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잊어 그리워 하는 마음

장병태2004.06.26
조회279

절기는 찬 바람이 휘 몰아치는 겨울이 왔는데

아직 까지는 가을의 내음새가 물신 풍긴다

청승스러운 비가 솔솔 내리고 있다

무었이 잘못되어 궂은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고 있을까

마음이 차분하게 조용해 진다

고요한 정적이 울러퍼지는 것 같다

 

누워서 눈만 깜박거리며

외처러운 명상에 사로잡혀본다

어쩌다 당신 생각에 젖어 버리다 보면

그리움이 눈 앞을 환이 스쳐지나간다.

환희 웃는 얼굴을 바라 보면서

마음 속에 간절한 생각이 부서져 내린다

 

지금 쯤 어디에서 무었하고 계실가.

상상 속에 님의 마음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부슬부슬 비가 한 없이 내린다

이내 마음도 그렇게 쓸쓸하는가  보다

못 잊어 그리워 하는 마음

비 내리는 허공에 몸부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