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주 상표새긴 상주배,대미 배 수출단지 올해 800톤, 15억원 수출

자랑스런우리음식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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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주시와 외서농협에서는 농산물수입개방 파고를 넘어 미국과 대만의 해외시장에서 한글로 된 ‘명실상주’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포장박스로 상주배를 수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에 있는 한국인들에게 한글로 된 명실상주 브랜드를 접하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효과는 올해 초, 외서농협이 미국현지를 답사해 현지 배 소비자들의 여론조사결과 자국의 농산물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맛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착안해 해외수출업체와 미국 농무성과 협의를 거쳐 수출박스에 한글표기로 ‘명실상주‘ 브랜드를 사용키로 한 것에 따라 이뤄졌다.


외서농협 대미 배 수출단지는 오는 12월말까지 미국 500톤과 대만 300톤, 총 800톤에 15억원 가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대만 현지의 교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상주시는 외서면과 사벌면, 공검면 지역을 친환경 배 수출단지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농산물 수출만이 희망농촌을 가꾸는 길임을 인식하여 명실상주 브랜드 농산물을 전 세계시장으로 수출한다는 목표와 각오로 농업인들과 연계하여 추진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 배 재배현황은 재배면적 1,345ha, 생산량 22,400톤에 달하며 이는 전남 나주에 이어 전국 제2의 배 재배 주산단지.


상주시는 지난해 농림부로부터 대미 배 수출단지로 지정받고 올해 수출 전용 저온창고 50평과 수출용 규격박스 등 1억3천500만원을 지원하여 최근엔 전국최대 규모의 대미 배 수출단지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