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히면 죽는다 2-외국계 회사 때려잡는 러시아

강도야2006.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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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건 둘을 봅시다!

 

1.

러시아 검찰당국은 'Royal Dutch' 와 'Shell'이 관제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관련 프로젝트를 관제하는

'사할린 에너지'에 대해서 범죄 협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12월 5일 발표합니다.

혐의 사항은 사할린 에너지가 독성 폐기물을 대량으로 버리고 벌목 및 토양부식을 유발함으로써

큰 생태학적 피해를 사할린 섬에 가했을 가능성입니다.

 

2.

12월 5일 노보로시스크(Novorossiysk) 지방 검찰은 감사기관과 함께 한 조사한 결과,

미국 에너지 회사 셰브론사가 경영하는 CPC (Caspian Pipeline Consortium)라는 단체가

자격 협약을 위반했으므르 2007년 7월까지 유효한 현재의 라이센스는 무효화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청은 예전에 자격 협약을 따르지 않을 경우 CPC가 러시아로부터 철수될 것이라고 경고했지요.

 

이거이거 낌새가 수상합니다. 뒤를 캐보니~

 

사할린 에너지와 CPC는 현재 러시아에서 외국계 회사에 의해 운영되는

유일한 에너지 프로젝트들입니다!

 

최근 에너지 영역의 통제를 강화하려고 노력하는 러시아로서는 걸림돌일 수 밖에 없지요.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가 휘두를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바로 권력을 사용한 규제!

그래서 다양한 정부 감시 기관들이 환경 문제나 세금 체납, 부적격 라이센스 같은 문제로

회사들을 고소하고 있습니다.

 

물론 혐의 중 일부는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러시아의 법률이란 게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인 상황이라 공정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이탈리아 못지 않은 마피아의 천국 러시아,

어째 요즘 하는 짓이 점점 더 비밀 경찰+마피아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