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끼여편네 일상생활 12

똘끼여편네2004.06.24
조회13,615

앞에서 말한 우리의 봉림씨가 울집에 놀러왔다.

맨하탄 나가서 놀자고....

자기가 점심은 쏘겠다면서....

그다지 할일이 없었던 터라 그러자고 했다.

그당시 나는 룸메이트를 같이한 친구가있었다. 그친구커플과 울방씨와

이렇게 다섯명이 맨하탄을 나갔다.

일단 32가에 있는 감미옥에서 설렁탕을 먹어주고

빌리지와 소호에 가서 이것저것 보고....

저녁을 먹는데 우리 봉림이가 "여기 스트립쇼하는데 있다는데...

우리 한번 가볼래?" 

우리세명의 여자들은 약속이라도 한듯이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데려가주세요라는 간절함을

담으며 울방씨를 조용히 바라봐 주었다.

울방씨 " 야 됐어 거기를 니네가 왜가..."

"아~~잉~~ 우리 한번도 안가봐서 가고싶오~~"

우리의 간절함이 통했던가...울방씨 똥씹은 얼굴로 알았다고 한다.

하튼 울방씨 모르는곳이 없다. 그런쪽으로는 빠싹 하시다.

그래서 도착한 그곳...으흐흐흐~~

그당시 입장료가 한사람당 $10 이였고 술은 시킬때마다 돈을 내고...

여자라고는 꼴랑 동양여자애들 세명...

모든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지만 우리가 또 누군가 그런거에

쫄아서 주눅들 사람들이 아니다.

이쁜애들과 쭉쭉빵빵한 애들은 죄다 여기 모여있다.

스트립쇼라고 해서 난 죄다 벗는줄 알았다.

하지만~ 똥꼬팬티는 안벗는다.

무대위에서는 흐느적거리는 춤을 추며 옷을 벗고 기둥을 붙잡고 추는사람....

그들의 허벅지에 고무밴드같은것을 끼고있었는데

팁을 거기다 꽂아두었다.

무대밑에서 보는 사람들 빠에서보는 사람들 우리처럼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사람들....

무대밖에있는 여인네들은 돌아다니면서 춤춰주길 원하냐고 묻는다.

10분에 $20불이지만 10분을 다채우진않는다.

심지어 여자인 우리에게도 물어본다.

난 울방씨에게도 한번 해보라고 권했고 울방씨 싫다는데

내가 보고싶다고 해보라고 햇더니

마지못해 여자한명을 골라서 했다.

옆에의자로 자리를 옮겨서 해주는데

바로 앞에서 흐느적거리면 춤을 추면서 옷을 벗는다.

그풍만한가슴을 바로 코앞까지 들이밀고 흔들어대니

울방씨 정신못차린다. 그도 그럴것이 맨날 아스팔트위의 껌딱지만

보다가 그렇게 큰가슴을 보니 얼마나 좋았겠는가....

대신 만지면 안된다.

다끝내고 돌아온 방씨에게 내가 "조아?"

"야 모가 좋아~니가 하라고해서 한거잖어~"

그러면서 그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은 무엇인가?

 

그날밤.... 내가 누구인가... 그냥 넘기기에는 너무 섭섭하다.

울방씨에게 의미심장한 미소 함 날려주고~~으흐흐

"오빠~~"

"엇! 너 모모야? 왜그래? 그눈빛모야? 싫어~~"

"야 됐어 죠기 스텐드 보이지?  소품까지 준비됐다

자 이제 실시한다 스트립쇼~"

" 니가 하라고해서 한거잖어 근데 왜그래~~"

조용히 주먹을 쥐어주며 " 맞고할래? 조용히 할래?"

"네 그냥 조용히 하지요"

미쳐 음악이 준비되지 못한관계로 울방씨는

생음악으로 흥얼거리며 흐느적거리는 춤과

스트립쇼을 내가 합격이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계속 되었다.

춤을추면서 방씨가 나에게 던진 한마디

"야~~너 다시는 봉림이랑 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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