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회사 사장님때문에 ...

츄파츄파독수리오형제2006.12.11
조회8,584

아는 분의 소개로 회사에 입사한지 어느덧 일년여가 다되어가네요

 

처음 제가 입사했을때 약 한달동안제가느낀점은 너무나 좋은 회사라는것 좋은사람들이 많다는것 등등이었습니다

 

그런데 딱 한명만 빼고말예요 제 직속상관의 말도안되는 온갖 텃새를 버텨내야했습니다.

 

너무 힘이들었고 그래서 퇴사를 결심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때가 입사한지 3개월정도 되었을때네요.

 

사직서 처음냈을때 사장님이 극구 말리셔서 다시 다니게 되었고 이때 제 사수와도 화해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동안은 너무도 평온한 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달뒤 또 사건이 터지더군요. 저랑 가장친했던 사람의 배신이란...

 

제 사수와 처음 사이 안좋았을때 했던 애기들을 제가 사수와 친해진게 질투가 났는지 모두 말해버렸더군요

 

제가 처음입사하고 사수에대해 전혀모를때도 저에게 사수 욕만 하더니...쩝...

 

하루는 사장님이 회사홍보용 서류를 만들라고하시는데.. 그전에 저사람이 작업했던거 수정만 하면될거라더군요

 

그래서 회의 마치고 나와서 파일좀 달랬더니 저사람이 그러더군요 파일다 날려버렸다고

 

그래서 저 밤12시까지 작업하고 퇴근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사람골탕먹이는거 한두가지 아닙니다.

 

여튼 전 사수에게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저사람이 이런말을했다 저랬다 등등 이런거요

 

중요한건 그사람의 질투가 정도를 넘어섰고 제가 하는말들에 모두 부정적인 말들만 하고 파토내기 일쑤고..

 

너무 힘들었죠 그렇게 7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곳에서도 일어나고 있더군요...(서론이 길었죠..이제 본론들어 갑니다, -_-)

 

제가 처음 말했듯이 아는 분의 소개로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

 

중요한건 울회사 ...사장님이 4분 입니다....

 

그 사장님들중 한분이 제가 아는분과 관계있는분이셨고 그사장님이 저를 회사에 소개시켜주고 이런식이죠

 

사장님이 항상 저에게 하시던 말씀..,"넌 내가 소개시켜줬고 내사람이니까 내가 책임진다."

 

오~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아무리 소개로 알고 한다고해도 부하직원 이리 챙겨주는 분이있다니 하고말입니다.

 

그런데 사장님 정도가 지나치시 더군요...

 

제가 실수 한가지만 하면 저한테 이렇게말합니다. "너 잘해 내가 너네집에 전화해서 너네엄마 만날거니까"

 

헐..완전 ...참고로 제나이 25살인데 말입니다.

 

나이 25살 먹은 사람한테 잘못하면 엄마한테 이를테니 잘 하랍니다...

 

그런데 말뿐이 아니라 정말 다 말하더군요 차라리 그냥 저희엄마와 직접말한거면 괜찮습니다.

 

저를 걱정하니 그러시겠죠 그런데 이분은 절 소개해준 아는분한테 제애기를 하고

 

그분한테 꼭 저희엄마한테 애기하라고 한답니다.... 그분은 저희엄마한테말하고 엄마는 저한테 말하고..

 

저희 엄마는 항상 사장님이 너 걱정해서 그러시는거니 너가 앞으로 잘하라고 하십니다.

 

저 한명의 사회인으로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회사생활까지 그렇게 소문이 돌아야하는건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더구나 큰 실수를 한것도 아니고 제가 지각 몇번한거 가지고 저러시니...

 

도저히 이렇게 가다간 회사에서도 집안 눈치보면서 일해야겠다 싶어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정말 그만둘 작정으로요 그런데 이유를 대놓고 말할수없어서 공부해야한다고하니

 

사장님은 제가 하는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무조건 퇴사는 안된다고만 하시니 돌겠습니다.

 

거기다 더 어이없는건 저보고 분명 3일후에 다시애기하자고 아무한테도 말하지말라더니

 

제가 쓴 사직서를 들고다니면서 간부들에게 다 말했더군요

 

좋게 말한것도아니고 너네들이 일 깐깐하게 시켜서 애 그만두는거라고...

 

간부들이 저한테 전화해서 다 그러더군요 너가 그렇게 말했냐고 ...

 

이런상태까지오니 도저히 출근할 엄두가 나지않아서 사장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 내일부터 출근못하겠는데요..."

 

그러자 사장님은

 

"야 너지금 애들장난하냐?아까 애기하고 끝났는데 나온다고했다가 또 안나온다그러고!"

 

그러더니 그냥 끊어버리시네요...

 

아까 애기한건 3일뒤에 다시 애기하자고해서 알았다고한건데 ... 출근하는걸로 생각하셨나봅니다.

 

간부들이 저한테 전화해서 하는말은..."너한테 잘해주고 싶어도 저런말듣고 잘해줄수있겠어?"

                                                   "아니 왜 잘지내고 있는사람들한테 와서 저렇게 하니?"

                                                   "설령 너가 정말 우리때문이라고했어도 그런말 누설하면되겠니?"

                                                   "너가 사직서 낼때마다 아주 피곤해 죽겠다 차라리 내가 그만두지"

 

머 ...이런식의 반응들입니다..

 

오늘 퇴근하기 전만해도 저한테 다시생각하라고 말씀해주시던 분들이....

 

정말 아무문제없이 지내던 사람들한테 갑자기 저런 말을 들으니 어이가 없는건 오히려 전데...

 

전 덕분에 앞에서 웃고 뒤에가서 욕한는 사람밖에안되었더군요..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분명 사장님이 저를 챙겨주시고 아껴주시는거 잘압니다.

 

오히려 황송하죠 부하직원 저리도 챙겨주시니 말입니다

 

걱정되서 그러시겠거니 하고 넘기면 되겠지만 정말 큰 문제도 아니고 지각 몇번 가지고 집에 연락하고...

 

오늘은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너 학교 다닐때 성적표 내가 다봤어 너 잘해 임마"

 

마치 "너에대해서 모르는거 없으니 잘해" 이렇게 들리더군요

 

중요한건 제가 학적부 등등 한번도 서류를 제출한적이없는데 어떻게 보셨다는건지..

 

아니...왜 그런말을 하는건지...

 

저 어떻해야 하나요.. 정말 돌겠어요..

 

제가 솔직히 말하고 그만두자니 또 뒤에서 들릴말들이 눈에 선명히 보이니..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ㅜ_ㅜ

 

 

밑에분 글보고 첨부글 올립니다.

 

참고로 제가 회사에 사직이유로 밝힌건 대학입니다.

 

전 수능 준비중입니다. 늦게라도  공부하겠다는데도 무조건 핑계라고 하는겁니다.

 

저의 하루일과는 이렇습니다.

 

8시30분에 출근하고 18시에 퇴근 19시부터 23시까지 학원공부 새벽3~4시까지 자습

 

하루 3~4시간 잠잡니다. 도저히 힘들어서 애기했더니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겁니다

 

그러므로 다른 일들 까지 알게된거구요 (위에 일들...말입니다..)

 

늦게나마 공부시작하고 싶어서 학원다닌지 일년이 넘어가네요

 

올해 수능때도 회사 일이 바빠서 못봤습니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사직서 낸거였구요..

 

사회생활 다그런거죠..그래서 저도 참았습니다.

 

회식때마다 간부들이 자기옆에 앉으라고 서로그러는거...

 

노래방만가면 브루스 추자면서 앉아있는사람 억지로 끌어 안고...

 

저보고 여관가자는 상사까지 다 참았습니다 농담하지마시라면서 웃으면서요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은 아무렇지 않은듯 잘못없다는듯 모두 제탓만 하는군요

 

제가 여태까지해온 일들 까지...모두 깍아 내리면서요...

 

그런데 이렇게 큰 일들이 일어날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