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환불 받는게 진상짓인가요?

머리개털2009.08.02
조회150,860

 

 저 환불 받았습니다..

 담날에 붙여주신다고 했는데 안붙여주셔서 전화 한번 드렸는데

 

시끄럽게 하지 마실래요?

 

 

 이 소리 들었습니다.

 

전 분명히 좋게 말씀드렸고, 싸우자고 전화드린게 아니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후기 길게 적진 않겠지만, 저 한마디가 저분의 서비스 정신을 대변해주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환불 받아서 이제 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론 쭉 머리 안하고 관리 잘해줘야겠어요..

 

이 글에 리플 달아주시며 공감해주신 많은 분들 ㅠㅠ

 

우리 앞으로 머리하러갈땐 잘 알아보고 가요 여자는 머리가 생명이잖아요!!

 

 

 

 

 

 

 

 

리플들 읽어보면서 반성많이했습니다.. 다짜고짜 가서 환불 요구한 건 분명히 제 태도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때 말해놓고 아차해서 미용사분에게 중간에 고쳐말해 장황하게 설명드렸으니까요..

미용사분들 고생많이 하시고, 독한 약들다루고 하루에도 몇명씩이나 손님 한분한분 스트레스 받아가시면서 머리 잘해주시려는 거 .. 잘 압니다.. 미용실 자주가는 사람이니까요;;;

 

굳이 매장까진 아니더라도.. 그냥 화가 난 마음에 평소 톡을 즐겨하던 본인인지라..

욱한 마음에 썼는데 호되게 꾸짖으시는분들 많네요.. (*또 반성합니다..)

 

그래도.. 지명까지 해서 찾아가서 머리 맡겼는데 롤 말때만 잠깐 와서 말아주시고

대화 한마디 안하고... 다~ 끝나고 드라이할떄 잠깐 와서 말려주면서 왁스 바르면된다.. 하고 계산 도와주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년간 미용실 다녀보면서 그런분은 또 처음 뵜구요..

 

그냥 이제 진상짓인가요? 묻지도 않을께요.. ㅋ

억울한건 전데.. 다른데 다니죠 뭐 ㅋㅋㅋ

 

머리하실려는 분들 . 잘 나오시길 빕니다 ^^ 휴가철이니 이쁘게 하고 놀러다니셔야죠..

악플 써주신 분들도 잘 읽었습니다..

 

머리개털이고 매직기까지 그대로 남아있고 머리윗부분은 머리 꾸겨진 채로

나온 상태가 되보셔야 제마음 이해하실겁니다..

 

머리결보다 매직기를 풀러간거였는데... 제 닉네임을 많이들 보셨는지 그부분 지적 많이 해주셨네요 ㅠㅠ 머리결은 인정합니다...

 

 

제가 환불까지 요구한 결정적인 이유는 매. 직. 기. 가 안풀려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미용사분이 조금만 진심으로 한마디 사과의 말씀해주셨다면 ... 저도 여기에 글을 올릴 생각도, 환불까지 받을 생각도 안했을겁니다..

 

 

행복한 하루들 되세요.. 글은 안 내립니다. ..

 

 

 

 

 

 

 

 

 

 

 

 

매일 톡에 올라온 글을 즐겁게 읽다가

 

얼마전 미용실에서 격하게 화나는 일이 생겨, 처음 여기다 글을 써보네요 ㅋㅋ

 

다시는 저같은 피해자가 안나타나시길 바라며 적습니다...

 

제가 머리를 가만히 냅두지 못하고 한두달이면 미용실가서 이것저것 바꾸는 성격인지라;;

 

이번해 이대쪽에서 5월말쯤? 물결펌을 했습니다.. 굉장히 잘나와서 그 미용실 홈페이지에

제 사진까지 올라오고, 저도 머리해주신 언니솜씨가 너무 마음에 들어 미용실 정착해야겠다고 마음 굳게 먹었죠..

 

근데 파마가 다 풀려가고, 7월초쯤에 알아보니 그 언니가 그만두셨더군요...

 

낙심하고 그만.. 급한 성격에 다른 미용실에서 매직을 해버렸습니다..

 

원래는 볼륨매직을 하러간거였는데, 또 미용사 언니랑 급 친해져서;; 수다를 떠느라

 

그 언니가 잘못해서 매직을 해주셨더군요.. 그래도 로레알? 비싼 약 써주셔서

 

비용은.. 8만원이;;(전 긴단발기장..) 나왔지만.. 머릿결 상하지도 않아서

 

정확히 말씀 안드린 제 잘못도 있고 해서 좋게 나왔습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매직기가 있는 제머리가 영마음에 안들더군요 ㅠㅠ *( 전 매직이 들어간 그 특유의 쫙쫙 펴진 머리를 굉장히 싫어해서...)

 

그래서 저번에 물결펌을 했던 미용실이 번뜩 떠올라 홈페이지까지 가입해서

 

다른 미용사 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 미용실이 나름 이대에서 여기저기 체인이

 

있던지라 믿음도 있엇구요..

 

그래서 한분을 정하고 아는동생과 같이 가서 기분좋게 머리를 했습니다.

 

그 동생은 긴 생머리라, 파마를 했고 저는 그냥 매직기만 풀어달라고 (최대한 머리결 손상안가게; 열처리 없이;;)  부탁드렸습니다..

 

상담도 둘이서 한선생님과 한지라 한 십분? 은 한것같네요.. 암튼 한 그날은 뭐.. 전 머리

가 누가보면 파마가 거의 풀린 상태로 됬고, (매직기만 풀어지면 됬기때문에 상관없었음) 

 

그 동생도 굵은 웨이브가 잘되 또 사진까지 찍혔습니다. 그날 바로 미용실 홈페이지 그

 

선생님.(-__-) 스타일방에 올라오더군요..

그떄까진 좋았어요.. 네.. 이 무더운 날씨에 나름머리했다고 이틀동안 저희는 쩔어 알바를 하면서도 머리 안감았어요.. (폐끼친 손님들에게 죄송..)

 

근데 .. 이틀뒤.. 감아보니 제 머리는 위쪽은 머리가 살짝 웨이브도 아닌것이 굽어있었고

밑에는 매직기가 남아 쫙쫙 펴진 더러운 스타일이 나오더군요..

 

나만 이렇겠지.. 다시가서 영양이나 공짜로 해달라고 해야되나.. 소심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머리같이했던   동생에게도 아침부터 전화가 와선, 머리 다 풀렸다고 화난다고 왔더군요.

 

참을 수 없었던 저희는 당장 그날에 미용실 찾아갔습니다..

 

가서 그냥 우리 머리 보여주면서 환불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 미용사분은 황당하다는 듯,

아니 손님이 다짜고짜 머리를 다시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환불을 요구하시면 어떻해요?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러다간 돈도 못받고 나가겠다 싶기도 하고, .. 이놈의 직설적인 성격... 뭐 암튼 잘 말로 해보자 싶어서... 다시 제가

 

아니.. 언니..

이틀동안 머리 안감았는데 매직기가 그대로 있고 머리결은 둘다 개털됬다.. 보이지 않느냐.. 누가 보더라도 이건 이틀전 머리 한 애들의 머리가 아니지 않느냐..지금 머리를 다시 하면 둘 다 숏컷으로 다 짤라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다시 하겠느냐..

 

 

 

조목조목 말했습니다. 어이없게 보며 의자에 머리까지 기대고 우릴 삐뚜름하게 보며 한숨쉬던 미용사.

또 지지 않고,

 

손님은 매직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한거라, 머리 많이 상한건 각오했었어야죠

 

네... 그건 인정합니다 하는데 매직기를 풀어달라고 상담할 동안 계속 이걸 강조했었거든요. 그리고 영양도 할려고 했는데 머리할떄 그 미용사분이!!!!!!!!!!!

 

아니, 어차피 그런 머리 할거면 금방 풀리는데 영양까지 할필요있나요?^^

 

직접 이러셔서!!!

 

안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대참사가..

그래놓구선, 좋은 약 써준건데 두분다 머리 결 상태가 원래!!

안좋았는데 자기한테 따지면 어쩌느냐고 도리어 따지더군요..

 

네.. 저 당장 일주일전에.. 다른데서 매직을 하는데만 짧은 단발에 8만원을 쏟아부은 여자입니다.. 그때 하고나서 전혀 탔다거나, 상했다거나, 조금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열처리도 안했었고, 매직을 하면 조금 좋아보이는거 .. 있을수도 있었겠죠.. 근데 너무 여기랑 극 대비되는 머리결이 되버려서 화가 더 났던 것입니다..)

 

그러고선,

 

첫날에는 두분이 만족하시고 가셨잖아요??????

 

이러는데..

 

와..

당연히 미용사가!! 드라이까지 해주면서 왁스, 에센스까지 발라주면서 해주는데

(드라이할떄도 완전 머리끝까지 바짝 붙여서 말리는데 말리고 싶었음.. 그떄도 많이 상했을것임..)

 

당연히! 첫날에는 그럴듯해 보이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다 풀린 그 동생은 어쩌라구요

누가봐도 해그리드 머리결이 되선...

 

그 사람.. 나중엔 자기가 더 화나서 계속

한번 더 해보고 진짜 !! 정!! ㅋ맘에 안드시면 환불 자기가 사비를 털어서라도 해주겠다고

가운을 꺼내더군요..

 

저희그떄 표정 계속 썩어있었고 다시 하겠다는 의사 없다고 한 10번은 말했는데

말이죠. 제가 너무 열받아서

아니요., 여기서 어떤것도 더 할 생각이 없는데요?

환불해주세요

 

그랬더니 가운을 보는 앞에서 휙 던지더니

혼자 힐을 무섭게 놀리며, 분을 참는듯,

미용실을 돌아다니다 카운터에서 돈을 던지듯 주더군요

 

아 기분 너무 더럽습니다..

그리고 전 카드로 결제해서 바보같이 ㅠㅠ 카드를 안들고가서 영수증만 보여주면서

(압니다.. 저도 알바경력 5년이예요.. ㅠㅠ) 급한 마음에.. 그냥 영수증만 보여드리면

안되나요? 햇는데

 

그 선생이란 작자 아니꼽게 보며

 

아니 카드로 취소 한번도 안해보셨나봐?

 

 

이랬다더군요.. 후.. 하.. 그말은 제가 못듣고 후에, 제동생이 들었다고 격분하던데.. 전 그때 정신없어서 영수증에다  그럼 다음날 찾으러 올테니,

뭐 적어달라고 요구하는데 바빴습니다..

 

그 동생 ,,, 사진 아직도 그 미용실 홈페이지에 올라와있습니다..

 

그 양심없고 , 서비스 정신 바닥까지 말라버린 그 여자..

 

그 환불을 요구하는 동안 내내  저희를 한대 때릴것같았습니다.. 누가보나..

 

그리고 누가보나,, 저희둘 머리는 지금 개털입니다..

 

예전에 제 물결펌 사진 그 미용실 앞에 걸려있습니다..

그사진까지 내려달라고 하고싶군요ㅣ. 지금마음같아서는..

 

저희 왠만하면 환불은 커녕 다시 찾아가지도 않는 극소심녀들입니다..

오죽하면 머리한날, 드라이를 바짝 머리에 붙여서 하는데 말한마디도 못하고,

머리 감겨주는데도 물이 얼굴에 다 튀어 눈화장 다 번지고 입술까지 물이 묻었는데 암말도 안하겠어요....

 

근데 이건 참을 수가 없어서 여기다 올림니다.. 물런 그 미용실이 체인도 많고, 선생님들도 많으셔서,, 실력, 서비스가 다 다를 수 있겠죠.

 

근데 그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대에 있는 빨간간판의 도* .. 그 근방에 자주 가시던 분이면 어딘지 아시리라 봅니다..

 

3층에 있던 그분.. 좋은약 썼다고 우길려면 확실히 보여주시던가요..

 

 

 

계속 그렇게 머리 하면서 사시던가요..홈페이지에 그분 이야기방? 봐도

아주 머리 다 풀렸다는 아우성이 많던데..

 

제 머리 진ㅉㅏ!! 안 길어서 지금 간신히 쇄골넘겼는데 개털되서 돈을 더 받아도

울분이 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 영양하러 가는거 말고는 머리하러 미용실 갈 일은 없겠네요.

 

원래 미용실 환불 받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ㅠ

뭐 컬링이 안나온다거나, 마음에 안든다거나 이럼,

저도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이틀동안 저희를 보는 모든 사람들이 다시 미용실 가서 환불 받으라고 권유 할 정도였습니다..

 

미용실도 환불 규정이 제대로 있는건지 아시는분은 다음에 또 이런경우가 잇을지도 모르니... 알려주세요 ㅠㅠ

 

 -------------------------------------------사진첨부하라고하셔서 했어요

 

 

동생 머리구요, 머리는 자주 손대지않고 여태껏 길러왔어요. 긴머리가 되려구요. 근데 이번에 여행도가고 머리도 계속 똑같은스타일로 길러오니까 지겨워서 파마하려고했구요.

 

 

이게 그날 저녁머리사진이구요,

 

이게 이틀후 머리네요.

 

 

앞머리까지 파마했는데 머리는 다풀려서 앞머리 부시시해졌구요. 머리깜고나서 바로 찍은 사진인데요. 누가 지금 제머리를 보고 파마했다고생각할까요? 머리결은 너무 상해서 머리하러갔는데 이머리론 그냥 아무것도하지말고 영양만하라고해서 영양만하고왔네요. 물론 저희가 환불부터 해달라고한건 잘못한거지만 힘들게 기른 머리 다 상하고 서비스도엉망이고 다시해달라고해봤자 또 머리 개털될거같아서 그냥 안한다고했구요. 제 머릿결은 그렇게 나쁜상태도아니였고 그냥 보통이었는데 완전 상해서 머리가 축축늘어지고 끊어지네요. 전 열펌까지한상태였구요. 미용사선생님이  제 머리보고 머릿결도 두껍고 머리숱도많아서 파마 잘나오는 머리라고 만족하셨어요. 저도 그거 알고있어서 이렇게 될거라는거 생각도못했구요. 지금 거의 일주일이넘었는데도 파마약냄새가 제 머리에서 심하게나네요. 물론 저희보고 진상이라 하는 분들도있겠고 공짜로 머리했다는 분들도있겠지만 글쎄요..전 따른 미용실가서 상한머리 다 짜르고 영양값이 더 나왔네요.  언니가 글 올렸다는 글 보고 저도 톡봤는데 이렇게 많은 파장이 올줄몰랐네요. 날씨도 우중충한데 기분푸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참, 저는 머리에 아무것도 안한상태였어요. 그냥 긴 자연생머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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