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대학로)에 위치한 어느 구두가게

리꽁2009.08.03
조회1,084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현재 대학로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오늘 제가 구두를 사려다가 구두를 파는 젊은남자 두 명 의 무례한 태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울에 지하철 4호선에 있는 혜화역 대학로에 구두가게가 많아 친구가 일을 마치고 저와 구두를 사기위해 혜화역으로 왔습니다.

때 마침 여름구두가 sale 중이었습니다.

여러 가게를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구두가 없어서 한참을 돌아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THEFACESHOP 화장품 가게에서 좀더 들어가면 바로 뚜레쥬르 빵집 앞쪽!!?

이였나...

아무튼 그 골목에서 가장 첫 번째 구두가게에서 친구가 이쁜구두를 발견하였습니다.

젊은 남성 둘이서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신어보았는데 size가 맞지 않아 다른 구두를 이것 저것 신어 보았습니다.

친구는 처음에 신은 구두를 갖고 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 구두 size는 친구한테 맞는 size인데 구두가 조금 작게나와서 안들어 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구두 다시 신어봐!!"  이랬더니...

구두파는 남자 한명이 "안맞으면 신지마요 늘어나요 늘어나~"

이러는 겁니다..

그러면서 다른거를 구경하고 있으면서 신발가게에 들어선지 10분정도 흘렀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우리들도 어차피 손해보고 장사하는거니까 내일와서 59000원에 사요~"

이러는 겁니다.

오늘이면 sale 끝난다고... 한 세번정도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합니다.

솔찍히 기분 나빳지만 사람들마다 장사하는 방식이 다르니까 참고 신발을 계속 골랐습니다.

친구가 마침 마음에 드는 구두를 발견하여 신어보고 있는 도중에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끊으려고 폴더를 덮는 순간 친구가 저를 잡고 끌고나가는 것 입니다.

근데 뒤에서 신발가게 남자가 "좀 나가면 안되요? 그냥 나가면안되요?"

이러는 거에요..

저는 저희한테 하는 소리인줄 모르고 거기 안에 있는 아줌마한테 하는 소리인줄 알고 친구한테 그냥 끌려나왔습니다...

일그러진 친구의 표정을 보고 왜그러냐고 했더니....

"너가 통화할때 계속옆에서 원래 통화할때 저렇게 목소리 크게하냐고 누가 옆에서 목소리 크게 통화하면 좋으냐고 조용이하라고 계속 그랬어~ "

너무황당해서 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그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 될까봐 그냥 참고 집까지

이를 부득부득 갈며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전화통화를 살짝좀 크게 한 것 같기두 하였습니다..

친구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하고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비속어를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단 한마디도요!

시간을 보니 가게에 들어가 15분정도 구경 하였습니다.

15분이 그렇게 긴가요? 왜 내일 오라네 마네 손님한테 그럴수가 있죠?

제가 멀 그렇게 잘못했나요? 아님 친구가?

어떻게 손님대접을 그따구로 하는지 너무 황당하고 어의가 없어 이런 글을 썻습니다.

살면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어떻게 이상황을 대처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