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된 초보 주부랍니다... 이제 백일지난 딸이 하나 있구요. 우리 시어머니 이야기좀 할려고 합니다. 우리 아기 태어나서 산후조리 친정엄마가 와서 해주셨거든요. 병원에서 퇴원하는날 시어머니 전화오셨더군요. 가려고 하니까 아들 보내라고...그것도 집전화도 아닌 핸드폰으로... 항상 우리집에 오시려면 모셔오고 모셔다드리고..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짜증납니다. 퇴원하는날 우리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신답니다. 집에 술병난 시아버님 혼자 두시고... 우리집은 방이 두개인데 하나는 거의 창고식입니다. 그래서 거실과 안방을 사용하지요. 우리 친정엄마는 죄인인양 주방에서 밥을 하고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텔레비젼 보고 있고... 그렇게 하루를 주무시고 가시더니 전화 한번 없으시더군요. 3주째 되던날 세이레 치룬다고 시부모님 꼭두새벽부터 가서 또 모시고 왔습니다... 오셔서 식사하시면서 하시는말씀 나는 지지배는 떡 두번만 해주고 아들은 세번 해주는데 뭐하러 세번이나 했냐고 합니다. 우리 친정은 그런 미신을 좀 믿는편이라 일주일마다 떡을 해줬거든요. 그렇게 사람 기분 상하게 하고 가셨습니다. 일주일 후 아침 일찍 전화 왔습니다. 오늘이 네이레다. 어머님 이제 이레 안쳐요.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앗따 너그집은 웃긴다. 뭐가 웃기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웃기면 시어머니가 해주시던가... 작년 김장때 임신한 나더러 와서 배추 간치라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그날이 신랑 쉬는 토요일이어서 11시쯤 같이 갔습니다. 얼굴에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하셔서 뭐하고 이제 같이 오냐며 나보고 들어가서 밥이나 하랍니다. 반찬 뭘로 하냐고 하니 니가 알아서 하랍니다. 앞이 캄캄하더군요. 밥은 했습니다. 난 밥을 먹을수가 없더군요. 화가 나거나 힘들면 밥을 못먹거든요. 나한테 밥 안먹는다고 듣기 싫은 소리 시작합니다. 임신하기전 손이 귀한 집에서 시집와서 임신이 안된다고 이사람 저사람 모두 예기 했더군요. 결혼하고 직장다니다가 직장 그만 두니 바로 임신되었구요. 아기 백일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시댁에서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냥 넘어가나 했습니다. 백일 일주일 전 쯤 전화해서 왜 백일 잔치 안하냐고 소리 지릅니다. 백일날 오셨습니다. 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우리친정이 웃기면 어떻게 하는게 안웃기는건지 어머님이 하시라고... 소리소리 지릅니다. 내가 언제 그랬냐고... 제가 그랬죠. 어머님은 그냥 말씀하셔도 듣는 사람은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있는거라고... 나보고 웃기답니다. 가슴에 남아있을것도 많다며.... 우리 시아버님 한달이면 20일은 술병입니다. 작년 어머님 생신때 아침 해드리려고 시댁에 갔었습니다. 동네사람 모아놓고 술드시고 계시더군요. 우리보고 시댁에 자주안온다고 결혼을 잘못시켰다더군요. 2주에 한 번씪은 갔었습니다. 결혼하자는 사람 많았었다고... 대학까지 가르친사람 아들밖에 없다고....저는 대학원 졸업입니다... 술안드시면 한 마디도 안하십니다. 왜 술을 드시면 그러시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어머니 며느리 흠 잡아서 작은어머니들께 소문냅니다... 어떤게 득이 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랑도 보기 싫고 말도 하기 싫고 우울하기만 합니다...
내맘을 어찌할꼬?
결혼한지 2년된 초보 주부랍니다...
이제 백일지난 딸이 하나 있구요.
우리 시어머니 이야기좀 할려고 합니다.
우리 아기 태어나서 산후조리 친정엄마가 와서 해주셨거든요.
병원에서 퇴원하는날 시어머니 전화오셨더군요.
가려고 하니까 아들 보내라고...그것도 집전화도 아닌 핸드폰으로...
항상 우리집에 오시려면 모셔오고 모셔다드리고..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짜증납니다.
퇴원하는날 우리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신답니다.
집에 술병난 시아버님 혼자 두시고...
우리집은 방이 두개인데 하나는 거의 창고식입니다.
그래서 거실과 안방을 사용하지요.
우리 친정엄마는 죄인인양 주방에서 밥을 하고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텔레비젼 보고 있고...
그렇게 하루를 주무시고 가시더니 전화 한번 없으시더군요.
3주째 되던날 세이레 치룬다고 시부모님 꼭두새벽부터 가서 또 모시고 왔습니다...
오셔서 식사하시면서 하시는말씀
나는 지지배는 떡 두번만 해주고 아들은 세번 해주는데 뭐하러 세번이나 했냐고 합니다.
우리 친정은 그런 미신을 좀 믿는편이라 일주일마다 떡을 해줬거든요.
그렇게 사람 기분 상하게 하고 가셨습니다.
일주일 후 아침 일찍 전화 왔습니다.
오늘이 네이레다.
어머님 이제 이레 안쳐요.
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앗따 너그집은 웃긴다.
뭐가 웃기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웃기면 시어머니가 해주시던가...
작년 김장때 임신한 나더러 와서 배추 간치라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신랑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그날이 신랑 쉬는 토요일이어서 11시쯤 같이 갔습니다.
얼굴에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하셔서 뭐하고 이제 같이 오냐며 나보고 들어가서 밥이나 하랍니다.
반찬 뭘로 하냐고 하니 니가 알아서 하랍니다.
앞이 캄캄하더군요.
밥은 했습니다.
난 밥을 먹을수가 없더군요.
화가 나거나 힘들면 밥을 못먹거든요.
나한테 밥 안먹는다고 듣기 싫은 소리 시작합니다.
임신하기전 손이 귀한 집에서 시집와서 임신이 안된다고 이사람 저사람 모두 예기 했더군요.
결혼하고 직장다니다가 직장 그만 두니 바로 임신되었구요.
아기 백일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시댁에서 아무말이 없더군요.
그냥 넘어가나 했습니다.
백일 일주일 전 쯤 전화해서 왜 백일 잔치 안하냐고 소리 지릅니다.
백일날 오셨습니다.
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한마디 했습니다.
우리친정이 웃기면 어떻게 하는게 안웃기는건지 어머님이 하시라고...
소리소리 지릅니다.
내가 언제 그랬냐고...
제가 그랬죠.
어머님은 그냥 말씀하셔도 듣는 사람은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있는거라고...
나보고 웃기답니다.
가슴에 남아있을것도 많다며....
우리 시아버님 한달이면 20일은 술병입니다.
작년 어머님 생신때 아침 해드리려고 시댁에 갔었습니다.
동네사람 모아놓고 술드시고 계시더군요.
우리보고 시댁에 자주안온다고 결혼을 잘못시켰다더군요.
2주에 한 번씪은 갔었습니다.
결혼하자는 사람 많았었다고...
대학까지 가르친사람 아들밖에 없다고....저는 대학원 졸업입니다...
술안드시면 한 마디도 안하십니다.
왜 술을 드시면 그러시는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어머니 며느리 흠 잡아서 작은어머니들께 소문냅니다...
어떤게 득이 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신랑도 보기 싫고 말도 하기 싫고 우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