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에 대해, 알게된 남친의 속마음

bongida200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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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연애를 했구여, 결혼은 내년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결혼얘기를 술을 먹다가 하게 되었는데...

 

약간의 의견차가 생긴와중에 남친 왈

 

" 너 그러면 혼수외에, 얼마나 들고 올건데?"

"....."

 

황당하더군여. 보통 결혼 할때, 남자는 전세든 월세든, 집구하고, 여자는 혼수해가는거 아닌가여?

혼수외에 돈을 더 줘야하는겁니까?

 

남친, 자기의 말이 그랬는지, 나중엔 말을 바꿔서, 혼수해 올 돈을, 조금 떼어서 장사미천에 보태라고 하네여.. 남친이 생각하는 장사가 고깃집입니다.

고깃집하믄서 자기가 퇴근하고 또 장사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사는 누구하고?" 했더니

"너가해야지.." 이러네여..

 

어케 여자 데려가서 편하게 살 생각은 안하고, 고생만 시킬 생각부터 하는지..

 

글면서 " 그러면, 결혼하면 넌 일 안하고 편하게 집에서만 있을 작정이야?" 이러네여..

 

남친이 결혼해서 적어도 내가 100만원은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염..

 

ㅜ.ㅜ 정말 많이 실망스러워여...

 

울 엄마한테 말했더니, 이날까지 평생 고생한건 엄마하나로 족하니까,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네염.

네 인생이니까 남자 선택 잘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