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남자의 입장 vs 여자의 입장에 대해서 쓴 사람입니다. 아래글의 경우 사회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원인과 발달
과정을 제 나름대로 분석해본 것이라서 크게 공감가는 부분이 많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추가되는 글을 써보려
고 합니다.
아래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써보려고 합니다.
남자의 속마음
저도 군대를 다녀온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분들이 어떤부분에 대해서 화를 내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전까지 남자가 해야할 행동양식은 속좁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이 머릿속에 있어왔기때문에 표면적으로 표출하기를 꺼려했던 이유도 그동안 남성분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잘 나타내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남자분들이 '젊은 여성' 분들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이기심' 때문입니다. 즉 법적으로 많은것을 변화시켰고 의식도 많이 변화되었고 오히려 남성이 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와중에도 이 보드에서 보이듯이 '생리 공결제' 라든지 '생리 할인' 등등에 대해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이익을 보려고 한다는 그런 '이기심' 말입니다. 요즘 남성분들이 많이 억울해 하고 있는 군대의무에 대해서 말하자면, 남성분들은 솔직히 '젊은여성'분들 군대가는거 별로 바라지도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왜 군대가라는 이야기를 꺼내느냐, 그것은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기껏 나라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군대2년이상을 보내고 왔는데 '젊은여성' 분들은 그것에 대해 알아주기는 커녕 군가산점을 폐지해버렸고 남성분들 술자리에서 군대얘기 하는것도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가장 화가나는 부분은 여성분들의 요구에 남성분들은 점진적으로 계속 수용하고 양보를 하고 있는 중인데도 여성분들은 계속해서 차별을 외치고 남성분들이 굳이 차별이라는 의식없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하면서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모습들이 남성분들은 화가나는 겁니다. 예를들면 남성이 다리를 오므리고 있고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지하철 좌석 포스터를 어떤 분이 만들었는데 그 포스터를 만든 작품 설명이 '남성만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을수 있다는건 남성우월주의적인 시각이 아닌가' 해서 라는 의미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는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할지 모르겠지만 남성분들은 그런것은 차별이라거나 남성우월주의적인 시각이라고 전혀 의식하지도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회 전반에서 보이는 중대한것을 비롯해 사소한것까지 혹은 남성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부분까지 '젊은여성'분들의 관점에서 해석해서 비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여성'분들의 이기심이 나타나 있는 대목이 있는데 바로 위에서 든 예를 보고 남성이 "그럼 여자도 다리 벌리고 앉으면 되지 않냐" 라고 말하면 '젊은 여성'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남성우월주의적인 의식이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데 그러는게 쉽느냐, 남성분들이 먼저 의식을 바꿔야지" 라는 식으로 답변을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남성분들이 '젊은여성'분들에게 '그렇게 평등이 좋으면 여성'도 더치페이 해야 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면 '젊은 여성'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꼬우면 남자들이 더치페이 하자고 그러면 되지 않느냐 왜 나서서 돈을 내고 나서는 따지느냐" 라고 말입니다. 위에서 '젊은 여성'분들이 말했던 논리대로 라면 남성이 먼저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쪼잔하게 보는 시각이 사회전반에 퍼져있는데 어떻게 남성이 먼저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느냐 라는 논리와 같게됩니다. 결국 같은 상황에서도 '젊은 여성'분들은 모든것을 남성분들에게 전가하고 남성분들에게 잘못을 지우고 남성분들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그런 '이기심'들 에 '젊은 남성'분들은 화를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남성 분들이 젊은여성분들에게 군대에 가라고 했을때 젊은여성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여성이 군대가는것은 적합하지 않다 라는 말씀을 많이 주시지만 젊은남성분들은 그런 이야기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젊은여성'도 군에 복무하기 때문이고 대만도 군복무는 아니지만 다른것으로 대체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의젊은여성'만 군대를 안가도 되는 이유를 말하고 있는 '한국의젊은여성'분들에게 젊은 남성분들은 화가나는 겁니다. 그리고 '여성차별'이라고 말할수 있는건 현재의 '젊은여성'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386 세대 그 이전 분들에게 해당한다고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현재의'젊은여성'분들이 무기로 삼고 계속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길어지면 더 쓸수 있지만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여자의 속마음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미흡해 보이는 점은 여성분들이 덧글로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 여성분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은 눈에 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주로 감성과 인식에 대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인터넷은 물론이고 문화적으로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거나 성적인 상대, 혹은 부엌댁정도로 치부하는 일등입니다."
-"여성은 약하고 남성보다 못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그런 편견에 사는 여성들은 그 편견과 억압이 너무나 힘이 드는겁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성관계를 좋아하는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여성이 성관계를 좋아하면 문란한 여성으로 생각하기도 하지요. 이런 인식때문에 여성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남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들라고 하고, 경제적으로 충만할것을 요구하고 .. 남성들은 부담감이 크지요. 그에 반해 여성은 억압을 많이 받습니다. 자유가 많이 없다는 겁니다. 은행에서만 봐도, 여성은 치마입은게 보기 좋다고 하여 여성은 무조건 치마로 유니폼을 정한다던지 .. 남성은 그냥 양복이구요. 이런게 싫은겁니다."
-"혹은 성관계에 대해 남성이 여성을 소유하는 듯이 표현하는 것도 문제지요. 성관계는 함께하는것이지 남성이 여성을 소유하는게 아닌데도, 따먹었다는 둥의 비하적인 발언들이 여성들은 거북합니다. 성욕구란 남성들의 말대로 정말 본능일뿐인데 , 여성은 그 본능조차도 억압받죠."
-여성은 마치 수동적이고 참하고 무조건 희생해야된다는 식의 편견이요. .. 여성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듭니다."
-"맞벌이 시대가 왔음에도 결혼하게 되면 명절 당일날은 시댁에 가서 제사를 지내야 하고 친정은 그 다음이고..
-"그저 더이상 여자들 인식이 예전부터 '당연히' 여겨졌던 사실이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으니,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는것입니다. 명절마다 시댁. 친정을 모두 갈 형편이 못된다면 번갈아 가며 가는게 당연한 듯 생각되나 현실에서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시댁과 마찰이 생기지요.."
-"하지만 같이 경쟁하고 똑같은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기가 남성보다 힘들고 같은 능력을 가졌다면 남성을 우대하며 봉급이 더 적고 승진도 어렵고 결혼을 하면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지 않은이상 사회생활을 지속하기가 쉽지않죠,, 거기다 아이를 낳게 되면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하기도 정말 어렵구요.."
-"여성이 일을 해야 나라도 발전하고 요즘은 혼자벌어서는 먹고살기 힘든 시대인데,, 사회생활을 할떄 여자라서 많은 부분을 손해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같이 일해도 집안일은 여성이 해야한다는 인식,"
-"아직도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할때 성희롱이라던가 이런문제들도 많구요 ,,"
-"많이 의식이 전환되고 고쳐지기는 했어도 아직까지 성적인 범죄자의 피해자의 99%는 여성이고 피해자임에도 사회의 인식때문에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 라고 합니다. 결혼을 해도 남자보다 불리한 점이 많구요,,"
-"얼마전 뉴스기사에서도 우리나라가 경제수준에 비해 남여평등 수준이 다른나라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양성평등은 남성여성의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여자는 남자네 집(시댁) 식구가 되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많이 외롭죠. 또 요즘처럼 맞벌이 시대에서는 여성들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맞벌이에 집안일에 시댁일에 육아까지 슈퍼우먼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다 남편에게 잘보이기 위해 온갖 아양과 애교, 비위 맞추기, 그리고 패션과 미용은 필수입니다. 반면 남편은 발도 안 닦고 머리도 안 감는데 말이죠."
-"또 여자들이 만약 남자들처럼 눈치없이 말 함부로 내밷으면 그야말로 소박맞기 딱이죠. 바람피는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위에 쓴글은 여성분들께서 직접 적어주신 내용을 간추려서 덧붙여 본 것입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여성분들은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힘든건 사회적인 인식이나 억압 같은것들이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여자가 피해를 입었는데도 오히려 "에구 여자가 얼마나 꼬리를 쳤으면 쯧쯧"라면서 여성쪽을 먼저 탓하던 이런 인식 같은것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생각하던 전통같은것에도 거부감을 느끼거나 부담감을 느끼는것 같더군요. 명절때는 시댁에 가야한다는것 이런 것들 말이죠.
제가 이글을 쓰면서도 내가 이런글을 왜 쓰고 있나 라는 생각이 잠깐 듭니다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여성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애를 씁니다. 왜냐하면 제가 남성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이기 때문에 여성이기에 느끼는것을 완전히 알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과거에는 물론 여성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거라는것을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성분들이 많이 억울할것 같습니다. 몇몇 여성분들도 "여자인 내가봐도 이건 아니다" 라는 글을 종종 볼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여성분들을 탓하고 싶지도 않고 다투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같이 잘 지냈으면 하죠. 이글은 상대방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쓰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말이죠.
젊은 남성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여성들에게 따지고 싶은게 아닙니다. 점진적으로 수용하고 양보를 해주고 있는데도 왜 더많은 이득을 취하려고 하고 아직도 모든것을 '차별'로 대입시키려고 하느냐 라는 것입니다. 쉽게말해서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오는 세상인데 아직도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거냐 라는 것입니다.
젊은 남성분들은 묻고 있는 겁니다. "젊은 여성분들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차별을 받고 있는것입니까?" 라고 말이죠. "오히려 우리가 더 차별받고 있는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성분들에겐 여성분들만의 힘든것이 있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논쟁이 끝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욕심을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
*이글은 약간 남성의 입장이 강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여성의 입장이라는 부분에 대해 잘 납득이 가지가 않습니다. 젊은여성분들이 말하는 부분들은 대부분 해결이 되었거나 젊은남성분들도 같이 차별을 받는것도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여성이 여성답지 못하게' 라는 말을 들으면 젊은 여성분들은 차별이라고 하시지만 남성도 마찬가지로 '남자가 남자답지 못하게' 라는 말을 듣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젊은 남성분들은 그것을 차별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여태까지 '젊은 여성'분들이 말해온 차별논리에 대입하면 젊은 남성분들은 할말이 정말 많아집니다. 요즘 아르바이트 사이트보면 남성보다 여성을 뽑는 비율이 많습니다. 주로 서비스 직이나 섬세한것을 다루는 직종에서 여성을 주로 뽑더군요. 만약 '젊은 여성'분들이 말해온 차별논리에 따르면 남성분들은 그것을 보고서 '남성 할당제'를 주장해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말이죠 "왜 여성만 섬세하고 서비스직을 왜 여성만 잘한다고 생각하느냐, 남성도 섬세한 사람 많고 서비스직도 잘할수 있다. 이건 차별이 아니냐" 라고 말이죠.
한국 남성분들.. 많이 참고 계신겁니다. 서양에서는 아니 왜 한국 남성들은 자기들만 군대에 갔다오고 군가산점마저 폐지되었는데 왜 폭동이 안일어 냐느냐 라고 신기해 했다고 합니다. 알고보면 서로간의 묵언의 역할분담이 있었는데 그것을 변화시키고자 일어선것은 '젊은여성'분들이고 상대적으로 남성분들은 그 변화에 변화되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거기서 갈등이 생겼던 것이고요.
저는 젊은 여성분들 정말 평등해지고 싶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등은 말그대로 = 인데 정말 평등해지고 싶으신가요? 군대 같이 가고, 권리도 나누고, 책임 똑같이 지고, 의무도 똑같이 지고, 부담감이나 압박감도 같이 지고, 육체적민 심리적인 부분도 동일하게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벌써 그렇게 했을겁니다. 어쩌면 좀더 편하고 싶으신 것일지도 모릅니다. 편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젊은여성분들 스스로 남성분들보다 편하다는것을 느끼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별을 말하고 있는건 '더 편하게 생활하고 싶기 때문' 일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생리 휴가를 비롯해 생리공결제 생리할인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아마 하나둘 의견수렴이 되면 생리 하나만으로 더 많은 혜택을 요구하게 되겠죠.
젊은여성분들이 그렇게 목소리를 낼수 있는건 남녀차별이라는 공감대가 한국사회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스컴등을 통해 '남녀차별'에 대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한국인의 인식은 아직도 한국사회에는 남녀차별이 존재한다 라고 인식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남녀차별'은 사라졌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젊은 남성이 차별을 받고 있죠. 그러니까 실직적으로는 남녀차별이 없지만 인식은 아직 있다 라고 각인되어 있기때문에 많은 젊은 여성분들께서 차별에 대해서 아직도 큰소리를 낼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매스컴에서 젊은 남성이 역차별 받고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면 그때부터 인식은 오히려 젊은 남성이 차별받고 있는것으로 인식될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여성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지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집단 이기심' 입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한계에 다다른 것일까.. 그러니까 제 마음은 남성분과 여성분들이 잘 지냈으면하는게 본심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젊은 여성분들이 욕심을 줄이거나 앞장서서 의무를 져주거나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겁니다. 남성분들은 현재 계속 양보중이니까요. 만약 현재 젊은 여성분들의 주장대로 해야 된다고 하면
젊은남성들은 군대2년은 당연히 가주어야 하고, 데이트비용도 알아서 내줘야 하고, 회사 취직때 능력이 없어도 여성에게 일정부분 할당해줘야 하고, 명절때도 친정부터 가주기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알아서 해야하고, 힘든일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해야하며, 매너있고 배려도 해줘야하고, 깨끗하고 깔끔해야 하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줘야 하고, 로맨틱하게 분위기 잡을줄도 알아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고, 요리도 한두가지는 할줄 알아야 하고,생리에 관련해서 젊은여성을 배려해줘야하고, 등등.. 이건 제가 지어낸것이 아니라 젊은여성분들이 하던 불만을 모아본 것입니다. 반면에 젊은남성이 젊은여성분들에게 요구하는것이 무엇입니까.
원래 딱 중간에서 양쪽의 입장을 쓰려고 했는데 젊은여성분들이 쓰신 입장을 보고 솔직히 약간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여성분들의 입장에서서 여성분들이 하고자 하는 말을 담아드리려고 했는데 '이부분은 정말 젊은 여성분들이 힘들겠구나' 라는 부분이 눈에 띄지 않더군요. 만약 여자가 군대를 가고 의무적으로 임신까지 해야 하는 그런법이 있었다면 저는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이런법은 여성에게 불리한건 사실이다" 라고 말했을 겁니다.
엄밀히 말해서 한국사회에 있어서 '남녀차별'은 거의 없었습니다. 남녀차별이라고 말해왔던것 대부분이 남성과 여성모두 남녀차별로 생각했던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해오던 전통이 대부분이고 거기서 파생된 편견(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이래야 한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을 모두 남녀차별이라고 주장을 하시고 계시지만 정말 한국 남성이 여성을 차별한다고 한다면 그런게 차별이 아닙니다. 예전에 남자밥상은 호화롭고 여자밥상은 초라한 이부분은 확실히 차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차별이라고 말하려면 똑같은일과 똑같은 업무와 똑같은 노동을 했는데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이 적거나 같은 잘못을 했을때 여성이 처벌을 더 많이 받거나 같은 좋은일을 했는데 남성이 더 보상을 많이 받거나 하는것이 차별입니다. 현재 젊은 여성분들 위에 든 예중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말그대로 남성과 하나도 다를것이 없었음(업무량,노동량,노동시간,등)에도 불이익을 받은것이 있습니까.
어떤분은 생리할인,군대를 안가도 되는 이유 등을 설명할때 여성과 남성의 육체적인 차이에 대해서 말씀하시더군요 생리유급휴가,생리공결제,생리할인에 대해서는 여성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손해를 보는것이기 때문에 이해해줘야 하고 군대도 여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니까 혹은 임신을 하기때문에 안가도 되는 것이 더 옳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논리라면 마찬가지로 직장생활하는것은 육체적으로 남성에게 더 유리합니다. 남성이 활동하기가 더 쉽고 활동력이 더 좋습니다. 여성은 육체적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하고요. 그런데 왜 생리부분이나 군대에 대해서는 육체적인 차이를 이유로 합리성을 말하면서 직장생활에서 나타나는 육체적인 차이점에대해서는 인정하지 못하고 차별이라고만 하는 것일까요. 쉽게말하면 불리한것은 육체적인 차이를 들어 합리화하면서 권리에 대해서는 육체적인 차이가 있든없든 똑같아야 한다고 말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건 이중적이고 이기심이 아닌가요.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하고 여성이 취업전선에 들어선것이 얼마되지 않아 무리하게 억지를 부린다고 한다면 오히려 이해가 가지만 그것을 남녀차별이라고 하는 부분이 저는 솔직히 납득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여성전용공간이 많고 여성대학도 다른나라보다 많다고 하는데, 여성 행복지수가 남성보다 높다고 하는데, 여성부가 있는것도 셰계에서 2곳밖에 없다고 하는데, 국방의 의무를 오로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고있지 않는데, 사회적인 부담감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적은데, 아직도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것처럼 차별을 말하는건 이기심이 아닌가요.
너무 길어지니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남자의 입장 그리고 여자의 입장 두번째(깁니다)
아래 남자의 입장 vs 여자의 입장에 대해서 쓴 사람입니다. 아래글의 경우 사회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원인과 발달
과정을 제 나름대로 분석해본 것이라서 크게 공감가는 부분이 많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추가되는 글을 써보려
고 합니다.
아래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써보려고 합니다.
남자의 속마음
저도 군대를 다녀온 남자이기 때문에 남자분들이 어떤부분에 대해서 화를 내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전까지 남자가 해야할 행동양식은 속좁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이 머릿속에 있어왔기때문에 표면적으로 표출하기를 꺼려했던 이유도 그동안 남성분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잘 나타내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남자분들이 '젊은 여성' 분들에게 화가 나는 이유는 '이기심' 때문입니다. 즉 법적으로 많은것을 변화시켰고 의식도 많이 변화되었고 오히려 남성이 역차별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와중에도 이 보드에서 보이듯이 '생리 공결제' 라든지 '생리 할인' 등등에 대해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이익을 보려고 한다는 그런 '이기심' 말입니다. 요즘 남성분들이 많이 억울해 하고 있는 군대의무에 대해서 말하자면, 남성분들은 솔직히 '젊은여성'분들 군대가는거 별로 바라지도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왜 군대가라는 이야기를 꺼내느냐, 그것은 억울하기 때문입니다. 기껏 나라에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군대2년이상을 보내고 왔는데 '젊은여성' 분들은 그것에 대해 알아주기는 커녕 군가산점을 폐지해버렸고 남성분들 술자리에서 군대얘기 하는것도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가장 화가나는 부분은 여성분들의 요구에 남성분들은 점진적으로 계속 수용하고 양보를 하고 있는 중인데도 여성분들은 계속해서 차별을 외치고 남성분들이 굳이 차별이라는 의식없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지적하면서 '차별'이라는 이름으로 비판하고 비난하는 모습들이 남성분들은 화가나는 겁니다. 예를들면 남성이 다리를 오므리고 있고 여성이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는 지하철 좌석 포스터를 어떤 분이 만들었는데 그 포스터를 만든 작품 설명이 '남성만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을수 있다는건 남성우월주의적인 시각이 아닌가' 해서 라는 의미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는 여성분들은 남성분들을 비난하거나 비판할지 모르겠지만 남성분들은 그런것은 차별이라거나 남성우월주의적인 시각이라고 전혀 의식하지도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회 전반에서 보이는 중대한것을 비롯해 사소한것까지 혹은 남성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부분까지 '젊은여성'분들의 관점에서 해석해서 비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여성'분들의 이기심이 나타나 있는 대목이 있는데 바로 위에서 든 예를 보고 남성이 "그럼 여자도 다리 벌리고 앉으면 되지 않냐" 라고 말하면 '젊은 여성'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남성우월주의적인 의식이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데 그러는게 쉽느냐, 남성분들이 먼저 의식을 바꿔야지" 라는 식으로 답변을 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남성분들이 '젊은여성'분들에게 '그렇게 평등이 좋으면 여성'도 더치페이 해야 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면 '젊은 여성'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게 꼬우면 남자들이 더치페이 하자고 그러면 되지 않느냐 왜 나서서 돈을 내고 나서는 따지느냐" 라고 말입니다. 위에서 '젊은 여성'분들이 말했던 논리대로 라면 남성이 먼저 더치페이 하자고 하면 쪼잔하게 보는 시각이 사회전반에 퍼져있는데 어떻게 남성이 먼저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느냐 라는 논리와 같게됩니다. 결국 같은 상황에서도 '젊은 여성'분들은 모든것을 남성분들에게 전가하고 남성분들에게 잘못을 지우고 남성분들에게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그런 '이기심'들 에 '젊은 남성'분들은 화를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젊은 남성 분들이 젊은여성분들에게 군대에 가라고 했을때 젊은여성분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여성이 군대가는것은 적합하지 않다 라는 말씀을 많이 주시지만 젊은남성분들은 그런 이야기는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젊은여성'도 군에 복무하기 때문이고 대만도 군복무는 아니지만 다른것으로 대체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국의젊은여성'만 군대를 안가도 되는 이유를 말하고 있는 '한국의젊은여성'분들에게 젊은 남성분들은 화가나는 겁니다. 그리고 '여성차별'이라고 말할수 있는건 현재의 '젊은여성'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386 세대 그 이전 분들에게 해당한다고 대부분의 남성분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현재의'젊은여성'분들이 무기로 삼고 계속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길어지면 더 쓸수 있지만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여자의 속마음
(저는 남자이기 때문에 미흡해 보이는 점은 여성분들이 덧글로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젊은 여성분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은 눈에 띄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주로 감성과 인식에 대한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들면,
-"인터넷은 물론이고 문화적으로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거나 성적인 상대, 혹은 부엌댁정도로 치부하는 일등입니다."
-"여성은 약하고 남성보다 못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습니다.그런 편견에 사는 여성들은 그 편견과 억압이 너무나 힘이 드는겁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성관계를 좋아하는것은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여성이 성관계를 좋아하면 문란한 여성으로 생각하기도 하지요. 이런 인식때문에 여성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남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들라고 하고, 경제적으로 충만할것을 요구하고 .. 남성들은 부담감이 크지요. 그에 반해 여성은 억압을 많이 받습니다. 자유가 많이 없다는 겁니다. 은행에서만 봐도, 여성은 치마입은게 보기 좋다고 하여 여성은 무조건 치마로 유니폼을 정한다던지 .. 남성은 그냥 양복이구요. 이런게 싫은겁니다."
-"혹은 성관계에 대해 남성이 여성을 소유하는 듯이 표현하는 것도 문제지요. 성관계는 함께하는것이지 남성이 여성을 소유하는게 아닌데도, 따먹었다는 둥의 비하적인 발언들이 여성들은 거북합니다. 성욕구란 남성들의 말대로 정말 본능일뿐인데 , 여성은 그 본능조차도 억압받죠."
-여성은 마치 수동적이고 참하고 무조건 희생해야된다는 식의 편견이요. .. 여성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힘듭니다."
-"맞벌이 시대가 왔음에도 결혼하게 되면 명절 당일날은 시댁에 가서 제사를 지내야 하고 친정은 그 다음이고..
-"그저 더이상 여자들 인식이 예전부터 '당연히' 여겨졌던 사실이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으니, 억울하다고 생각이 드는것입니다. 명절마다 시댁. 친정을 모두 갈 형편이 못된다면 번갈아 가며 가는게 당연한 듯 생각되나 현실에서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 시댁과 마찰이 생기지요.."
-"하지만 같이 경쟁하고 똑같은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취업하기가 남성보다 힘들고 같은 능력을 가졌다면 남성을 우대하며 봉급이 더 적고 승진도 어렵고 결혼을 하면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지지 않은이상 사회생활을 지속하기가 쉽지않죠,, 거기다 아이를 낳게 되면 육아와 사회생활을 병행하기도 정말 어렵구요.."
-"여성이 일을 해야 나라도 발전하고 요즘은 혼자벌어서는 먹고살기 힘든 시대인데,, 사회생활을 할떄 여자라서 많은 부분을 손해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게다가 같이 일해도 집안일은 여성이 해야한다는 인식,"
-"아직도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할때 성희롱이라던가 이런문제들도 많구요 ,,"
-"많이 의식이 전환되고 고쳐지기는 했어도 아직까지 성적인 범죄자의 피해자의 99%는 여성이고 피해자임에도 사회의 인식때문에 드러내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 라고 합니다. 결혼을 해도 남자보다 불리한 점이 많구요,,"
-"얼마전 뉴스기사에서도 우리나라가 경제수준에 비해 남여평등 수준이 다른나라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던데 양성평등은 남성여성의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여자는 남자네 집(시댁) 식구가 되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힘들고 많이 외롭죠. 또 요즘처럼 맞벌이 시대에서는 여성들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맞벌이에 집안일에 시댁일에 육아까지 슈퍼우먼이 되어야 합니다." -"거기다 남편에게 잘보이기 위해 온갖 아양과 애교, 비위 맞추기, 그리고 패션과 미용은 필수입니다. 반면 남편은 발도 안 닦고 머리도 안 감는데 말이죠." -"또 여자들이 만약 남자들처럼 눈치없이 말 함부로 내밷으면 그야말로 소박맞기 딱이죠. 바람피는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위에 쓴글은 여성분들께서 직접 적어주신 내용을 간추려서 덧붙여 본 것입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여성분들은 실질적으로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지만 정말 힘든건 사회적인 인식이나 억압 같은것들이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여자가 피해를 입었는데도 오히려 "에구 여자가 얼마나 꼬리를 쳤으면 쯧쯧"라면서 여성쪽을 먼저 탓하던 이런 인식 같은것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생각하던 전통같은것에도 거부감을 느끼거나 부담감을 느끼는것 같더군요. 명절때는 시댁에 가야한다는것 이런 것들 말이죠. 제가 이글을 쓰면서도 내가 이런글을 왜 쓰고 있나 라는 생각이 잠깐 듭니다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여성분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애를 씁니다. 왜냐하면 제가 남성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이기 때문에 여성이기에 느끼는것을 완전히 알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과거에는 물론 여성분들이 많이 힘들었을 거라는것을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남성분들이 많이 억울할것 같습니다. 몇몇 여성분들도 "여자인 내가봐도 이건 아니다" 라는 글을 종종 볼수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여성분들을 탓하고 싶지도 않고 다투고 싶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같이 잘 지냈으면 하죠. 이글은 상대방을 이해하자는 취지로 쓰는 것입니다. 가능하면 말이죠. 젊은 남성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여성들에게 따지고 싶은게 아닙니다. 점진적으로 수용하고 양보를 해주고 있는데도 왜 더많은 이득을 취하려고 하고 아직도 모든것을 '차별'로 대입시키려고 하느냐 라는 것입니다. 쉽게말해서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오는 세상인데 아직도 뭐가 그리 불만이 많은거냐 라는 것입니다. 젊은 남성분들은 묻고 있는 겁니다. "젊은 여성분들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차별을 받고 있는것입니까?" 라고 말이죠. "오히려 우리가 더 차별받고 있는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성분들에겐 여성분들만의 힘든것이 있다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논쟁이 끝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욕심을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 *이글은 약간 남성의 입장이 강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무리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여성의 입장이라는 부분에 대해 잘 납득이 가지가 않습니다. 젊은여성분들이 말하는 부분들은 대부분 해결이 되었거나 젊은남성분들도 같이 차별을 받는것도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여성이 여성답지 못하게' 라는 말을 들으면 젊은 여성분들은 차별이라고 하시지만 남성도 마찬가지로 '남자가 남자답지 못하게' 라는 말을 듣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젊은 남성분들은 그것을 차별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여태까지 '젊은 여성'분들이 말해온 차별논리에 대입하면 젊은 남성분들은 할말이 정말 많아집니다. 요즘 아르바이트 사이트보면 남성보다 여성을 뽑는 비율이 많습니다. 주로 서비스 직이나 섬세한것을 다루는 직종에서 여성을 주로 뽑더군요. 만약 '젊은 여성'분들이 말해온 차별논리에 따르면 남성분들은 그것을 보고서 '남성 할당제'를 주장해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말이죠 "왜 여성만 섬세하고 서비스직을 왜 여성만 잘한다고 생각하느냐, 남성도 섬세한 사람 많고 서비스직도 잘할수 있다. 이건 차별이 아니냐" 라고 말이죠. 한국 남성분들.. 많이 참고 계신겁니다. 서양에서는 아니 왜 한국 남성들은 자기들만 군대에 갔다오고 군가산점마저 폐지되었는데 왜 폭동이 안일어 냐느냐 라고 신기해 했다고 합니다. 알고보면 서로간의 묵언의 역할분담이 있었는데 그것을 변화시키고자 일어선것은 '젊은여성'분들이고 상대적으로 남성분들은 그 변화에 변화되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거기서 갈등이 생겼던 것이고요. 저는 젊은 여성분들 정말 평등해지고 싶어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등은 말그대로 = 인데 정말 평등해지고 싶으신가요? 군대 같이 가고, 권리도 나누고, 책임 똑같이 지고, 의무도 똑같이 지고, 부담감이나 압박감도 같이 지고, 육체적민 심리적인 부분도 동일하게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벌써 그렇게 했을겁니다. 어쩌면 좀더 편하고 싶으신 것일지도 모릅니다. 편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젊은여성분들 스스로 남성분들보다 편하다는것을 느끼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차별을 말하고 있는건 '더 편하게 생활하고 싶기 때문' 일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생리 휴가를 비롯해 생리공결제 생리할인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아마 하나둘 의견수렴이 되면 생리 하나만으로 더 많은 혜택을 요구하게 되겠죠. 젊은여성분들이 그렇게 목소리를 낼수 있는건 남녀차별이라는 공감대가 한국사회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매스컴등을 통해 '남녀차별'에 대해 많이 나왔기 때문에 한국인의 인식은 아직도 한국사회에는 남녀차별이 존재한다 라고 인식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남녀차별'은 사라졌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젊은 남성이 차별을 받고 있죠. 그러니까 실직적으로는 남녀차별이 없지만 인식은 아직 있다 라고 각인되어 있기때문에 많은 젊은 여성분들께서 차별에 대해서 아직도 큰소리를 낼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매스컴에서 젊은 남성이 역차별 받고 있는 상황이 많이 나온다면 그때부터 인식은 오히려 젊은 남성이 차별받고 있는것으로 인식될것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저는 여성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좋지않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집단 이기심' 입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했는데 한계에 다다른 것일까.. 그러니까 제 마음은 남성분과 여성분들이 잘 지냈으면하는게 본심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젊은 여성분들이 욕심을 줄이거나 앞장서서 의무를 져주거나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 겁니다. 남성분들은 현재 계속 양보중이니까요. 만약 현재 젊은 여성분들의 주장대로 해야 된다고 하면 젊은남성들은 군대2년은 당연히 가주어야 하고, 데이트비용도 알아서 내줘야 하고, 회사 취직때 능력이 없어도 여성에게 일정부분 할당해줘야 하고, 명절때도 친정부터 가주기도 해야하고, 집안일도 알아서 해야하고, 힘든일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해야하며, 매너있고 배려도 해줘야하고, 깨끗하고 깔끔해야 하며, 아이들과도 잘 놀아줘야 하고, 로맨틱하게 분위기 잡을줄도 알아야 하고, 능력도 있어야 하고, 요리도 한두가지는 할줄 알아야 하고,생리에 관련해서 젊은여성을 배려해줘야하고, 등등.. 이건 제가 지어낸것이 아니라 젊은여성분들이 하던 불만을 모아본 것입니다. 반면에 젊은남성이 젊은여성분들에게 요구하는것이 무엇입니까. 원래 딱 중간에서 양쪽의 입장을 쓰려고 했는데 젊은여성분들이 쓰신 입장을 보고 솔직히 약간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최대한 여성분들의 입장에서서 여성분들이 하고자 하는 말을 담아드리려고 했는데 '이부분은 정말 젊은 여성분들이 힘들겠구나' 라는 부분이 눈에 띄지 않더군요. 만약 여자가 군대를 가고 의무적으로 임신까지 해야 하는 그런법이 있었다면 저는 여성분들의 입장에서 "이런법은 여성에게 불리한건 사실이다" 라고 말했을 겁니다. 엄밀히 말해서 한국사회에 있어서 '남녀차별'은 거의 없었습니다. 남녀차별이라고 말해왔던것 대부분이 남성과 여성모두 남녀차별로 생각했던게 아니라 당연하다고 생각해오던 전통이 대부분이고 거기서 파생된 편견(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이래야 한다)이 대부분입니다. 그것을 모두 남녀차별이라고 주장을 하시고 계시지만 정말 한국 남성이 여성을 차별한다고 한다면 그런게 차별이 아닙니다. 예전에 남자밥상은 호화롭고 여자밥상은 초라한 이부분은 확실히 차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차별이라고 말하려면 똑같은일과 똑같은 업무와 똑같은 노동을 했는데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이 적거나 같은 잘못을 했을때 여성이 처벌을 더 많이 받거나 같은 좋은일을 했는데 남성이 더 보상을 많이 받거나 하는것이 차별입니다. 현재 젊은 여성분들 위에 든 예중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말그대로 남성과 하나도 다를것이 없었음(업무량,노동량,노동시간,등)에도 불이익을 받은것이 있습니까. 어떤분은 생리할인,군대를 안가도 되는 이유 등을 설명할때 여성과 남성의 육체적인 차이에 대해서 말씀하시더군요 생리유급휴가,생리공결제,생리할인에 대해서는 여성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 손해를 보는것이기 때문에 이해해줘야 하고 군대도 여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니까 혹은 임신을 하기때문에 안가도 되는 것이 더 옳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논리라면 마찬가지로 직장생활하는것은 육체적으로 남성에게 더 유리합니다. 남성이 활동하기가 더 쉽고 활동력이 더 좋습니다. 여성은 육체적으로 상대적으로 불리하고요. 그런데 왜 생리부분이나 군대에 대해서는 육체적인 차이를 이유로 합리성을 말하면서 직장생활에서 나타나는 육체적인 차이점에대해서는 인정하지 못하고 차별이라고만 하는 것일까요. 쉽게말하면 불리한것은 육체적인 차이를 들어 합리화하면서 권리에 대해서는 육체적인 차이가 있든없든 똑같아야 한다고 말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건 이중적이고 이기심이 아닌가요. 상대적으로 입지가 약하고 여성이 취업전선에 들어선것이 얼마되지 않아 무리하게 억지를 부린다고 한다면 오히려 이해가 가지만 그것을 남녀차별이라고 하는 부분이 저는 솔직히 납득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여성전용공간이 많고 여성대학도 다른나라보다 많다고 하는데, 여성 행복지수가 남성보다 높다고 하는데, 여성부가 있는것도 셰계에서 2곳밖에 없다고 하는데, 국방의 의무를 오로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고있지 않는데, 사회적인 부담감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적은데, 아직도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것처럼 차별을 말하는건 이기심이 아닌가요. 너무 길어지니 여기서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