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 .. 아니 울 엄마 성격 정말 무섭거든요... 무서운 정도가 아니라... 내가 이런 연하남 만나는 사실을 안다면.... 날 인간취급도 안하실분이니까(언니가 지체장애인이라 저한테 기대를 많이 하세요..).. . 내 첫사랑 오빠도 그렇게 떠나보냈으니....(정말 비참하게..) 어차피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게 뻔한데... 관두자고 했어요... 근데 연하남은 그런건 문제가 아니라며 시간을 달래요.. 그럼 그 기간안에 무슨수를 써서라도 어머님 허락을 받을테니...하지만.... 내 첫사랑도 이렇게 똑같은 방법을썻지만... 비참하게 상처만 남기고 끝났어요..
전 죽어도 안된다고 했어요... 또 상처받을께 뻔한데....
그렇게 연하남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엄마가 계신 제주도로 내려갈꺼라고 하더라구요....
전에 나랑 제주도에서 같이 살자는 말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부산에서 비행기타고갈거라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 갈꺼라고.. 부산으로 와달라 그러더군요
그래 마지막인데... 토욜 두시에 마쳐서 바로 부산으로 갔죠..
그날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었는데.. 놀다보니 시간이 늦어 찜질방 갔다가 아침 첫차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어떻게 엄마가 아셨는지... 전화 받자마자... 소리지르고 욕부터 하는거에요...
어떻게든 지금 차가 없으니.. 내일 내려간다고 말끝나기도 전에 절 죽일꺼라고.. 온갖 욕설을 다 퍼붓더라구요.... 그만큼 엄마가 무서웠어요... 그때 순간의 감정때문에... 결국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과일장수에 자기목숨만큼 날 사랑하는 연하남 vs 그리고.... 직업반듯하고 의무적으로 날사랑해주는 애인....
나무가 쓰러 질때까지 도끼질 할꺼라는 말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제가 좀 많이 우유부단해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글 띄웁니다..
사연이 넘 길어서 뭘 어떻게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전 지금 내년이면 결혼할 사람입니다...
근데... 1년전 제가 엄청난 실수를 한적이 있어요...
같은회사에 다니던 연하남.... 그냥 동생같아서.. 밥도 같이 몇번 먹고. 술도 그렇게.... 그냥 회사직원으로서 동생으로서 아무 뜻없이 잘해준건데... 그 연하남은 오해를 했나봐요...
사실 그 연하남 부모정이라걸 모르고 자랐거든요...
새엄마가 세명인데... 어릴때 정말 심하게 맞아서.. 콧대도 내려앉고... 버릇이 손톱물어뜯는게 있더라구요... 뭔지 알겠죠?? 애정결핍증.....
연하남이 날 만나고 부터 그게 없졌다고...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어쨋든 좋은 현상이니 잘 된일이라 생각했죠..
그러고 얼마후 나에게 고백을 했어요....
자기가 이렇게 까지 가슴이 벅차고 내가 곁에만 있으면 엄마품에 있는것 같다고...
날 너무 사랑하는거 같다고... 고백을 하더라구요...
전 몇번이나 그냥 누나 동생사이임을 강조했지만... 연하남의 마음을 꺽을수가 없었어요...
저도 싫지만은 않았지만... 연하남을 울 부모님께 소개시킨다고 생각하니.. 전혀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저희 부모님 .. 아니 울 엄마 성격 정말 무섭거든요... 무서운 정도가 아니라... 내가 이런 연하남 만나는 사실을 안다면.... 날 인간취급도 안하실분이니까(언니가 지체장애인이라 저한테 기대를 많이 하세요..).. . 내 첫사랑 오빠도 그렇게 떠나보냈으니....(정말 비참하게..) 어차피 서로에게 상처만 남길게 뻔한데... 관두자고 했어요... 근데 연하남은 그런건 문제가 아니라며 시간을 달래요.. 그럼 그 기간안에 무슨수를 써서라도 어머님 허락을 받을테니...하지만.... 내 첫사랑도 이렇게 똑같은 방법을썻지만... 비참하게 상처만 남기고 끝났어요..
전 죽어도 안된다고 했어요... 또 상처받을께 뻔한데....
그렇게 연하남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친엄마가 계신 제주도로 내려갈꺼라고 하더라구요....
전에 나랑 제주도에서 같이 살자는 말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부산에서 비행기타고갈거라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 갈꺼라고.. 부산으로 와달라 그러더군요
그래 마지막인데... 토욜 두시에 마쳐서 바로 부산으로 갔죠..
그날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었는데.. 놀다보니 시간이 늦어 찜질방 갔다가 아침 첫차로 내려갈려고 했는데.....
어떻게 엄마가 아셨는지... 전화 받자마자... 소리지르고 욕부터 하는거에요...
어떻게든 지금 차가 없으니.. 내일 내려간다고 말끝나기도 전에 절 죽일꺼라고.. 온갖 욕설을 다 퍼붓더라구요.... 그만큼 엄마가 무서웠어요... 그때 순간의 감정때문에... 결국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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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하남과 바로 제주도로 간거죠... 제가 가자고 했어요... 후회안한다고...
나도 결국 20대후반에 가출이란걸 해본거죠...
집에서는 난리가 났겠죠... 믿었던 딸이 부모님가슴에 못을 박았으니....
제주에서 지내면서.. 하루라도 눈물 마른적이 없었어요...
그렇게 엄마가 무서우면서도 왜그렇게 보고 싶겟어요...
아무 준비없이 가출했기 때문에 돈도 없었고....(카드정지시켰더라구요) 지내는 동안 넘 힘들었어요.
어머님도 다리가 불편하셔서. 일도 제대로 못하시기때문에.. 저 거기서 죽도록 설겆이에 청소 한거밖에 기억이안나네요...... 그러다보니.. 집이 너무 그립고... 도저히 못견디다.... 다리가 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집으로 돌아갈꺼라고 했죠... 그렇게 제 설득에 이겨 난 집으로..
그 연하남은 제주가 아닌 대전으로 갔어요..
정말 한순간의 감정 조절을 못해 많은 사람이 다치고 뼈저리게 후회했어요...
연하남은 자리 잡으면 다시 데리러올꺼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한번 인생의 쓴맛을 보고나니.. 모든게 싫었어요.. 전 연하남과의 인연을 끝내기로 했어요..
제 자신도 용서가 안되고..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러서... 한동안 우울증에도 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모든게 제자리로 돌아갈 무렵.....
문자가 왔더군요......
날 아직도 못잊어 제초제를 먹었데요... 그 미련한 놈이....
그래서 수술하는데... 내가 보고 싶어 미치겠다고..... 수술해도 깨어날 확률이 30%도 안되지만..
10%만 있어도 꼭 깨어날꺼라구,, 그래서 깨어나는데로 날 보러 올꺼라구.....
못깨어난다는데.... 제 마음이 어떻겠어요..
자세한 글 내용은 ( 사랑과 이별 ->헤어진다음날 13199번 읽어보세요)
정말 인간의 생명력은 대단한가봐요..
연하남 어릴때 죽을고비도 많이 넘기고..... 정말 쉽게 죽을 사람은 아닌가봐요..
퇴원날짜도 아닌데... 그냥 퇴원해서.. 날 보러 왔더라구요..
또 그러더군요...
제발 돌아와 달라고....
어떻게 보면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4년째.. 중간에 잠깐 헤어졌다 다시 만남)보다 연하남이 말한 사랑이라는 단어가 더 많을지도.모르겠네요....
제가 정신세뇌 된건가요/?
정말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안들으면 내가 불안할정도로...
그 연하남이 사랑한다고 말할때 정말 그 어떤 무엇과도 표현이 안될때....
정말 이렇게 자기 목숨만큼 사랑한다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연하남도 저 내년이면 결혼할꺼라는 거 다 알고 있어요...
울 앤도 저 정말 많이 아ㄲ주고... 부모님도 인정했고(아직 엄마는 아니지만....) 친구들도 다들 오빠가 아깝다하고...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이에요......
울 앤이랑 내년에 결혼할 마음.. 절대 변함이 없어요....
근데... 마음 어느 한구석에서 자꾸만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요??
어느새 제가 그 연하남을 사랑해버린걸까요??
사랑하지만... 그래도 지금 이현실을 깰수 없기에 그냥 모른체 하는게 맞을까요??
나무가 쓰러질때까지 도끼질 할꺼라는데...
어떻게 마음을 달래야죠.... 지금 연하남 완전히 다 나은게 아니라서.. 충격을 주면 큰일나거든요..
언제 쓰러질지 모르니까....... 제가 옆에 있으면 된다는데.. 그러면 정말 엄마품에 있는거 같아서..
지금은 이렇게 허접하게 과일팔고 있지만.... 이걸로 돈벌어서... 올해안에 저랑 결혼하고 싶다네요..
그래서 난 니가 원하는 거 뭐든 다 들어준다고... 모든 남자들 결혼전에 다 사탕발림 소리많이들 한다지만.. 그연하남이 말할땐 언제나 진실됨이 보이니까..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얘기안해도 연하나ㅏㅁ의 마음을 다 알고 있으니까.......
지금 제 속마음은 그래요...겉으로는 아니다라고 부인하지만.. 제 속마음엔 연하남이 떠나질 않네요..
연하남이 넘 안쓰러워서.. 도저히 나쁜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오늘 용기를 내서 얘기했어요..
널 좋아하는건 사실이지만... 난 지금 이 현실을 깨기가 싫다고... 그러면 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다치기 때문에...
연하남은 그래도 내가 보고 싶데요.... 사랑한데요....
울 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리고 울엄마가 또 이사실을 안다면....
또 친구들은..(내친구들 내가 가출했을때.. 진짜 많이 울었거든요..)
어차피 결론은 정해진거지만... 마음이 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로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려고 합니다..
넘 우유부단한 성격이 정말 싫네요...
연하남은 제 단점까지 모두 사랑하지만.. 울 앤은 빨리 고쳐 주길 바라죠...
지금 울 앤전화보다 연하남의 문자가 기다려지는 이유...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면 괜찮아지겠죠.....난 이렇게 시간이 해결해줄꺼라고 믿지만..
연하남은 시간은 절대 해결해줄수 없다 하고.... 해결할수 있는건 단지.... 저 뿐이라네요.....
요즘 신경을 넘 많이 써서 그런지.... 두통이 넘 심하네요....
비난의 답글도 괜찮으니.. 읽어보시고 많은 답변 좀 부탁해요...
네이트 회원님들은 부디 이쁜 사랑만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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