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난 딸아이와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아기를 안고 지난 주말 아내의 산소를 찾았다

유가족2004.06.23
조회920

세살난 딸아이와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아기를 안고 지난 주말
아내의 산소를 찾았다..
아내의 49제였다..
산소에 도착한 후 세살난 딸아이...
엄마를 찾으면 울부짖고 있었다..
장래식 날 딸아이를 데리고 갔었다..
그때의 기억이 고스란히 살아나는가보다..
아빠의 품에 앉긴 둘째아기....
지 어미를 잃은 것을 아는지 둘째아기 역시 자지러지게 운다
두 딸아이 울다지처 쓰러저 잠들었다
산소를 내려와 집에 도착하니 세 살난 딸아이가 그런다
나의 목을 꼭 끌어안고서는 "우리 엄마 죽었어요" 한다
옆에있던 모든사람들 다시한번 오열을 했다..
이제서야 아내의 친정아버지 그 소식을 들으셨다..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터라 혹여 충격을 받을까 가족들이 알리지 못했었다..
건강하고 착한 당신의 딸 (산모)의 사진을 품에안고 몇시간째 울고계신다..
남겨진 가족들....다시 한번 망연자실 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성병원 측 태도는 과히 상상을 초월한다..
주말에 49제를 지내느라 1인 시위를 하지 못했다
그리구 주말이 지나서 안산시청 게시판 글을 보게되었다..
어디서 그런말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유가족과 합의가 된걸로 글이    올라왔다..
참~~~~~~~~~황당하다
우성병원은 티 없이 맑아야하는 그 아이들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본적이
있는지요?
어린가슴에서 피토하는 심정으로 우는 모습을 상상이라도 했는지요?
아니면 마음속으로 한번이라도 진심으로 그 아이들을 생각했던적이
있는가요?
그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그 누가 웃음소리로 바꾸어 줄수 있나요?
수백억을 준다한들 그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닦을수가 있나요
우성병원측은 시간이 흐르면 모두가 잊는다고 생각하겠지요?
그 어린자식들은 어미에 대한 그리움을 평생 가슴에 묻은 체 살아가야
합니다

지난번 글을 올린적 있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해 다시한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