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글 읽다 보니 황당, 짜증도 나고 (물론 그 친구란 분에게) 또 예전에, 한 때 친구라고 생각했던 한 아이 생각도 나서 씁니다. 제가 친구라 여겼던 그 아이가 개똥이라 합시다. 개똥이는 정~~말 가난 한 집 맏 딸로 처녀 가장격이었지요. 그러다 어느 날 채팅을 하더구만요... 운명인지 인연인지 첫 채팅에서 만난 남자랑 한동안 연락을 주고 받다 만나기로 했어요. 생긴거로 사람 판단하면 안되지만 정말 생긴 건 뽕짝틱하고 말마다 트로트 한게 딱 밥맛이었네요.. 개똥이도 물론 아주 실망했지요. 근데 그 때 그 남자의 친구란 사람이 나타나서 그러는 겁니다. " 얘들집 겁나 부자에요~~~~" 그러자 제 친구 개똥이 눈 뒤집히는 게 보이더니 그날부터 꼬시기 시작... 만난 지 세 번 만에 자러 가고 결국 임신하고 결혼하데요.. 정말 시댁이 잘 살긴 하더군요.처음에 딱 24평 (둘째라..첫 째네는 34평) 아파트 사주고 첫 생일 선물로 통장에 천 만원 넣어줬데요.. 근데 결혼 딱 하더니 이 기집애가 어느 날 부터 하는 말 족족... 개똥이: 주공 아파트는 넘 부실해...최소한 민영 아파트로 34평은 살아야지... 주공사는 사람들 좀 없어보이긴 하지??? 전세로 시작하면 어느 세월에 사람답게 산데?? 월세사는 사람도 있긴있어?? 역시 옷은 백화점 가서 사야쥐~~잉.. 질이 틀리다니까!! 요즘 다이아 넘 흔하지??? 울 시엄니가 나 힘들겠다고 다이아 사준다는데 그냥 그래(시큰둥 한척)... 첨엔 이것이 워낙 없이 살다 돈 맛을 보니 미쳤나 하고 측은도 하여 다~~ 들어줬네요... 근데 제도 결혼을 하고 나니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저 결혼하는 데 24평 전세로 시작한다고 다른 친구 붙잡고 대성 통곡 했답니다. 불쌍타고.. 그리고 여기저기다 우리가 대출 받은 거 얼마고 신랑이 사업한다지만 상당수가 대출금이고 하며 떠벌리고요....한마디로 지가 시집은 젤 잘갔다 또 한번 확인시키고 싶은거지요...친구랑 저를 견주며..(물론 친구를 위한다는 가장하에) 결정적으로 제가 이 아이를 친구자리에서 버려버린 이유는 제 결혼 선물로 커피메이커 하나 사주겠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혼 3달 지나도록 그 깟 커피메이커 하나 사러가는데 약속을 한 4번은 꺠더군요..우습습니다. 멀 사고 안사고 가 문제가 아니라 만나기로 약속하면 한 1-2시간 전 쯤 전화해서 번번이 지맘대로 깨버립니다.. 개똥이: 오드리야!! 오늘도 또 나가려니 귀찮다... 그러니 내가 돈 줄께 너 혼자 가서 살래??? 한 5만원 주면 되징?? 에휴~~ 네 집 어차피 전세 살면서 살림 너무 늘리지 마라.. 당장 내일이 까마득한데.. 우와~~~~ 결국 그날 저 폭발했지요.. 그 날 이후로 암만 연락 와도 그 아이 이제 안 만납니다.. 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 죄다~~~~ 버려 버렸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에 눈이 뒤집힌 아이.. 정신 차릴 빌미를 주어야 겠기에... 님들!! 그렇다고 이 친구 부러워 마세요... 시댁이 잘 사는 건 사실이고 지금은 42평으로 이사도 갔다데요.. 그러나 신랑....결혼하기 전부터 지금 껏 백수입니다..8년째... 집이야 시댁에서 사주지만 달달이 생활비 타 쓰다보니 눈치 보여 개똥이가 돈 벌고 있지요..또 워낙 잘 사는 시댁에 어느정도는 수준 맞춘다고 시집오며 친정부모한테 5천 정도 대출받게 한거 지가 다 갚고 있다데요.. 시부모도 지가 아쉬우니 첫 째가 모신다는 거 지들이 굳이 모시겠다고 우겨 함께 살지요.. 개똥이 지 시어른들 한테는 그저 엎드려 기어 다닙니다.. 사실 제가 안 보기로 맘 먹기 전엔 가엾기도 했어요.. 지야 돈 자랑 한다지만 다~~ 지들 능력도 아닌 돈,, 치사하리 만치 구걸해서 받고.... 신랑이란 놈이 허구헌 날 개똥이 한테 그런답니다. "야!! 너 우리집 잘 사니까 나랑 일부러 잔거지??? 비굴하게 인생사는 년" 백수놈 주제에 지집에서 돈 나온다고 처가에는 결혼하고 딱 한 번 갔데요.. 신행 다녀올 때....... 또 지들이 사회 생활을 안하니 아기가 돌을 맞이했는데 부페에서 하고 싶다고 제발 와서 머릿수 좀 맞춰달라고도 하더군요.. 님들!! 어때요?? 전혀 부럽지 않지요?? 비록 울 시댁에는 돈 나올 구멍 없지만, 그래도 잘 살아 보겠다고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울 건실한 신랑이 있고, 저 역시 아직 팔팔합니당 ^^ 그리고 울 신랑 제가 와이프라 하는 말이 아니라 (흠흠 ...^^) 정말 착합니다. 때론 포악하고 사악해지는 나의 주둥이가 암만 언어폭력을 가해도 울 신랑 늘~~ 일단은 미안하다 부터 시작해서 이해를 시키고 구하는 사람이지요.. 님들의 든든한 남편분들도 다 이런 바른 사고 바른 신체를 가지셨을 테니 우리가 더~~ 부자인 겁니다.... 우리.. 조만간 99평 복층구조의 빌라로 이사 갈 날을 꿈꾸며 오늘도 화이팅~~~~
제가 아는 친구 이야기 들어 보세요
님 글 읽다 보니 황당, 짜증도 나고 (물론 그 친구란 분에게)
또 예전에, 한 때 친구라고 생각했던 한 아이 생각도 나서 씁니다.
제가 친구라 여겼던 그 아이가 개똥이라 합시다.
개똥이는 정~~말 가난 한 집 맏 딸로 처녀 가장격이었지요.
그러다 어느 날 채팅을 하더구만요... 운명인지 인연인지 첫 채팅에서
만난 남자랑 한동안 연락을 주고 받다 만나기로 했어요.
생긴거로 사람 판단하면 안되지만 정말 생긴 건 뽕짝틱하고 말마다 트로트 한게
딱 밥맛이었네요.. 개똥이도 물론 아주 실망했지요.
근데 그 때 그 남자의 친구란 사람이 나타나서 그러는 겁니다.
" 얘들집 겁나 부자에요~~~~"
그러자 제 친구 개똥이 눈 뒤집히는 게 보이더니 그날부터 꼬시기 시작...
만난 지 세 번 만에 자러 가고 결국 임신하고 결혼하데요..
정말 시댁이 잘 살긴 하더군요.처음에 딱 24평 (둘째라..첫 째네는 34평) 아파트
사주고 첫 생일 선물로 통장에 천 만원 넣어줬데요..
근데 결혼 딱 하더니 이 기집애가 어느 날 부터 하는 말 족족...
개똥이: 주공 아파트는 넘 부실해...최소한 민영 아파트로 34평은 살아야지...
주공사는 사람들 좀 없어보이긴 하지???
전세로 시작하면 어느 세월에 사람답게 산데?? 월세사는 사람도 있긴있어??
역시 옷은 백화점 가서 사야쥐~~잉.. 질이 틀리다니까!!
요즘 다이아 넘 흔하지??? 울 시엄니가 나 힘들겠다고 다이아 사준다는데
그냥 그래(시큰둥 한척)...
첨엔 이것이 워낙 없이 살다 돈 맛을 보니 미쳤나 하고 측은도 하여 다~~
들어줬네요... 근데 제도 결혼을 하고 나니 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저 결혼하는 데 24평 전세로 시작한다고 다른 친구 붙잡고 대성 통곡 했답니다.
불쌍타고.. 그리고 여기저기다 우리가 대출 받은 거 얼마고 신랑이 사업한다지만
상당수가 대출금이고 하며 떠벌리고요....한마디로 지가 시집은 젤 잘갔다 또 한번
확인시키고 싶은거지요...친구랑 저를 견주며..(물론 친구를 위한다는 가장하에)
결정적으로 제가 이 아이를 친구자리에서 버려버린 이유는
제 결혼 선물로 커피메이커 하나 사주겠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혼 3달 지나도록
그 깟 커피메이커 하나 사러가는데 약속을 한 4번은 꺠더군요..우습습니다.
멀 사고 안사고 가 문제가 아니라 만나기로 약속하면 한 1-2시간 전 쯤 전화해서
번번이 지맘대로 깨버립니다..
개똥이: 오드리야!! 오늘도 또 나가려니 귀찮다... 그러니 내가 돈 줄께
너 혼자 가서 살래??? 한 5만원 주면 되징?? 에휴~~ 네 집 어차피 전세 살면서
살림 너무 늘리지 마라.. 당장 내일이 까마득한데..
우와~~~~ 결국 그날 저 폭발했지요..
그 날 이후로 암만 연락 와도 그 아이 이제 안 만납니다..
저 뿐 아니라 대부분의 친구들이 다, 죄다~~~~ 버려 버렸습니다..
얼마 안되는 돈에 눈이 뒤집힌 아이.. 정신 차릴 빌미를 주어야 겠기에...
님들!! 그렇다고 이 친구 부러워 마세요...
시댁이 잘 사는 건 사실이고 지금은 42평으로 이사도 갔다데요..
그러나 신랑....결혼하기 전부터 지금 껏 백수입니다..8년째...
집이야 시댁에서 사주지만 달달이 생활비 타 쓰다보니 눈치 보여
개똥이가 돈 벌고 있지요..또 워낙 잘 사는 시댁에 어느정도는 수준 맞춘다고
시집오며 친정부모한테 5천 정도 대출받게 한거 지가 다 갚고 있다데요..
시부모도 지가 아쉬우니 첫 째가 모신다는 거 지들이 굳이 모시겠다고 우겨 함께
살지요.. 개똥이 지 시어른들 한테는 그저 엎드려 기어 다닙니다..
사실 제가 안 보기로 맘 먹기 전엔 가엾기도 했어요..
지야 돈 자랑 한다지만 다~~ 지들 능력도 아닌 돈,, 치사하리 만치 구걸해서
받고.... 신랑이란 놈이 허구헌 날 개똥이 한테 그런답니다.
"야!! 너 우리집 잘 사니까 나랑 일부러 잔거지??? 비굴하게 인생사는 년"
백수놈 주제에 지집에서 돈 나온다고 처가에는 결혼하고 딱 한 번 갔데요..
신행 다녀올 때....... 또 지들이 사회 생활을 안하니 아기가 돌을 맞이했는데
부페에서 하고 싶다고 제발 와서 머릿수 좀 맞춰달라고도 하더군요..
님들!! 어때요?? 전혀 부럽지 않지요??
비록 울 시댁에는 돈 나올 구멍 없지만, 그래도 잘 살아 보겠다고
밤낮으로 뛰어다니는 울 건실한 신랑이 있고, 저 역시 아직 팔팔합니당 ^^
그리고 울 신랑 제가 와이프라 하는 말이 아니라 (흠흠 ...^^) 정말 착합니다.
때론 포악하고 사악해지는 나의 주둥이가 암만 언어폭력을 가해도
울 신랑 늘~~ 일단은 미안하다 부터 시작해서 이해를 시키고 구하는 사람이지요..
님들의 든든한 남편분들도 다 이런 바른 사고 바른 신체를 가지셨을 테니
우리가 더~~ 부자인 겁니다....
우리.. 조만간 99평 복층구조의 빌라로 이사 갈 날을 꿈꾸며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