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얄미운 시아버님..

골벵이2004.07.05
조회1,427

결혼한지 몇달안된 신혼인데요..

시아버님이 말그래도 넘 얄미워요... 잉~~

어제는 제사 였는데..

큰댁에 가서 제사상차리고 대식구들(10명이 넘죠~~) 저녁 식사 하시고

저 부엌에 앉아서 과일 먹고 있는데..

저를 부르시더니 식사 다한거 안보이냐고 밥상 치우라고 하시더군요..

며느라가 나 혼자라는 이유로 혼자 치우고 설겆이 다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허리가 어찌나 아프던지!! T.T

모든 정리 다하고 밤 12시 다되어서 다들 집에 가신다고 차에 타시면서

저한테 처음으로 제사에 참석해서 고생 많았다고..큰아버님 삼촌 등등..

말씀을 해주시는데..

아버님 며느리가 당연히 해야 하는걸 했는데 무슨 그런 말을하냐고..

당연한거 한거라고 됐다고 하시는거예요..

어찌나 서럽던지!!

그리고  저번에는 우리집에 어르신들이 오셨죠..

집에 가실때쯤 저는 신발을 신고 배웅하러 나가는데..

어머님이 오늘 힘들게 음식 준비하느냐고 고생했다고 나오지 말고 쉬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전 끝까지 배웅할 생각이였죠 당연히..)

아버님.. 갑자기 저한테 큰소리로 당연히 나와야지 어른들 가시는데..

그렇게 예의 없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는거예요..

아니..누가 안나가고 있었냐구요..신발 신고 있는 저한테 왜 역정을 내시는건지.. 휴~~

이밖에 정말 사소한거 많은데..

아버님 이러실때 마다..정말 서럽더러구요...

결혼 선배님들... 시아버님이 이러신다면 그냥 참으시나요??

평생을 뵐분인데.. 첨부터 안좋은 감정 싸이면 안좋을것 같은데..

에고고~~ 월요일부터 넘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