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쪽도 선 볼 사람이랑 비슷한 수준이라면요??

흠...2004.07.06
조회117

다들 욕하지만...

자기가 실제로 이런 경우에 처하면 고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렇게 극단적으로 100억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집이 어느정도 살고 선도 비슷한 집안에서 들어오고...

주위 모든 사람이  집이 가난한 것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말린다면...

친척이나 친구나..가족이나 나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무시하고만 있을 수 있나요?

 

저도  남자친구 있지만...솔직히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하는게 옳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 하나 괜찮은 것 외에는 전부 다 걸리는데...

서로 말은 안하지만 항상 헤어질꺼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슬프지만..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얼마 전에는 제가 자기한테 시집 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거 안다면서 여자친구로도 고맙다고 말하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러고도 금방 다시 떠나지만 말아달라고...

결혼하고 싶다고...생각해 보라고 하는데..

 

여자가 이기적이고 너무 이해타산적인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남자친구 놓치고 평생 후회할 것 같다가도

조건이 좋았던 사람들이 성격이 나빴던 것도 아니고  잘  했었는데 싶기도 하고...

(제가 이런 사람들에게 마음이 가지 않아서 문제지만..휴)

 

하지만 솔직히 사랑만 보고...모든 걸 다 포기한다는 건

(남자친구 직업때문에도 주위에서 다 말려서...)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귈수록 처음엔 주위의 반대에 오히려 반발심이 생겨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확실히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지금의 환경도 그렇고...

답답하단 생각도 부쩍 많이 들고...

매일 편두통 때문에 약 먹구...

 

깨려고 마음 먹었다가도 그 쪽에서 너무 불안해하고..

어디 가는데 혹시 집중 못해서 다치고 돌아오기라도 할까봐  말도 못꺼내고...

(그 사이에 누가 채 가면 안된다고..저한테 누구 생길까봐 기어이 약속 받고 가더라구요..

안 그랬었는데...친구인 남자도 안되고...남자 많은데는 가지도 말라고...

너무 불안해하니까 그 비슷한 말도 못했어요)

사실 깨버리고 나면 남자친구를 좋아하니까 제가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휴.................................사랑...결혼....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