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특허청 옆 언덕길에 위치한 한정식집 ‘봉우리’는 서울서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정통 한정식집이다. 그런데 이 식당은 김치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봉우리에선 칼칼한 묵은지에 아싸한 홍어와 돼지고기를 곁들인 삼합, 싱싱한 전복을 살짝 구운 전복구이, 바짝 마른 굴비를 찜통에서 쪄 손으로 쭉쭉 찢어 먹는 굴비찜 등 입에 착착 달라붙는 메뉴들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치맛이 좋고, 별난 김치들이 많아 인기다.
이 식당에선 좀처럼 맛보기 힘든 명품김치들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싱싱한 전복과 문어를 넣은 전복김치와 문어김치를 필두로 홍어김치, 멍게김치, 송이백김치 등이 철철이 번갈아가며 손님상에 오른다. 뿐만 아니다. 빙어김치, 청국장김치, 꽃게김치, 갈치김치, 낙지김치도 있다. 무김치도 종류가 다양하다.
석류김치 비늘김치 해물섞박지 동치미 등이 봉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무김치들이다. 또 백김치도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최근에는 파프리카를 넣은 파프리카김치가 인기다.
‘봉우리(逢友里)’란 옥호는 그리운 친구들이 만나는 마을이란 뜻.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사람들이 맛갈스런 밥상 앞에 둘러앉아, 정과 음식을 나누었으면 해서 붙인 이름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백김치는 은은하게 감도는 송이향이 별미로, 특히 일본인들을 사로잡는다. 단단하게 갓을 오므린 자연산 송이를 곱게 채썬 후 석이버섯과 표고버섯으로 소를 넣어 고고한 기품이 돋보인다. 맛도 담백하고 은은하다. 또 감동젓무는 궁중이나 지체 높은 대갓집에서 정월 선물로 주고받던 김치로 낙지와 전복, 생굴, 북어에 배와 밤, 잣을 듬뿍 넣고 버무려 맛이 달고 향기롭다. 젓갈은 귀한 곤쟁이젓을 사용하고, 백자항아리에 담아 고운 때깔을 살린다.
단감순무 섞박지도 별미다. 감나무에 주렁주렁 감이 달리는 10월말에 잠깐 담그는 김치로 무르지 않을 정도로 익은 단감을 썰어 넣어 달콤한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
한정식집 ‘봉우리’와 함께 이 사장은 ‘봉우리 찬ㆍ김치’라는 브랜드로 김치사업도 펼치고 있다. 강원도에 폭우가 쏟아져 배추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중국김치가 대량수입된다는 TV뉴스를 접하곤 ‘이 건 아닌데…’라는 생각에 경기도 덕소에 500여 개의 김치항아리를 묻으며 덜컥 일(?)을 저질러버리고 만 것. 김치에 푹 빠진 후 이 사장이 담가본 김치만도 300가지가 넘는다. 이미 유명세를 탄 빙어김치, 홍어김치, 전복김치, 도루묵김치 등은 봉우리가 내세우는 ‘작품’. 워낙 김치맛이 좋자 배우겠다는 이들이 많아 식당 바로 맞은편에 김치강좌용 강의실도 꾸몄다
이사장 : 집집마다 김치냉장고는 날로 화려해지는데 그 안의 주인공인 김치가 날로 초라해져서 안타깝습니다.이제 우리도 김치를 귀하게 여기고, 제대로 담글 때가 됐지요.
<신세대김치2탄>남녀노소외국인모두반하는 우리 음식!
안녕하세요^^카라입니다
오늘은 김치 제 2탄입니다!!!ㅎㅎ
전에 소개했던 것보다 제가모르는 종류가 더 있었네요?
명가 손맛 우러나는 전복김치 멍게김치
[푸드]역삼동 정통한 정식 ‘봉우리’
서울 역삼동 특허청 옆 언덕길에 위치한 한정식집 ‘봉우리’는 서울서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정통 한정식집이다. 그런데 이 식당은 김치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봉우리에선 칼칼한 묵은지에 아싸한 홍어와 돼지고기를 곁들인 삼합, 싱싱한 전복을 살짝 구운 전복구이, 바짝 마른 굴비를 찜통에서 쪄 손으로 쭉쭉 찢어 먹는 굴비찜 등 입에 착착 달라붙는 메뉴들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김치맛이 좋고, 별난 김치들이 많아 인기다.
이 식당에선 좀처럼 맛보기 힘든 명품김치들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싱싱한 전복과 문어를 넣은 전복김치와 문어김치를 필두로 홍어김치, 멍게김치, 송이백김치 등이 철철이 번갈아가며 손님상에 오른다. 뿐만 아니다. 빙어김치, 청국장김치, 꽃게김치, 갈치김치, 낙지김치도 있다. 무김치도 종류가 다양하다.
석류김치 비늘김치 해물섞박지 동치미 등이 봉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무김치들이다. 또 백김치도 다양하게 제공되는데 최근에는 파프리카를 넣은 파프리카김치가 인기다.
‘봉우리(逢友里)’란 옥호는 그리운 친구들이 만나는 마을이란 뜻.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사람들이 맛갈스런 밥상 앞에 둘러앉아, 정과 음식을 나누었으면 해서 붙인 이름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송이백김치는 은은하게 감도는 송이향이 별미로, 특히 일본인들을 사로잡는다. 단단하게 갓을 오므린 자연산 송이를 곱게 채썬 후 석이버섯과 표고버섯으로 소를 넣어 고고한 기품이 돋보인다. 맛도 담백하고 은은하다. 또 감동젓무는 궁중이나 지체 높은 대갓집에서 정월 선물로 주고받던 김치로 낙지와 전복, 생굴, 북어에 배와 밤, 잣을 듬뿍 넣고 버무려 맛이 달고 향기롭다. 젓갈은 귀한 곤쟁이젓을 사용하고, 백자항아리에 담아 고운 때깔을 살린다.
단감순무 섞박지도 별미다. 감나무에 주렁주렁 감이 달리는 10월말에 잠깐 담그는 김치로 무르지 않을 정도로 익은 단감을 썰어 넣어 달콤한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
한정식집 ‘봉우리’와 함께 이 사장은 ‘봉우리 찬ㆍ김치’라는 브랜드로 김치사업도 펼치고 있다. 강원도에 폭우가 쏟아져 배추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중국김치가 대량수입된다는 TV뉴스를 접하곤 ‘이 건 아닌데…’라는 생각에 경기도 덕소에 500여 개의 김치항아리를 묻으며 덜컥 일(?)을 저질러버리고 만 것. 김치에 푹 빠진 후 이 사장이 담가본 김치만도 300가지가 넘는다. 이미 유명세를 탄 빙어김치, 홍어김치, 전복김치, 도루묵김치 등은 봉우리가 내세우는 ‘작품’. 워낙 김치맛이 좋자 배우겠다는 이들이 많아 식당 바로 맞은편에 김치강좌용 강의실도 꾸몄다
이사장
: 집집마다 김치냉장고는 날로 화려해지는데 그 안의 주인공인 김치가 날로 초라해져서 안타깝습니다.이제 우리도 김치를 귀하게 여기고, 제대로 담글 때가 됐지요.
****우리김치를 ...사랑합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