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처럼 후속편에 대한 관심과 선전이 고조되었던 적이 있었을까? 역대 영화 사상 5위권의 흥행기록의 전편이후로 2편 제작에 대한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어느 영화 배급업자가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는 2분' 이라고 일컫던 예고편이 인터넷, 극장, TV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사람들의 6월 30일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다. 나 역시 인내를 발휘하지 못하고 하루 전 전야제 표를 구입하여 실체를 보고야 말겠다는 조바심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첫 오프닝부터 온 몸의 아드레날린 수치를 치솟게한다. 1편의 줄거리를 한 컷 한 컷의 카툰으로 처리하여 갓 서점에 나온 따끈따끈한 새 만화책을 넘기는 듯한 흥분감을 선사한다. 이후로 시작되는 2시간동안의 모험담 대학생이 된 피터는 먹고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하랴 스파이더맨으로 세상을 구하랴, 또 자신에게 소홀히 한다고 토라지는 메리 제인 달래주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 결국 사랑도, 우정도, 학교 생활도 스파이더 맨이라는 사명감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고 다른 사람과의 약혼을 결심한 메리 제인,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스파이더 맨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친구 해리, 집을 차압당한 숙모로 인해 심각한 정체성의 회의에 빠지고 결국은 예전의 평범한 소시민 피터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 어지러운 세상이 그를 그냥 둘리가 만무하다. 결국 자신의 숙명으로의 사명을 깨닫고 스파이더 맨으로 돌아와 새로운 악당 닥터 옥토퍼스와 처절한 싸움을 벌인다. 줄거리 자체는 지극히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예고편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거의 예상하는 대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게다가 클라이맥스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모범공식에서 반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1편에서 무려 1시간이나 지나야 스파이더 맨으로서의 본격적인 활약이 나온 것과는 달리 2편에서는 뉴욕 마천루 사이를 보는 이로 하여금 현기증나게 날아다니는 스파이더 맨의 모습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장면은 기대 충족에 부족함이 없다. 1편은 분명히 액션 장면이 미진했다. 그러나 2편은 여러분들이 머릿속에서 짜낼수 있는 장면에 지지 않을 것이다. 더 빠르고 날렵하고 아슬아슬하게 날아다닌다고나 할까? 액션의 강도, 난이도, 화려함면에서는 가히 기대120%충족이다. 자아의 정체성으로 고뇌하는 피터를 연기한 토비 맥과이어는 그야말로 감독이 의도한 이중적 인간 을 백퍼센트 그대로 보여준다. 그 외의 다른 배우의 스파이더맨은 가능하나 그 외의 피터 파커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 외에 새로운 악당인 닥터 옥토퍼스나 메리제인, 3편의 새 악당으로의 변신을 암시하는 해리의 존재도 2편을 빈틈없이 만든다. 최소한 기대감과 팝콘을 안고 극장에 앉아 7000원과 2시간을 투자하는 관객의 기대감을 잘 만족시킨다. 다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이미 1편에서도 실컷 봐온터라 화끈한 액션장면만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불만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어쩌랴, 그냥 단순한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만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감독의 고집이 절대 꺾이지 않을 것을....... 결론적으로 끊임없이 진보한 테크놀로지로 스파이더맨은 머릿 속의 상상을 능가하는 모습을 실제로 재현하는 화려한 판타지와 인간 드라마를 조합하여 일률적인 액션영화와는 다른 반열에 서기를 주장하는 범상치 않은 영화다. 하지만 최종 판단은 개개인들이 내리시고, 그에 대한 확인으로 극장에 가시는 것은 주저하지 않으셔도 후회가 안될듯 하다.
스파이더맨, 2년만에 다시 만나다!
이 영화처럼 후속편에 대한 관심과 선전이 고조되었던 적이 있었을까?
역대 영화 사상 5위권의 흥행기록의 전편이후로 2편 제작에 대한 관심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어느 영화 배급업자가 '세상에서 가장 흥분되는 2분' 이라고 일컫던 예고편이 인터넷, 극장, TV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사람들의 6월 30일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다.
나 역시 인내를 발휘하지 못하고 하루 전 전야제 표를 구입하여 실체를 보고야 말겠다는 조바심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첫 오프닝부터 온 몸의 아드레날린 수치를 치솟게한다.
1편의 줄거리를 한 컷 한 컷의 카툰으로 처리하여 갓 서점에 나온 따끈따끈한 새 만화책을 넘기는
듯한 흥분감을 선사한다.
이후로 시작되는 2시간동안의 모험담
대학생이 된 피터는 먹고 살기 위해 아르바이트하랴 스파이더맨으로 세상을 구하랴, 또 자신에게
소홀히 한다고 토라지는 메리 제인 달래주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
결국 사랑도, 우정도, 학교 생활도 스파이더 맨이라는 사명감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고 다른 사람과의
약혼을 결심한 메리 제인,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스파이더 맨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친구 해리, 집을 차압당한 숙모로 인해 심각한 정체성의 회의에 빠지고 결국은 예전의 평범한
소시민 피터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 어지러운 세상이 그를 그냥 둘리가 만무하다.
결국 자신의 숙명으로의 사명을 깨닫고 스파이더 맨으로 돌아와 새로운 악당 닥터 옥토퍼스와
처절한 싸움을 벌인다.
줄거리 자체는 지극히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예고편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거의 예상하는
대로 이야기는 흘러간다.
게다가 클라이맥스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액션영화의 모범공식에서 반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1편에서 무려 1시간이나 지나야 스파이더 맨으로서의 본격적인 활약이 나온 것과는 달리
2편에서는 뉴욕 마천루 사이를 보는 이로 하여금 현기증나게 날아다니는 스파이더 맨의 모습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 장면은 기대 충족에 부족함이 없다.
1편은 분명히 액션 장면이 미진했다.
그러나 2편은 여러분들이 머릿속에서 짜낼수 있는 장면에 지지 않을 것이다.
더 빠르고 날렵하고 아슬아슬하게 날아다닌다고나 할까?
액션의 강도, 난이도, 화려함면에서는 가히 기대120%충족이다.
자아의 정체성으로 고뇌하는 피터를 연기한 토비 맥과이어는 그야말로 감독이 의도한 이중적 인간
을 백퍼센트 그대로 보여준다.
그 외의 다른 배우의 스파이더맨은 가능하나 그 외의 피터 파커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 외에 새로운 악당인 닥터 옥토퍼스나 메리제인, 3편의 새 악당으로의 변신을 암시하는 해리의
존재도 2편을 빈틈없이 만든다.
최소한 기대감과 팝콘을 안고 극장에 앉아 7000원과 2시간을 투자하는 관객의 기대감을 잘 만족시킨다.
다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이미 1편에서도 실컷 봐온터라 화끈한 액션장면만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불만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어쩌랴, 그냥 단순한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만으로 만들지 않겠다는 감독의 고집이 절대 꺾이지
않을 것을.......
결론적으로 끊임없이 진보한 테크놀로지로 스파이더맨은 머릿 속의 상상을 능가하는 모습을 실제로 재현하는 화려한 판타지와 인간 드라마를 조합하여 일률적인 액션영화와는 다른 반열에 서기를 주장하는
범상치 않은 영화다.
하지만 최종 판단은 개개인들이 내리시고, 그에 대한 확인으로 극장에 가시는 것은 주저하지
않으셔도 후회가 안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