트로 다 막아놨더라구요.
저는 원래 전국에 있는 그 매장은 다 개장시간이 10시라고 알고있거든요
매장에 따라 다르지만 이상하다곤 생각했죠
근데 1층 구석에 스타벅스가 있더라구요
엄마랑 저는 시간도 때울겸 스타벅스를 가기로 했어요
마침 맥도날드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그 시간에 매장을 찾은 손님이 맥도날드가 붐빌 정도인데도
개장시간이 늦다는게 좀 어이없었죠, 서비스차원에서 문제 아닌가 싶을정도로.
진짜 문제는 여기서부터죠.
엄마랑 제가 스타벅스에 들어가려고 입구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모양으로요.
죄송합니다 ㅜㅜ 그림 진짜 못그리거든요
아무튼 매장은 아직 열지 않은 상태였고 엄마랑 제가 저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엄마가 갑자기 제 앞에서 꽈당 하고 미끄러져 넘어지는 거예요,
저는 처음에 엄마가 왜이러지? 했는데
일어선 엄마를 보니 바지가 다 젖은거예요.
보니까 바닥에 물웅덩이가, 정말 식탁 넓이만한
물웅덩이가 바닥에 있더라구요.
참고로 대리석에 물웅덩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시죠 ㅜㅜ
비오는날 대리석 바닥 잘못가다가
미끄러지는 일 다반사잖아요;
엄마가 일어나시더니 허리가 삐끗하셨는지
표정이 안좋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일단 항의는 해야겠다 싶어서
엄마가 마침 멀지않은 곳에 서있던 다른 요원한테
말하셨어요.
"여기 물웅덩이가 있네요?
제가 지나가다가 넘어졌거든요...?
이게 왜 여기 있는거죠?"
그런데 ...
듣지 않더라구요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 다른 사람도 명찰을 목에 걸고 있는거 봐서
직원이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항의하는데도 그냥 자기들끼리
얘기를 계속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좀 더 가까이 가서
"이보세요, 제가 여기 넘어져서
지금 여기가 다 젖었거든요?"
라고 좀 더 크게 말했더니
그 요원 말고 다른 직원이
진짜 장난 아니고 엄마한테 뭐라고 했는 줄 아세요?
"아 예"
저는 제가 잘못들었나 싶었어요.
그 표정이랑 말투가 뭐였나면요
보통 엄마들이 애들끼리 놀게 두고 말씀하시다가
한창 물올랐을때 애들이 엄마에게 와서 칭얼거리면 건성으로 "응 그래 알았어"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딱 그 말투였어요.
제대로 보지도 않고 아 예, 하더라구요.
열이 확받았어요.
그래서 그때까지 나서지 않던 제가 화를 냈어요.
"지금 장난하세요? 여기 물웅덩이가 얼마나 큰 줄 보세요 한번,"
그랬더니 그 요원이 마지못해 와서 물웅덩이를 보더라구요
저는 일단 죄송하다거나 괜찮으시냐는 말을 할 줄 알았어요.
근데 물웅덩이를 슥 보더니
거기 서서 어이없어하는 엄마랑 저를 뒤로하고 무전기를 태연하게 누르시더라구요.
그냥 무표정으로. 참고로 그 요원분 저희한테는 일언반구 뭐라 말씀이 없으시던데요?
무전기 때리더니
"여기 고객님 넘어지셨다는데"
진짜, 딱 이렇게.
이러고는 그냥 서있는 저희들을 봤는지 못봤는지
갑자기 거기 매장이랑 통로랑 구분하는 벨트를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안으로 옮기더라고요
저희는 그냥 기가 막혀서 일단 화장실부터 가자 하고 그 통로를 벗어났어요
그런데 그 요원 하시는 거 보니까
어디서 수건라도 가져오던가 해서 물을 닦아내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물이 왜 생겼는지 무전기로 물어보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벨트를 움직여서
통로를 좁히시더라고요
물 있는데 지나가지 말라는건지 뭔지?
더 웃긴거는요
엄마가 넘어졌다 일어서고 저랑 같이 물웅덩이 옆에 서 있는데
마침 한 세 살 정도 먹은 아이가 엄마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물웅덩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이렇게 말했죠.
그랬더니 그 엄마분께서도 어머 뭐야, 하시면서 아이를 안고 가시더라고요.
조금 있다가 어떤 노부부도 지나가시는데 저희가 또 조심하라고 알려드렸죠
그 노부부도 이런데 왜 물이 있냐고 그러면서 피해가셨어요.
근데 그 광경을 보면서도 그 요원분, 아무 말씀도 안하시더라고요
정말 심봉사 아니신가???
아무튼 저 그 사건으로 소비자보호원에 연락하려구요
엄마랑 저랑 뭐 그런데가 다 있냐고 했어요.
일단 그 요원분
도대체 직업이 뭐죠?
검정양복 입고 거기서 무전기 들고 서있으면
그게 답니까?
거기 그러고 서있는 게 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서
서있는 거 아니냐고요.
그 할인매장 직원 아니예요?
고객이 넘어져 있는데 아랑곳 않고
끝내 미안하다 아니면 괜찮으시냐는 말
정말 단 한마디도 없더군요.
실망이 아니라 환멸을 느꼈습니다.
국내 최고의 할인매장 수준이 이정돕니까?
고객 알기를 무슨 호구로 아시나요?
저희 엄마 그때 후에 아직도 허리아파하고 계세요,
넘어진 후유증으로.
물 때문에 대리석같이 매끈한 바닥에서 미끄러진거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진거랑 똑같잖아요.
그러다가 머리라도 다치셨으면요,
그래도 제가 항의하는거 듣지 않으시고
건성으로 내버려두다가 뒤늦게 와서 무전기 때리실거였나요?
여러분, 절대로 신도림역앞에
새로 생긴 할인매장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