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묻지마관광 다녀온지 1년이다되어가네요...ㅠㅠ

바른생활녀2004.07.04
조회2,235

4년여 사귄 남친 있습니다.

작년 여름 자주가던 bar알바랑 제주도로 묻지마관광을 다녀왔더이다

비싼옷이며 속옷 화장품까정 사주며 꼬드겨서는

호텔에 떠억 패키지예약(일인당 50만원이넘는)하구선....한 이백넘게 쓰고와서하는말이...

그 xx년 십원한장도 안쓰더라  오는날 공항부터 택시타고 오는데 돈아까워죽는줄알았다나 뭐래나...

 

그 담달 저더러 카드값 메꿔야하는데 돈좀빌려달라더이다...

 

그사람 생활방식 제가 크게 상관할바는 아니지만....왜냐면 이젠 포기했슴다 한때 결혼까정 생각했었지만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인간인지라...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지금도 어제,오늘 만화방에  죽치고 있는모양입니다.

만화방아님 pc방에서 고스톱이나치고...

 

그인간 지금 신용불량자됐습니다.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한일이지만....

빚이 막내동생카드에 둘째동생 보증세운거까정 한2억된답니다.

기도 안찹니다....

작년 그 알바생 그인간이 돈많은줄알고 잘함해보려다가.......근데 나한테 고마워해야할겁니다.

지금 신용불량자 된 그인간한테 그나마 밤잠몬자고 고생해서 번돈 다털릴뻔한거 막아주었으니....ㅋㅋ

 

그인간 허우대 진짜 멀쩡합니다....인물이 아깝지...

키 180에 여자들이 엄청 호감가지는스타일....나도 그인물에 넘어갔지만....ㅠㅠ

 

오늘 tv에 남태평양에서 크릴새우어업하는 사람들생활보니...그인간이 더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1년이상 집에도 몬가고 망망대해에서 영하40도가 넘는 추위와 싸우며 열찜히 일하는 모습보니

그인간 쓰레기라고까지 생각듭니다....ㅎㅎ 내가 넘 심한가요??

 

참! 빚이 왜2억씩이나 되냐구요???

사업한다구 벌려놓구 접대한다고 맨날 단란주점에 안마시술소에 돈딸리면 하다못해 bar라도....

그생활 3년여했으니....

 

암튼 다 지난일이지만 지금도 작년여름만 생각하면 막 추워집니다....

분해서 턱이 덜덜 떨릴정도로.....남친이 묻지마관광 다녀온지 1년이다되어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