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 적어서 제출하고 검사를 받는데 일단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남친이 먼저 검사를 받고 그다음 제가 검사를 받는데
아 그손따는기계 따끔하다던데 굉장히 아프더라고요
간호사분이 제 팔 혈관을 보더니 오른쪽 혈관이 죽인다고 짱이라면서 정말 좋은 혈관을 갖고있다고 햇지요 전 아프면서도 신이나서 ㅋㅋㅋ
전 솔직히 헌혈 안될줄 알았거든요 제가 어릴적에 빈혈이 조금 있어서 근데 간호사말이 혈관이 죽인다면서 그러더군요
저는 A형인데 A형은 전혈이 필요하고
제 남자친구는 B형인데 B형은 혈장이 필요하다더군요
그런게 머냐고 물어봤더니
머라머라하시는데 솔직히 못알아듣겟고 머 하튼 전혈은 우리가 다치면 흐르는 보통피고 혈장은 걸러내서 나온 누런색깔의피??? 하튼
전혈은 10분도 안걸리고 혈장은 3,40분 걸린다더군요
전 설마 남친한테 해로울까봐 혈장하면 더 몸에 안좋은거 아니냐고 좋은피 다빼가서 아프거나 몸에 해로운거 아니냐고 무슨 3,40분이냐 하나고 물어봤지요
혈장 먼가 글자가 몸에 꼭 잇어야할것같은 !!중요한피같잖아요??
그래서 흥분하면 물었지요 !!! 그러자 간호사가 그냥 똑같은 헌혈이라며 그런거 없다고 막 그러더군요
그래서 둘다 한다고 했지요 남친은 학교에서 헌혈 한번 해봤고
전 처음이였어요
근데 간호사가 남자친구분은 밥을 9시쯤 먹었다고 했는데
우리여자친구는 아침밥먹었나요?? 라고 묻길래
전 당연 매일 아침을 굶는게 일상생활이라 당근 안먹었다했지요
그러자 밥을 안먹으면 헌혈이 절때 불가능하다며 아침을 먹고 오시던지 하라더군요
남친이랑 가서 밥을 먹고오실래요? 라고 물어서 네 그러겠다고 했어요
계단을 한발자국씩 내려갈때마다 남친이 밥먹었다고 해야지 나도 안먹었는데 먹었다고 했는데
영화볼 시간도 없는데 매진되면 어쩌려고 아 시간 늦어서 영화(해운대보려고했거든요^^)못보겠다며 해운대 꼭 보고싶었는데 라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
하튼 볼수있다면서!! 그래도 어떻게 밥안먹었는데 밥먹었다고 하냐면서 그러다 몸 안좋아지면 어쩌려구 그려냐면서 계속 타이르며 밥을 먹으러 향하였지요
바로 옆에 김밥나라로
저는 오랫만에 라면을 먹고 남친은 항상 치돈(치즈돈까스의 줄임말ㅋㅋㅋ)
그렇게 밥을먹는데 남친이 제 치돈이 좀 늦게 나오니깐
제 라면을 거의 따 빼서 먹는거예요 하튼 배도 별로 안고프고 그래도 라면 먹기는 많이 먹었죠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또 헌혈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씨 한30분 기다렸나 사람이 몰려서 그런가 짱나게 아무리 기다려도 들어오란소리를 안하는겁니다-_- 그래서 그것때문에 또 남친이랑 티격태격하다 또 싸우고 열채서
거기 헌혈도우미학생인가? 한테 개정색하면서 우리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냐고 했지요 그러니 가서
아까그착한간호사한테 얘기를하더니 간호사가 저희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서 헌혈을 받아도 좋다고 하고 나와서 누웠지요
또 막상 누우니 겁부터 나고 하기싫어지더라고요 저의 소중한피를 ......ㅜㅜ
그래도 누워서 맘을 가다듬고 있는데
다른 간호사분(아까 안에서 진찰하던 착한사람말고 싸가지없고 좀 이쁜간호사년-_-^)이 헌혈받는통(링겔통같은거)를 2포대나 들고오는거예요 그래서 놀래서 2개냐 받냐고 하니깐
아니래요 한통만 받는데요
그리고 침을 꺼내는데 침이 얼마나 커보이던지
아 놀래서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그래도 꾹참고
팔을 내밀었지요
침을 꼽는데 그싹퉁바가지간호사말로는 조금 따금하다더만
아~ 굴직한 먼가가 내팔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수없는.... 몸에서 경기를 이르킬정도였어요...
그래도 피 잘 뽑고 누워있는데... 조금 움직였더니 기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싹퉁바가지간호사가 움직이면 안된다며 침이 꼳혀있던 곳을 막 툭툭치면서 자꾸 "어 왜이렇지?? 피가 잘안나오네...계속 주먹운동을 하세요 피가 잘안나오거든요?? 움직여서 그런가 피가 잘 안나와요 피가잘안나오네" 막 주먹운동좀해주세요 계속 그말을 몇번이나 반복하던지 내피 다뽑을셈인지 -_-아파죽겟구만 피 잘나오라고 주먹운동하라고 자꾸 옆에서 지랄해되면 얼마나 열채는지 모르실거예요
내피가 그호수로 다빨려드러가는 느낌 살까지 빨려들어갈것같이 막 온신경이 오른팔로 집중되어있었죠...
헌혈도우미가 포가리스웨트를 갖다줬는데 잠시동안은 마시는데 신경을 서서 잊고있다 또다시 피안나온다고 주먹은동하라고해서 주먹운동 염차염차 해주다가
그렇게 무사히 마치고 누워있는데
헌혈도우미가 문화상품권5000원짜리주고 과자도 주는거예요 헌혈증이랑 ^^
너무 기뻐서 꼭쥐고있었지요 ㅋㅋㅋ
그리고 빼고나니 아무렇지도 않아서 지혈좀하다가 바로 앉아있었죠
그니깐 그 싹퉁간호사가 괜찮으시면 저 소파에 가서 앉아계세요
다른분들도 좀하시게요 이러는겁니다 -_-ㅗ
할 수 없이 일어섯지요 그리고 남친있는 쪽으로 갔어요
남친은 아직 조금 밖에 안 받아져있었어염 -_- 그래서 남친 쪽에서 일어서 있는데 갑자기 막 어지러운거예요 그래서 남친한테 어지럽다하니깐 신경도 안쓰고 저 소파에 좀 앉아있어라는 거에요
앉아있는데 갑자기 숨이 가빠져오더니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하늘이 뱅뱅돌더라구요 갑자기 막 심해져서 미치겠더라고요 막 방구까지 나오더라니깐요 너무 아파서 아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 진짜 소파에 머리쳐받고 다죽어갈상태로 숨쉬는것도 곤란해서 홱홱홱 거리고 있었어요 식은땀나고 조금만 움직이면 죽을 것같았어요
근데 그많은 사람들중 아무도 저를 상관도 안하더라고요 헌혈도우미까지도...
그래서 전 이대로 있으면 죽을 것같다 싶어서
온 힘을 온정신을 다해 몸을 일으켰어요 일어서니 앞이 안보이더라고요
햇빛보다가 실내 들어온것처럼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정말 세상이 깜깜했어요
머가먼지 모르고 무의식으로 남자친구한테 거의 기어가다시피 갔어요
진짜 조금만 더움직이면 죽을 것 같아서 남자친구 헌혈하는 곳에 다다르자 몸이 굳어버리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저보고 놀래서 어지럽냐고 하더라고요
전 정신없이 나죽을것같애...라고했어요 그리고
남친 발밑에 스르르 누워버렸어요 이제 더이상 못움직이겠더라고요
남친이 놀래서 막 소리지르자 놀란 간호사분이 어지러우세요? 하면서 다가오는 소리까지는 들리더라고요 그리고 간호사가 내몸을 안고 침대에 들어올려 눕혔어요
그리고 제가 의식 못 찾고 계속 숨가빠게 쉬고 눈감으려고 하니깐 눈감지마라 천천히 숨 쉬라면서 막 그러더군요 막 물먹으라하고 입세 들어갈 엄두도 못냈었어요 추워죽겠는데 부채질하고 식은땀흘리고....
전 정말 저세상가는줄... 너무 아파서 똥 까지 쌀뻔
손까지 막 뻗쳐서 굳어서 굽혀지지않고 정말 놀랐음 간호사가 막 내손 주무르고 그랬어여(이때까지 다 착한간호사가 돌봐줌 정말 감사 제생명의은인) 그렇게 조금 누워있으니깐 괜찮아지고 의식 찾고그랬어요
의식이 돌아왔을 쯤 얼마나 쪽팔리는지... 헌혈하던사람들뿐만아니라 헌혈을 기다리고 있던사람들 헌혈도우미 그 싹퉁간호사까지도 절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는거예요 구경났는듯 모여서 저를 다쳐다보고 있는거예요 악 쪽팔려 ㅠㅠ
그 싹퉁간호사가 하는말 이제 의식 좀 찾으셨네요 요지랄 -_-
그 착한간호사도 놀라가지고 다시는 헌혈하지말라고 하고 이제 헌혈 못하게 서류작성해서 올린데요 어딜가도 이젠 저 헌혈 못해요 ㅋㅋ
그리고 헌혈 다시는 안할거예요 진짜 골로갈뻔했어요
얼마나아픈지 나이대로 죽는구나
죽는 건 이렇게 아픈거구나 난 피가 없으면 안되는구나 죽는구나
깨달았죠
이만큼 아파보지 못해서 똑같이 당해보지 못해서 잘모르시겠지만 저는
아 이제 드디어 죽는구나 싶었어요
사실 이증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초등학교6학년때 달리기를 심하게했을 때 한번
그리고 중1때 벌선다고 오래 꿀어앉아있었을 때 그리고 이번년에 벌써 3번입니다.
버스 놓친다고 추운날 심하게 뛰었을때 그때도 완전 죽는줄 이대로 죽는줄 버스에 완전 쓰러져서기대서 갔음 도착했을때 좀괜찮아졌는데 남친이 저보고 놀랬음 얼굴이 넘 창백해서 식은땀도 흘리고
그리고 헬스에서 운동심하게 했을때 그때도 증상이 심해서 바닥에 앉아있으니 어떤 아줌마가 얼굴이 샛노랗다고 어디 누워라면서 막 머라했던 기억이...
그리고 헌혈한날 ㅜㅜ. <- 이날이 마지막이였으면좋겠다 얼마나 아픈지 괜찮아지면 또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데 아플때 그당시는 완전 죽음 그자체....
젤 아파서 이대로 죽는구나 했던기억은 버스 탄다고 추운날 막 뛰었던날 숨도 못쉬고 어지럽고 속울렁거리고 토나올것같고 방구나오고 똥튀어나올만큼 아팠을때였음
그때가 제일 난이제 죽구나 이대로 끝이구나 싶었죠.....
간호사가 혈압을 재주면서 하는 말이 심각한 병같다며
헌혈은 다시는 하지말고 그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말씀하더군요
그리고 다신 헌혈 못하게 서류올리는데 발작,경련으로 올렷던것같아요..
이런 병때문에 병원에 찾아가려해도 심각해지는건 잠시뿐
그증상이 나타났을 때 잠시 누워주면 금새 괜찮아져서
멀쩡한 몸으로 찾아가기 머해서 그냥 방치해두고 있는데
갑자기 심하게 일어나서 영영 눈을 못뜰수도 있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지금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이런 병있는사람들 저한테 귀뜸좀해주세요... 제가 어째야는지...
헌혈하다 죽을뻔한 사연...
안녕하세요
울산사는 20살 소녀랍니닥 ㅋㅋ
다름이 아니고 저 헌혈하다 죽을뻔한 사연을 얘기하려고 합니다 ㅋㅋㅋ
여러분 헌혈 한번씩들 해봤지요??
저는 고등학교때 피 검사차원으로 손따는거 있잖아요 그거부터 무서워서 못하던 사람 이였어요
근데 어느날 주말 남자친구랑 영화보러 시내에 놀러나왔는데
친구가 헌혈하고 문화상품권 받았다고 그걸로 영화 할인해서 보고 너무 뿌듯했다고
저도 돈이나 아낄겸 착한짓 한번 할겸 제 피가 다른 사람한테 간다니 먼가 신기도하고
그런 굳은 마음으로 헌혈집을 찾아갓지요 남친과 함께 ^^
음 일단 들어서니 헌혈하는데 작성해야하는 서류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다 적어서 제출하고 검사를 받는데 일단 제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남친이 먼저 검사를 받고 그다음 제가 검사를 받는데
아 그손따는기계 따끔하다던데 굉장히 아프더라고요
간호사분이 제 팔 혈관을 보더니 오른쪽 혈관이 죽인다고 짱이라면서 정말 좋은 혈관을 갖고있다고 햇지요 전 아프면서도 신이나서 ㅋㅋㅋ
전 솔직히 헌혈 안될줄 알았거든요 제가 어릴적에 빈혈이 조금 있어서 근데 간호사말이 혈관이 죽인다면서 그러더군요
저는 A형인데 A형은 전혈이 필요하고
제 남자친구는 B형인데 B형은 혈장이 필요하다더군요
그런게 머냐고 물어봤더니
머라머라하시는데 솔직히 못알아듣겟고 머 하튼 전혈은 우리가 다치면 흐르는 보통피고 혈장은 걸러내서 나온 누런색깔의피??? 하튼
전혈은 10분도 안걸리고 혈장은 3,40분 걸린다더군요
전 설마 남친한테 해로울까봐 혈장하면 더 몸에 안좋은거 아니냐고 좋은피 다빼가서 아프거나 몸에 해로운거 아니냐고 무슨 3,40분이냐 하나고 물어봤지요
혈장 먼가 글자가 몸에 꼭 잇어야할것같은 !!중요한피같잖아요??
그래서 흥분하면 물었지요 !!! 그러자 간호사가 그냥 똑같은 헌혈이라며 그런거 없다고 막 그러더군요
그래서 둘다 한다고 했지요 남친은 학교에서 헌혈 한번 해봤고
전 처음이였어요
근데 간호사가 남자친구분은 밥을 9시쯤 먹었다고 했는데
우리여자친구는 아침밥먹었나요?? 라고 묻길래
전 당연 매일 아침을 굶는게 일상생활이라 당근 안먹었다했지요
그러자 밥을 안먹으면 헌혈이 절때 불가능하다며 아침을 먹고 오시던지 하라더군요
남친이랑 가서 밥을 먹고오실래요? 라고 물어서 네 그러겠다고 했어요
계단을 한발자국씩 내려갈때마다 남친이 밥먹었다고 해야지 나도 안먹었는데 먹었다고 했는데
영화볼 시간도 없는데 매진되면 어쩌려고 아 시간 늦어서 영화(해운대보려고했거든요^^)못보겠다며 해운대 꼭 보고싶었는데 라면서 짜증을 내더라구요
하튼 볼수있다면서!! 그래도 어떻게 밥안먹었는데 밥먹었다고 하냐면서 그러다 몸 안좋아지면 어쩌려구 그려냐면서 계속 타이르며 밥을 먹으러 향하였지요
바로 옆에 김밥나라로
저는 오랫만에 라면을 먹고 남친은 항상 치돈(치즈돈까스의 줄임말ㅋㅋㅋ)
그렇게 밥을먹는데 남친이 제 치돈이 좀 늦게 나오니깐
제 라면을 거의 따 빼서 먹는거예요 하튼 배도 별로 안고프고 그래도 라면 먹기는 많이 먹었죠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또 헌혈집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씨 한30분 기다렸나 사람이 몰려서 그런가 짱나게 아무리 기다려도 들어오란소리를 안하는겁니다-_- 그래서 그것때문에 또 남친이랑 티격태격하다 또 싸우고 열채서
거기 헌혈도우미학생인가? 한테 개정색하면서 우리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냐고 했지요 그러니 가서
아까그착한간호사한테 얘기를하더니 간호사가 저희를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서 헌혈을 받아도 좋다고 하고 나와서 누웠지요
또 막상 누우니 겁부터 나고 하기싫어지더라고요 저의 소중한피를 ......ㅜㅜ
그래도 누워서 맘을 가다듬고 있는데
다른 간호사분(아까 안에서 진찰하던 착한사람말고 싸가지없고 좀 이쁜간호사년-_-^)이 헌혈받는통(링겔통같은거)를 2포대나 들고오는거예요 그래서 놀래서 2개냐 받냐고 하니깐
아니래요 한통만 받는데요
그리고 침을 꺼내는데 침이 얼마나 커보이던지
아 놀래서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그래도 꾹참고
팔을 내밀었지요
침을 꼽는데 그싹퉁바가지간호사말로는 조금 따금하다더만
아~ 굴직한 먼가가 내팔을 뚫고 들어오는 느낌은 말로 표현할수없는.... 몸에서 경기를 이르킬정도였어요...
그래도 피 잘 뽑고 누워있는데... 조금 움직였더니 기계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싹퉁바가지간호사가 움직이면 안된다며 침이 꼳혀있던 곳을 막 툭툭치면서 자꾸 "어 왜이렇지?? 피가 잘안나오네...계속 주먹운동을 하세요 피가 잘안나오거든요?? 움직여서 그런가 피가 잘 안나와요 피가잘안나오네" 막 주먹운동좀해주세요 계속 그말을 몇번이나 반복하던지 내피 다뽑을셈인지 -_-아파죽겟구만 피 잘나오라고 주먹운동하라고 자꾸 옆에서 지랄해되면 얼마나 열채는지 모르실거예요
내피가 그호수로 다빨려드러가는 느낌 살까지 빨려들어갈것같이 막 온신경이 오른팔로 집중되어있었죠...
헌혈도우미가 포가리스웨트를 갖다줬는데 잠시동안은 마시는데 신경을 서서 잊고있다 또다시 피안나온다고 주먹은동하라고해서 주먹운동 염차염차 해주다가
그렇게 무사히 마치고 누워있는데
헌혈도우미가 문화상품권5000원짜리주고 과자도 주는거예요 헌혈증이랑 ^^
너무 기뻐서 꼭쥐고있었지요 ㅋㅋㅋ
그리고 빼고나니 아무렇지도 않아서 지혈좀하다가 바로 앉아있었죠
그니깐 그 싹퉁간호사가 괜찮으시면 저 소파에 가서 앉아계세요
다른분들도 좀하시게요 이러는겁니다 -_-ㅗ
할 수 없이 일어섯지요 그리고 남친있는 쪽으로 갔어요
남친은 아직 조금 밖에 안 받아져있었어염 -_- 그래서 남친 쪽에서 일어서 있는데 갑자기 막 어지러운거예요 그래서 남친한테 어지럽다하니깐 신경도 안쓰고 저 소파에 좀 앉아있어라는 거에요
앉아있는데 갑자기 숨이 가빠져오더니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하늘이 뱅뱅돌더라구요 갑자기 막 심해져서 미치겠더라고요 막 방구까지 나오더라니깐요 너무 아파서 아 갑자기 증상이 심해져서 진짜 소파에 머리쳐받고 다죽어갈상태로 숨쉬는것도 곤란해서 홱홱홱 거리고 있었어요 식은땀나고 조금만 움직이면 죽을 것같았어요
근데 그많은 사람들중 아무도 저를 상관도 안하더라고요 헌혈도우미까지도...
그래서 전 이대로 있으면 죽을 것같다 싶어서
온 힘을 온정신을 다해 몸을 일으켰어요 일어서니 앞이 안보이더라고요
햇빛보다가 실내 들어온것처럼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정말 세상이 깜깜했어요
머가먼지 모르고 무의식으로 남자친구한테 거의 기어가다시피 갔어요
진짜 조금만 더움직이면 죽을 것 같아서 남자친구 헌혈하는 곳에 다다르자 몸이 굳어버리더라고요 남자친구는 저보고 놀래서 어지럽냐고 하더라고요
전 정신없이 나죽을것같애...라고했어요 그리고
남친 발밑에 스르르 누워버렸어요 이제 더이상 못움직이겠더라고요
남친이 놀래서 막 소리지르자 놀란 간호사분이 어지러우세요? 하면서 다가오는 소리까지는 들리더라고요 그리고 간호사가 내몸을 안고 침대에 들어올려 눕혔어요
그리고 제가 의식 못 찾고 계속 숨가빠게 쉬고 눈감으려고 하니깐 눈감지마라 천천히 숨 쉬라면서 막 그러더군요 막 물먹으라하고 입세 들어갈 엄두도 못냈었어요 추워죽겠는데 부채질하고 식은땀흘리고....
전 정말 저세상가는줄... 너무 아파서 똥 까지 쌀뻔
손까지 막 뻗쳐서 굳어서 굽혀지지않고 정말 놀랐음 간호사가 막 내손 주무르고 그랬어여(이때까지 다 착한간호사가 돌봐줌 정말 감사 제생명의은인) 그렇게 조금 누워있으니깐 괜찮아지고 의식 찾고그랬어요
의식이 돌아왔을 쯤 얼마나 쪽팔리는지... 헌혈하던사람들뿐만아니라 헌혈을 기다리고 있던사람들 헌혈도우미 그 싹퉁간호사까지도 절 뚫어져라 쳐다보고있는거예요 구경났는듯 모여서 저를 다쳐다보고 있는거예요 악 쪽팔려 ㅠㅠ
그 싹퉁간호사가 하는말 이제 의식 좀 찾으셨네요 요지랄 -_-
그 착한간호사도 놀라가지고 다시는 헌혈하지말라고 하고 이제 헌혈 못하게 서류작성해서 올린데요 어딜가도 이젠 저 헌혈 못해요 ㅋㅋ
그리고 헌혈 다시는 안할거예요 진짜 골로갈뻔했어요
얼마나아픈지 나이대로 죽는구나
죽는 건 이렇게 아픈거구나 난 피가 없으면 안되는구나 죽는구나
깨달았죠
이만큼 아파보지 못해서 똑같이 당해보지 못해서 잘모르시겠지만 저는
아 이제 드디어 죽는구나 싶었어요
사실 이증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초등학교6학년때 달리기를 심하게했을 때 한번
그리고 중1때 벌선다고 오래 꿀어앉아있었을 때 그리고 이번년에 벌써 3번입니다.
버스 놓친다고 추운날 심하게 뛰었을때 그때도 완전 죽는줄 이대로 죽는줄 버스에 완전 쓰러져서기대서 갔음 도착했을때 좀괜찮아졌는데 남친이 저보고 놀랬음 얼굴이 넘 창백해서 식은땀도 흘리고
그리고 헬스에서 운동심하게 했을때 그때도 증상이 심해서 바닥에 앉아있으니 어떤 아줌마가 얼굴이 샛노랗다고 어디 누워라면서 막 머라했던 기억이...
그리고 헌혈한날 ㅜㅜ. <- 이날이 마지막이였으면좋겠다 얼마나 아픈지 괜찮아지면 또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데 아플때 그당시는 완전 죽음 그자체....
젤 아파서 이대로 죽는구나 했던기억은 버스 탄다고 추운날 막 뛰었던날 숨도 못쉬고 어지럽고 속울렁거리고 토나올것같고 방구나오고 똥튀어나올만큼 아팠을때였음
그때가 제일 난이제 죽구나 이대로 끝이구나 싶었죠.....
간호사가 혈압을 재주면서 하는 말이 심각한 병같다며
헌혈은 다시는 하지말고 그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면
병원에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말씀하더군요
그리고 다신 헌혈 못하게 서류올리는데 발작,경련으로 올렷던것같아요..
이런 병때문에 병원에 찾아가려해도 심각해지는건 잠시뿐
그증상이 나타났을 때 잠시 누워주면 금새 괜찮아져서
멀쩡한 몸으로 찾아가기 머해서 그냥 방치해두고 있는데
갑자기 심하게 일어나서 영영 눈을 못뜰수도 있을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래요
지금까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이런 병있는사람들 저한테 귀뜸좀해주세요... 제가 어째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