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 이번에 여름학교를 하는데 교사가 부족하다면서 나에게 연락이왔다. 사실 여름학교를 한다고 했을때부터 울시어머니가 교사신청서를 가져왔더랬다. 근데 내가 나 영어가 딸려서 안하겠다고 완강히 말했다. 두번다시 권하지 못하도록.... 근데 왠걸 이제 주위에서 권유를 한다. 교사가 많이 부족하다면서.... 급기야 전도사님이 전화왔다. 집에서 놀면 하라고.... 영어가 짧아서 안하겟다고 했더니 3-4살애들은 영어를 안쓰니 괜찮다고 그리고 메인교사있고 보조교사로 하면 되지않냐고... 어렵지않으니 한번 하라고 해서 나는 분명히 보조교사로 하겠다고 신청서를 넣었는데 교사교육받는날....이런...제길슨... 떡하니 메인교사 Pre-Kinder Garden 9반에 내이름 석자가 적혀있다. 그밑에 내가 가르킬 아이들의 명단이 쫘~아~악 적혀있고 허걱 16명... 근데 2001년도 아이만 5섯명... 3살반도아니고 딱3살인애들이..... 나는 애기가 없어서 잘모르지만 3살과3살반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란다. 이애들을 어찌 가르쳐야한단 말인가..... 나사실 애들을 안좋아한다. 물론 애들도 나를 싫어하고... 내가 오죽하면 내조카도 잘 안봤다. 그런내가...전부 사랑으로 다스려야 하고 절대~~ 때려선안되고 소리쳐서도 안되고.... 몬놈의 주의사항을 이케많은지...나의 울컥치밀어오르는 성질은 어찌하라고... 과연 내승질을 억누르고 그아이들을 제대로 품어줄수있을지.... 거기도 보조교사는 두반에 한명이란다. 더 뒤졌다. 가뜩이나 작년보다 학생수도 많은데 보조교사까지 딸린다. 작년보다 100명이 더왔다. pre-k애들만 240명이다. 부모님과 통화도중 아이가 똥을 잘 못가린단다. 흐미~ 똥기저귀까정....미챠... 드뎌 오늘.... 여름학교 첫날.... 엄마랑 첨 떨어진 아이들은 서로 안떨어질라고 울고 어찌어찌해서 엄마가니 엄마한테 간다고 울어대기시작하는데 이런 죈장...한명우니 죄다 따라서 운다. 도미노도 아니고.... 달래느라고 죽는줄 알았다. 한아이는 엄마가고 울더니 빨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하라고 쫒아다니면서 괴롭힌다. 내가 "색칠다하고 색종이 다붙이면 할께..."하면 잽싸게 언능 다하고 와서 "다했어...이제 전화해" 한다. 결국 밥먹을때 빼고 집에갈때까지 엄마오라고 전화하라고 하고 울고 내손은 죽어라 잡고 안놓고 내옆에서 안떨어진다.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한아이는 업어달라고 울고 내려놓으면 집에간다고 울고 결국 업고 가르쳤다. 옷을 아무거나 입지말라고 어찌나 까다롭던지 그래서 정장틱하게 입고가느라고 구두를 신었더니.... 다리아프고 발아프고 오늘 제대로 고생했다. 이 초보교사한테 혼자 떨어뜨려놓고 화장실도 없는방주고... 애들화장실 데리고 다니느라고 죽는줄알았다. 일일이 옷벗기고 입히고...혼자할수있는아이는 꼴랑 두명이다. 나머지는 다해줘야한다. 특히 남자아이같은경우 아이들이 쓰는 화장실이라 보통화장실보다 낮긴하지만 우리3살짜리 아이가 쓰기엔 발판을 밟고도 너무 높다. 결국 직접 안아들어서 그냥싸면 팬티로 떨어지니깐 고추잡아주고 털어주고 입혀주고 손씻겨주고...팔아퍼죽겠다. 점심시간 밥좀 먹을라치면 여기저기서 "샌님 김치안먹을래요... 샌님 밥에 고춧가루 묻어써요 띄어주세요.. 샌님 떨어졌어요... 샌님 이거 못먹어요... 샌님 고기더주세요...밥더주세요..." 아주 밥한숟갈 뜨기가 무섭다. 결국 두숟갈먹고 못먹었다. 물이라도 먹을라치면 "샌님 저도 물주세요" 하면서 몰려들면서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쳐다본다. 물마시는 꼴을 못본다. 낮잠자는 시간에는 잠도안잔다. 엄마한테 갈꺼라면서....집에가서 잔다면서... 내가편한꼴도 못보는게다. 사실 자기싫다는 아이 일부러 재우기싫다. 난중에 깨우는것도 일이기에... 너무 시끄러워서 결국 옆에서 kinder garden 애들이 비디오를 보기에 정글북2을 보고있드만... 조용히 꼽사리 껴서 봤다. 그랬더니 조용하드만...이제는 서로 내무릎에 앉기 바쁘고 양팔을 붙잡고 내 허벅지베고 아예 눕고.... 이 쬐깐한 몸에 어디 빌붙을때가 있다고...에혀... 비됴를 다보고.. 혹시 아시는가?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남남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되면은 문을닫는다~이노래를 부르면서 양쪽으로 손잡고올리고 문만들어서 그사이 지나가다가 문을닫는다할때 걸리면 잡는거... 어릴때 많이햇는데.... 이걸 이 아이들과 하니 좋아죽는다. 사실 이게 과연 먹힐까? 하면서 했는데...서로 자기 잡아달란다. 서로 문한다고 하고....난중에는 이거하고 또놀잔다. 오늘 한명이 안온관계로 15명의 내가 맡은 아이들은 이제부터 여름학교가 아니라 한글학교에 입학한거다. 아마도 졸업할때는 한국말과동요를 제대로 배워가지 않을까.... 어설픈 콩글리쉬로 이 아이들의 언어생활에 폐를끼치고 싶짆않다. 아침 7:30부터 집에오니 오후5시다. 애들은 2:30에 끝나지만 뒷처리하고 선생들 미팅하고 하니 이렇게 됐다. 다리붓고 팔아프고 힘들어죽겠다. 말이좋아 교사지 이건 거의 베이비시터 수준이다. 난 정말 이세상의 모든 유치부선생님들을 존경한다. 나 오늘 하루하고 너무 힘든데 이들은....흐미...정말 대단들 하시다. 난 앞으로 8월20일까지 어떻게 버텨야할지.... 낼또 가면 또울겟지? 일주일정도 지나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과연 그럴날이 올까? 사실 이번에 pre-k 아이들에비해 교사도부족하고 보조교사도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다들 너무 힘들다. 사람들은 이번에 애들가르키면서 많이 배울거라면서 이거끝나고 애기생기면 너무 좋겠다고 한다. 그랬으면 나도 좋겠다. 나는 받는사랑에 익숙한데 베푸는 사랑을 하려니 그래서 힘든가보다. 오늘은 어찌어찌 지나갔지만 낼도 애들을 잘돌볼수 있도록 홧팅!한번 외쳐본다. 요즘 여름학교때문에 교사 교육받고 그러느라 바빴습니다. 이제는 더 바빠질듯하네요. 글을 자주는 못올릴듯해요. 그럼 날씨도 더운데 짜증내지마시고 상쾌한 하루를 보내시길....
똘끼여편네 일상생활 15
우리 교회에서 이번에 여름학교를 하는데 교사가 부족하다면서
나에게 연락이왔다.
사실 여름학교를 한다고 했을때부터 울시어머니가 교사신청서를
가져왔더랬다.
근데 내가 나 영어가 딸려서 안하겠다고 완강히 말했다.
두번다시 권하지 못하도록....
근데 왠걸 이제 주위에서 권유를 한다. 교사가 많이 부족하다면서....
급기야 전도사님이 전화왔다. 집에서 놀면 하라고....
영어가 짧아서 안하겟다고 했더니 3-4살애들은 영어를 안쓰니
괜찮다고 그리고 메인교사있고 보조교사로 하면 되지않냐고...
어렵지않으니 한번 하라고 해서 나는 분명히 보조교사로 하겠다고
신청서를 넣었는데 교사교육받는날....이런...제길슨...
떡하니 메인교사 Pre-Kinder Garden 9반에 내이름 석자가 적혀있다.
그밑에 내가 가르킬 아이들의 명단이 쫘~아~악 적혀있고 허걱 16명...
근데 2001년도 아이만 5섯명... 3살반도아니고 딱3살인애들이.....
나는 애기가 없어서 잘모르지만 3살과3살반의 차이는 엄청난 차이란다.
이애들을 어찌 가르쳐야한단 말인가.....
나사실 애들을 안좋아한다. 물론 애들도 나를 싫어하고...
내가 오죽하면 내조카도 잘 안봤다. 그런내가...전부 사랑으로
다스려야 하고 절대~~ 때려선안되고 소리쳐서도 안되고....
몬놈의 주의사항을 이케많은지...나의 울컥치밀어오르는 성질은 어찌하라고...
과연 내승질을 억누르고 그아이들을 제대로 품어줄수있을지....
거기도 보조교사는 두반에 한명이란다. 더 뒤졌다.
가뜩이나 작년보다 학생수도 많은데 보조교사까지 딸린다.
작년보다 100명이 더왔다. pre-k애들만 240명이다.
부모님과 통화도중 아이가 똥을 잘 못가린단다. 흐미~
똥기저귀까정....미챠...
드뎌 오늘.... 여름학교 첫날....
엄마랑 첨 떨어진 아이들은 서로 안떨어질라고 울고
어찌어찌해서 엄마가니 엄마한테 간다고 울어대기시작하는데
이런 죈장...한명우니 죄다 따라서 운다. 도미노도 아니고....
달래느라고 죽는줄 알았다.
한아이는 엄마가고 울더니 빨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하라고
쫒아다니면서 괴롭힌다.
내가 "색칠다하고 색종이 다붙이면 할께..."하면 잽싸게 언능 다하고 와서
"다했어...이제 전화해" 한다.
결국 밥먹을때 빼고 집에갈때까지 엄마오라고 전화하라고 하고 울고
내손은 죽어라 잡고 안놓고 내옆에서 안떨어진다.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한아이는 업어달라고 울고 내려놓으면 집에간다고 울고
결국 업고 가르쳤다.
옷을 아무거나 입지말라고 어찌나 까다롭던지 그래서 정장틱하게 입고가느라고
구두를 신었더니.... 다리아프고 발아프고 오늘 제대로 고생했다.
이 초보교사한테 혼자 떨어뜨려놓고 화장실도 없는방주고...
애들화장실 데리고 다니느라고 죽는줄알았다.
일일이 옷벗기고 입히고...혼자할수있는아이는 꼴랑 두명이다.
나머지는 다해줘야한다.
특히 남자아이같은경우 아이들이 쓰는 화장실이라 보통화장실보다
낮긴하지만 우리3살짜리 아이가 쓰기엔 발판을 밟고도 너무 높다.
결국 직접 안아들어서 그냥싸면 팬티로 떨어지니깐 고추잡아주고 털어주고
입혀주고 손씻겨주고...팔아퍼죽겠다.
점심시간 밥좀 먹을라치면 여기저기서 "샌님 김치안먹을래요...
샌님 밥에 고춧가루 묻어써요 띄어주세요.. 샌님 떨어졌어요...
샌님 이거 못먹어요... 샌님 고기더주세요...밥더주세요..."
아주 밥한숟갈 뜨기가 무섭다. 결국 두숟갈먹고 못먹었다.
물이라도 먹을라치면 "샌님 저도 물주세요" 하면서 몰려들면서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쳐다본다.
물마시는 꼴을 못본다. 낮잠자는 시간에는 잠도안잔다.
엄마한테 갈꺼라면서....집에가서 잔다면서...
내가편한꼴도 못보는게다. 사실 자기싫다는 아이
일부러 재우기싫다. 난중에 깨우는것도 일이기에...
너무 시끄러워서 결국 옆에서 kinder garden 애들이 비디오를
보기에 정글북2을 보고있드만... 조용히 꼽사리 껴서 봤다.
그랬더니 조용하드만...이제는 서로 내무릎에 앉기 바쁘고 양팔을 붙잡고
내 허벅지베고 아예 눕고.... 이 쬐깐한 몸에 어디 빌붙을때가 있다고...에혀...
비됴를 다보고.. 혹시 아시는가?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남남남대문을 열어라
12시가되면은 문을닫는다~이노래를 부르면서 양쪽으로 손잡고올리고
문만들어서 그사이 지나가다가 문을닫는다할때 걸리면 잡는거...
어릴때 많이햇는데.... 이걸 이 아이들과 하니 좋아죽는다.
사실 이게 과연 먹힐까? 하면서 했는데...서로 자기 잡아달란다.
서로 문한다고 하고....난중에는 이거하고 또놀잔다.
오늘 한명이 안온관계로 15명의 내가 맡은 아이들은 이제부터
여름학교가 아니라 한글학교에 입학한거다.
아마도 졸업할때는 한국말과동요를 제대로 배워가지 않을까....
어설픈 콩글리쉬로 이 아이들의 언어생활에 폐를끼치고 싶짆않다.
아침 7:30부터 집에오니 오후5시다. 애들은 2:30에 끝나지만
뒷처리하고 선생들 미팅하고 하니 이렇게 됐다.
다리붓고 팔아프고 힘들어죽겠다.
말이좋아 교사지 이건 거의 베이비시터 수준이다.
난 정말 이세상의 모든 유치부선생님들을 존경한다.
나 오늘 하루하고 너무 힘든데 이들은....흐미...정말 대단들 하시다.
난 앞으로 8월20일까지 어떻게 버텨야할지....
낼또 가면 또울겟지? 일주일정도 지나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과연 그럴날이 올까?
사실 이번에 pre-k 아이들에비해 교사도부족하고 보조교사도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다들 너무 힘들다.
사람들은 이번에 애들가르키면서 많이 배울거라면서
이거끝나고 애기생기면 너무 좋겠다고 한다.
그랬으면 나도 좋겠다.
나는 받는사랑에 익숙한데 베푸는 사랑을 하려니 그래서 힘든가보다.
오늘은 어찌어찌 지나갔지만 낼도 애들을 잘돌볼수 있도록
홧팅!한번 외쳐본다.
요즘 여름학교때문에 교사 교육받고 그러느라
바빴습니다.
이제는 더 바빠질듯하네요. 글을 자주는 못올릴듯해요.
그럼 날씨도 더운데 짜증내지마시고 상쾌한 하루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