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짜증내니 조으냐?

너땜시미쳐2004.06.23
조회448

으...더운 날씨에 어떤 한뇬 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이회사 온지 이제 3개월.

전 여행사 다니구요...서비스 업이라 손님에게 친절해야 하죠 -_-

근데 그게 진짜 열받게 하는 손님이면 속이 부글부글 끓쵸.

회사를 옮겨서 3일째 출근한 아침(참고로 전 뱅기표 예약하고 발권해 줍니당)

 

거래처 여사장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알고 보니 울 사장님(여자)이랑

언니 동생 하는 사이더군요)

그뇬-어~언니야! 낼 북경 가는거 몇시에 있죠?

(첨에 이쁘게 말해서 저도 이쁘게 예약 해 줄려고 그리고 출근한지 3일째라

모든 손님께 친절해야 겠다고 다짐한터라 -_-

참고로 그뇬 39에 노처녑니다.)

 

나-네 낼 오후 2시에 있습니다. 예약해 드릴까요?

그뇬-그래 오는건 이틀뒤로..

(왜 첨 통화 하는데 반말이야 -_-)

나-네 예약잘되었구요...x월x 일 북겨..........

 

그뇬-아나~이 아가씨 답답하네 내가 몇번을 말해 진짜...

         이 아가씨 정신이 있어 없어....?

 

켁.....저 할말 잃었습니다.

당연히 예약한거 시간 확인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항공사에 예약해도 재확인 다 해주는데.......

재확인 안해서 행여나 날짜 틀리면 니가 책임 질꺼야?

저 여행사 이때까지 6년 다니면서 이런년 첨 밧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아니 지가 여사장(xx회사 사장이에욧)이면 사장이지 왜 반말하고 지럴이야~

글고 머? 정신이 있냐?없냐?

참나.....너나 정신차려.....매사에 어케 그래 시비투로 말을하냐?

그래 노코 울사장님 앞에선 꼼짝도 못하고

 네~~~~...언니~  <-울 사장님 한테는 콧방귀 소리;

이지럴 하면서.....나한텐 시비거냐? 에혀

아.......그래도 출근한지 3일째라 속앓이만 하고 접었습니다. -_-

 

근데 또 사건이 발생 했어요.

또 비슷한 경우가 발생한거죠...

이제는 한술 더떠서 제가 다른 손님이랑 통화중이었는데

다른직원이 30분뒤에 전화를 달라고 메모를 남겼는데

요즘 일이 많아서 바빠서 그 타임을 노치고 일을하고 있으니

전화가 왔더군요.

그뇬-이 언니가 정신이 잇나 없나?내가 30분 뒤에 전화 달라고 했자나욧!

나-죄송합니당 -_-

 

아.......이뇬 나 잡아먹을려고 이젠 전화도 몇분 후에 하나 안하나

두고 보다가 안하면 전화해서 노처녀 히스테리 부립니다.

어찌나 막말을 하는지 과히 혼자 듣기 황송합네당 -_-

울 직원들 다들 이 사장이랑 통화하기 꺼려 하고 시러라 합니다.

 

야!!!너 글케 살지 마러......니가 암만 돈 많아 사장이어서

직원들 우습게 보나본데....너 그러다 큰 코다쳐!

매사에 글케 짜증내고 그러니 너 속편하냐?

너 때문에 몇사람이 불쾌한지 생각이나 해봤어?

야!!제발 너 인생 글케 살지 말어라.

 

 

 

아.........넘 속상해서 걍 여기라도 하소연 해요 --

에효~ 욕이 많아서 지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