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임을 했을때...승산이 있을까요?

바람한줌.2004.07.05
조회51,614

저는 이혼녀이고 아이는 다행이 없이 이혼을 한 터라....

 

홀몸이죠.....나이 31살이구.

 

고등학교 졸업을 했고, 미용기술을 배웠고,,,미용경력만 남았지

 

현재 딱히 내세울게 없는 그냥 그런 여자랍니다.

 

제 상대자는.....그냥 친구였던 사람인데

 

어느날부터 제게 남자로 다가오고있고,

 

대학교 졸업에,,,부친이랑 누님은 교편 잡고계시구....

 

외아들입니다.

 

헌데...결혼을 전제로 사귀자 합니다.

 

물론...뭐...사겨볼수는 있지만....

 

너무너무 저를 잘 알기때문에(친구였으니....너무 잘 압니다)

 

지나칠 정도로 너무 잘 해주는게 못내 미안하고 또....한편은 좋습니다.

 

그치만....제가 그런 표현을 해줄수가 없어요.

 

정들거 같아서.....친구로도 이미 정든 사람인데....

 

그친구에게 가면...내 앞날이 너무 힘들어질거 같아서.....

 

참 이기적이게도...내밀어준 그 손을 선뜻 잡을수가 없습니다.

 

엇그제는 모친의 생신이라 고향엘 갔다는데....

 

누나에게 제 이야길 넌지시 했다고 하네요.

 

누나입장에선...니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는건 좋지만....선뜻....찬성해줄순 없다....라고 했다는군요.

 

당연하죠....

 

저도 남동생이 있는데....저처럼 이혼녀를 데려온다면....

 

저도 반대할거라고 이야길 해줬습니다..

 

조금씩 좋아지는 이 마음을 지금이라도 젚는것이 옳지 않을까요?

 

자기만 믿고 따라와달라고 합니다.

 

힘든 일이 닥쳐질때 편이되어줄 사람은 우리 둘뿐이니....

 

대신에 저더러는 흔들리지말고 그냥 따라와달라고 합니다.

 

저는 자신없거든요.

 

언젠가 쓰디쓴 그 아린 상처가있기에....

 

이제는 더 아푸고싶지 않은데.....

 

자꾸....나를 아푸게 만들려 하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

아래 리플보고 부연 넣겠습니다.

 

이혼한지 올해로 5년째이고 결혼생활은 6개월 못한거 같네요.

 

순식간의 일이었네요....씁쓸할뿐입니다.

 

혹시...저와같은 경우로 아파하고 게신분들이 있으시다면

 

충고도 좋고...현실적인 질책도 좋고....

 

많은 도움말 부탁드릴게요~

 

 

 

☞ 클릭, 오늘의 톡! 남친에게 맞은 곳이 아직도 아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