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당했어요..

당하지맙시다!!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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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초 회사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여자가 간단하게 설문조사 몇가지를 한다고하여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자주쓰는화장품/자주이용하는카드/ 본인이 아르바이트 생이여서 직접고객들한테 전화를 걸어 확인하였다는걸 증명해야 한다면서 제 이름 이렇게 세가지를 물어보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뒤로 3~4일뒤 회사로 한남자가 전화를해서 제 이름을 말하며,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전화인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때 조사해갔던 사항에대해 이야기를 하며,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5년동안 고객유치 차원에서 프랑시아가 화장품을 널리 알리고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달마다 영화본 티켓 두편에 한해서 20%와 제 핸드폰 기본료 20%를 매달 제 통장으로 입금을 해주며, 대형할인마트나 마켓등에서 생활필수품을 구입한 영수증을 팩스로 넣어주면, 그 비용에 대해서도 입금시켜 주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세트와 케익을 보내주겠다면서 회사주소를 알아갔습니다.담당매니져라고 하시는분이 너무나도 열심히 하셔서 차마 저 등돌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바쁘다면서 전화를 끊었어야 하는건데... 후회 스럽습니다.  다음날 또 회사로 전화를 하여 5년동안 서비스 제공을 해드리면서 회사쪽에서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그동안의 택배비는 고객이 부담하여야 한다면서 한달정액 7,330원을 결재하라고 하면서 안전한 거래를 위해 카드로 결재한다며 제 카드번호를 알아갔습니다.(서비스 받는다면 7000원정도는 그 쪽에서 입금해주면 똔똔 되니깐...) 그리고 난뒤 나중에 7,330원을 60개월 할부하면 카드 수수료가 너무 많이 나온다면서 12개월로 줄이는건 어떠냐며 이야기를 해서 결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5월8일 아침에 핸드폰으로 SMS카드사용 문자를 보았는데 439,800원이 12개월 태진으로부터 승인이 났다고 문자를 받아 깜짝놀라 담당자한테 전화를 걸어 내가 생각을 잘못한거 같다면서 그 서비스 제공 안받고 그냥 카드 승인 취소해 달라고 하며 오전내내 담당매니져와 실갱이를 벌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그 회사를 못믿겠으니 사업자 등록증과 담당자 본인 주민번호 또 이 서비스를 받고 있는 또 다른 사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하여, 받아 놓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도 몇번 담당자와 통화를 하여 취소 요청을 여러 번 하였으나, 그때마다 담당부서로 넘겼으니 연락이 올꺼라면서 기다리라고만 하고 전화하면 회의중이라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한달뒤 카드 결재가 안돼서 취소가 된줄 알고 있었지만 알고보니 첫 결재일을 2달뒤인 7월 5일로 해놓은것이였습니다.  그사실을 알고 다시 전화를 해보니 전화기는 꺼져있고 고객상담 전화는 가입자 사정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하고, 그때 받은 사업자 조회를 해본결과 사업자도 폐쇄되 있더군요,  받은 물건 하나없이. 카드로 결재되버리고 1년동안 할부한 수수료가 너무 많아서 혹여 나중에 돈을 받게 되더라도 원금만 받을것을 생각하며 선결재를 미리 하였습니다. 어떻게든 그 사람을 잡고 싶습니다. 아직 세상도 모르는 84년생이. 어떻게 그런 사기를 칠수있는지 전 이번일로 아무도 믿고 싶지가 않습니다. 사업자 대표또한 나중에 알고보니 81년 생이더라구요, 저와 같은 이런 일 겪으신분 연락주세요, 저여 가만있지 않을꺼에요 돈도 돈이지만 그런 생각으로 이런 행동을 하며 다른사람들 에게 피해 주면서 사는 사람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요!! 또한 카드 번호 절대 알려주시면 안돼구요, 제가 카드 사용이 아직 미숙해서 바보같은 행동한거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당하게 결재된 카드 승인건은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거의 2-3일 안에 본인이 취소하면 취소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맹점으로 입금처리가 아직 안됐을경우에 말이에요!! 여러분들 항상 이런 위험한 사람들 조심하시구요, 세상에 이런사람 말고도 착한사람들이 더 많은거죠... 저 이제 사람 못믿겠어요...

긴긴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저 말고 이런일 당하시는분 없으셨으면 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는거 생각할수록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