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3살 처자입니당 교회에 갔졍 맨 앞으로 가서 앉고 싶었능데엄숙한 표정의 아저씨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네영ㄴ아ㅣ허ㅣㅏㅇ너히ㅓㄴ잃그사이를 끼어 앉고도 싶었지만 초면에 실례가 되는거 같아서그냥 맨 뒷자리로 갔어영 노랠르 부르네영저도 따라 불렀어영ㅋㅋ어렵지 않더라구영노래를 부르니 기분은 좋네영ㅋㅋ 목사님의 설교시간 이라네영교회안에 모인 사람들이 아멘-아멘-이라고 하네영란어라ㅣㄴ어ㅏㅣ허ㅣㄴ아헌잏모인사람들과 목사님간에 대화하는 방식인가봐영하긴 목사님도 혼자 오랜시간 얘기하려면 뻘쭘도 하겠어영 알았엉 아멘이라고 하면 됭다 이거지나도 막 따라 해보고 싶더라구영우선 배에 힘을주고 큰소리로 크게 외쳤어영ㄴ이ㅏ히ㅏㄴ어히ㅏㅓㅇ니하ㅓ닝ㅎ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영ㄴ아ㅣㅓ힌허ㅣ내가 타이밍을 못맞쳤나봐영쉬운거 하나 없네영ㅏㅣ렁닐 내 옆에 졸고 있던 아줌마가 깜짝 놀라 깼셨네영나를 힐끔 보더니아멘? 이라고 되물어 보시네영나도 아멘이라고 또 대답해 드렸어영이번엔 타이밍이 맞은거 같았어영ㅋㅋ 지루했던 시간이 흘러 행사가 끝나려나 봐영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영라ㅣ허아ㅣㄹ헐이ㅏ헌이ㅏ허ㅣㄴㄹ허ㅣㅀ응?우리 아빠는 집에 있눙데 ㅋㅋㅋ아빠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영빨리 집으로 왔어영 아빠는 다행히 자고 있네영ㄴ라이ㅓ히나ㅓㅇ히나러힝ㅀ 외로운 사람들은 교회나 성당에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영내가 버리지 않는한 먼저 날 외면하지 않는듬직한 무언가가 내옆에서 항상 존재 한다고 믿으면살아가면서 참 힘이 날꺼 같긴하네영그게 징짠지 가짠지는 알수없어도 말이졍 ㅋㅋ 긍데 나에겐 이미 키티가 있어서하나님은 필요없을꺼 같아영 배고프네영 지금 나에겐 밥이 필요해영허ㅏㅣ너ㅣㅏㄴ거ㅣㅏ거ㅣ겋기
제목따윈 없어영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3살 처자입니당
교회에 갔졍
맨 앞으로 가서 앉고 싶었능데
엄숙한 표정의 아저씨들이 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네영
ㄴ아ㅣ허ㅣㅏㅇ너히ㅓㄴ잃
그사이를 끼어 앉고도 싶었지만 초면에 실례가 되는거 같아서
그냥 맨 뒷자리로 갔어영
노랠르 부르네영
저도 따라 불렀어영ㅋㅋ
어렵지 않더라구영
노래를 부르니 기분은 좋네영ㅋㅋ
목사님의 설교시간 이라네영
교회안에 모인 사람들이 아멘-아멘-이라고 하네영
란어라ㅣㄴ어ㅏㅣ허ㅣㄴ아헌잏
모인사람들과 목사님간에 대화하는 방식인가봐영
하긴 목사님도 혼자 오랜시간 얘기하려면 뻘쭘도 하겠어영
알았엉 아멘이라고 하면 됭다 이거지
나도 막 따라 해보고 싶더라구영
우선 배에 힘을주고 큰소리로 크게 외쳤어영
ㄴ이ㅏ히ㅏㄴ어히ㅏㅓㅇ니하ㅓ닝ㅎ
사람들이 다 쳐다보네영ㄴ아ㅣㅓ힌허ㅣ
내가 타이밍을 못맞쳤나봐영
쉬운거 하나 없네영ㅏㅣ렁닐
내 옆에 졸고 있던 아줌마가 깜짝 놀라 깼셨네영
나를 힐끔 보더니
아멘? 이라고 되물어 보시네영
나도 아멘이라고 또 대답해 드렸어영
이번엔 타이밍이 맞은거 같았어영ㅋㅋ
지루했던 시간이 흘러 행사가 끝나려나 봐영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영라ㅣ허아ㅣㄹ헐이
ㅏ헌이ㅏ허ㅣㄴㄹ허ㅣㅀ
응?우리 아빠는 집에 있눙데 ㅋㅋㅋ
아빠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영
빨리 집으로 왔어영 아빠는 다행히 자고 있네영
ㄴ라이ㅓ히나ㅓㅇ히나러힝ㅀ
외로운 사람들은 교회나 성당에 나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영
내가 버리지 않는한
먼저 날 외면하지 않는
듬직한 무언가가 내옆에서 항상 존재 한다고 믿으면
살아가면서 참 힘이 날꺼 같긴하네영
그게 징짠지 가짠지는 알수없어도 말이졍 ㅋㅋ
긍데 나에겐 이미 키티가 있어서
하나님은 필요없을꺼 같아영
배고프네영 지금 나에겐 밥이 필요해영
허ㅏㅣ너ㅣㅏㄴ거ㅣㅏ거ㅣ겋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