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주 들어가네요. 결혼 전이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결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남편될 사람은 처음에 임신 사실을 알리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지금도 좋아하구요. 문제는 말로만 잘한다는겁니다. 지금 상황상 서로 떨어져 있어서 같이 병원에 못가지만 남자들 자기 아이 임신했다면 병원에 같이 가준다는데 매일 전화로만 같이 못다녀서 미안하다 하고, 이레저레 회사사정 이야기만 말하고 누님한테만 자기 역할을 떠맡깁니다. 자기가 못가니까 대신 누님하고 가랍니다. 항상 자기가 못하면 누님한테 떠맡깁니다. 자기가 바쁘다는 이유때문인데요. 이해하지요. 임신을 핑계로 발목잡고 싶은 생각 없고 유별나게 굴기 싫어서 별로 티도 안냅니다. 입덧이 좀 심해서 제대로 활기차게 전화를 못받아주는것 외에는... 유산기 있어서 병원에 갈때도 정기검진때도 혼자 갔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점점 희망이 없어져갑니다. 아이에 대한 애착도 안생기고... 왜 여자로 태어났는지 정말 억울합니다.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결혼하면 확실히 여자는 손해보는거 같습니다. 입맛 맞추며 사는것도 지치네. 상견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평생 이렇게 맞춰주며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정말 내자신이 불쌍해지네.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은게... 여자한테 정많아서 4년 사귄 첫사랑하고 친구처럼 전화통화하고, 두어번 만나고, 만나서 아이 우유값없다고 해서 돈 좀 쥐어주고, 시부모님 될분께 인사드리러 가던 전날 그 헤어진 첫사랑한테 전화하던거 나한테 들키고....아무사심없이 편하게 전화했다, 그시간이면 그애 남편도 집에 있어서 전화 못받는다. 그래서 전화 통화 못했다.(가끔 친구처럼 전화한다는 사람이 참 집 사정도 잘도 알지요.) 그런것 가지고 내가 뭐라고 하면 대번에 안좋은 반응 나오죠. 사심 없다니 인정해준다. 다시는 여자 문제로 힘들게 하지 마라. 한마디 했습니다. 여자한테 정많고, 외로움 많이 타서 혼자서 밥도 못먹고 꼭 옆에 누가 있어야 밥먹고... 결혼하고 애 낳고 그렇게 가정 꾸리고 나서 사업해야지 책임감에 돈 함부로 못쓴다고, 그러니 결혼하고 사업을 하더라도 하라고 부모님이 그러셔서 지금까지 안하고 있었다는데. 나는 사업을 하기위한 필요조건 충족용인거 같습니다. 어느분이 제목에 이런말 쓰셨던데..."별은 멀리 있어야 그 빛의 가치를 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그런 의미였던거 같은데, 나도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있어야 옆에 없어야 그 가치를 알아주려나 싶습니다. 결혼하면 사랑을 유지하기가 힘든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정말 사랑해서 나를 붙잡는건지, 외로워서 잡는건지, 사업을 하기위한 필요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그러는건지...정말.....혼란스럽네요. 이런 대접 받으면서까지 부모님께 아쉬운 모습 보여가며 결혼을 해야하는건지...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참, 잘해주지만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편할때 잘해주고, 아이나 여자를 꼭 '화장실'쯤으로 생각하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필요할땐 옆에 있었음 좋겠구, 필요없음 귀찮게 주변에서 얼쩡거리지 않았으면 좋겠구... 화장실 취급 받으며 살 이유가 없는데, 신중하게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결혼전이고 임신까지 한 이상황에 상견례 날짜까지 잡아놓고 없던일로 하자면 저 무지하게 망신살 뻗치겠죠? 지금 망신살 뻗치더라도 뒤엎어버리고 싶은데, 왜 용기가 안나고 이렇게 망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결혼하기 싫으네요. 내자신이 한심합니다. 만난지 5개월에 그중에 한달은 바빠서 못만나고 그러다가 아이 생기고.....그래서 부랴부랴 결혼 서두르고... 우리 부모님은 싫어라 하시는데 내가 그냥 사귀니까 매일 나만 보면 한숨 쉬고... 지금 챙피당하는게 낳을까 싶네요? 제가 너무 무모한건가요? 죄송합니다. 이런글 올려서....너무 답답하고 상의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왔습니다.
결혼도 안했는데 이혼하고 싶다.
이제 8주 들어가네요.
결혼 전이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결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남편될 사람은 처음에 임신 사실을 알리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지금도 좋아하구요.
문제는 말로만 잘한다는겁니다.
지금 상황상 서로 떨어져 있어서 같이 병원에 못가지만
남자들 자기 아이 임신했다면 병원에 같이 가준다는데 매일 전화로만 같이 못다녀서 미안하다 하고,
이레저레 회사사정 이야기만 말하고 누님한테만 자기 역할을 떠맡깁니다.
자기가 못가니까 대신 누님하고 가랍니다.
항상 자기가 못하면 누님한테 떠맡깁니다. 자기가 바쁘다는 이유때문인데요.
이해하지요. 임신을 핑계로 발목잡고 싶은 생각 없고 유별나게 굴기 싫어서 별로 티도 안냅니다.
입덧이 좀 심해서 제대로 활기차게 전화를 못받아주는것 외에는...
유산기 있어서 병원에 갈때도 정기검진때도 혼자 갔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점점 희망이 없어져갑니다.
아이에 대한 애착도 안생기고...
왜 여자로 태어났는지 정말 억울합니다.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결혼하면 확실히 여자는 손해보는거 같습니다.
입맛 맞추며 사는것도 지치네.
상견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네요. 평생 이렇게 맞춰주며 살아야한다 생각하니 정말 내자신이
불쌍해지네. 왜이러고 살아야하나 싶은게...
여자한테 정많아서 4년 사귄 첫사랑하고 친구처럼 전화통화하고, 두어번 만나고, 만나서 아이 우유값없다고 해서
돈 좀 쥐어주고, 시부모님 될분께 인사드리러 가던 전날 그 헤어진 첫사랑한테 전화하던거
나한테 들키고....아무사심없이 편하게 전화했다, 그시간이면 그애 남편도 집에 있어서 전화 못받는다.
그래서 전화 통화 못했다.(가끔 친구처럼 전화한다는 사람이 참 집 사정도 잘도 알지요.)
그런것 가지고 내가 뭐라고 하면 대번에 안좋은 반응 나오죠.
사심 없다니 인정해준다. 다시는 여자 문제로 힘들게 하지 마라. 한마디 했습니다.
여자한테 정많고, 외로움 많이 타서 혼자서 밥도 못먹고 꼭 옆에 누가 있어야 밥먹고...
결혼하고 애 낳고 그렇게 가정 꾸리고 나서 사업해야지 책임감에 돈 함부로 못쓴다고,
그러니 결혼하고 사업을 하더라도 하라고 부모님이 그러셔서 지금까지 안하고 있었다는데.
나는 사업을 하기위한 필요조건 충족용인거 같습니다.
어느분이 제목에 이런말 쓰셨던데..."별은 멀리 있어야 그 빛의 가치를 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그런 의미였던거 같은데, 나도 아무래도 멀리 떨어져있어야
옆에 없어야 그 가치를 알아주려나 싶습니다.
결혼하면 사랑을 유지하기가 힘든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정말 사랑해서 나를 붙잡는건지, 외로워서 잡는건지, 사업을 하기위한 필요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그러는건지...정말.....혼란스럽네요.
이런 대접 받으면서까지 부모님께 아쉬운 모습 보여가며 결혼을 해야하는건지...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참, 잘해주지만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편할때 잘해주고,
아이나 여자를 꼭 '화장실'쯤으로 생각하는 느낌이 계속 듭니다.
필요할땐 옆에 있었음 좋겠구, 필요없음 귀찮게 주변에서 얼쩡거리지 않았으면 좋겠구...
화장실 취급 받으며 살 이유가 없는데, 신중하게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결혼전이고 임신까지 한 이상황에 상견례 날짜까지 잡아놓고 없던일로 하자면
저 무지하게 망신살 뻗치겠죠?
지금 망신살 뻗치더라도 뒤엎어버리고 싶은데, 왜 용기가 안나고 이렇게 망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결혼하기 싫으네요. 내자신이 한심합니다. 만난지 5개월에 그중에 한달은 바빠서 못만나고
그러다가 아이 생기고.....그래서 부랴부랴 결혼 서두르고...
우리 부모님은 싫어라 하시는데 내가 그냥 사귀니까 매일 나만 보면 한숨 쉬고...
지금 챙피당하는게 낳을까 싶네요?
제가 너무 무모한건가요?
죄송합니다. 이런글 올려서....너무 답답하고 상의할 곳도 없어서 여기에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