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네 인생의 날개는 네가 만드렴.. 어제 학교를 다녀온 뽀빠이는 "아이 더워 시원한 옷 입어야지.." 라며 빨래줄에 널린 미처 마르지도 않는 옷이 입고 싶어 엄마인 나의 눈치를 실실 살펴 나는 "아직 안말랐으니 다른옷 입어.." "저는 지금 덥다니깐요 시원한 옷이 입고 싶어요" 뽀빠이가 입고 싶은 옷은 얼마전에 체육관에서 단체로 구입한 하복이 입고 싶어 덜 마른 것을 내가 못입게 할줄 미리 알고 머리를 써서 시원한 옷이 입고 싶다며 그렇게 말을 한 것이었다. 큰아이는 엄마가 주는 옷이면 무엇이든지 입곤 했는데 둘째인 뽀빠이는 큰아이와는 성격이 다르며 고집이 있다. 옷을 입는데도 얼마나 까다롭고 같은 옷을 이틀을 입지 않을려고 한다. 요즘 한고집하는 뽀빠이의 옷타령을 보며 나의 어린 시절이랑 어쩌면 똑 같은지.. 언니는 맏이라 늘 양보만 하는 것에 반해 나는 입만 벙긋 하면 곧바로 대령을 해야 할 정도로 고집이 대단했다. 그런 언니가 형부를 만나 결혼하여 출가외인이 되던날 나는 부지런 하시지만 경제력이 없는 부모님과 어린동생 다섯이 덩그러니 차녀지만 여느댁 장남처럼 집안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작고 볼품 없는 장남아닌 장남이 되었던 나는 정말 세상을 거침없이 살아야 했는데 세상 어디에 빽도 비빌 언덕도 없었던 나에게 실수나 실패는 있을 수 없었으며 타고난 고집 하나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빽이되고 비빌 언덕이 되었다.. 직장생활 10년 동안 나는 어떤 일을 맡더라도 집에서 밤을 지새우며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서라도 내 스스로에게 흡족하게 일을 하곤 했는데 나중에 직장 상사는 내 성격을 알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검토도 하지 않고 무조건 결재를 해주곤 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하는 일이 어쩌면 한동료 직원의 표현처럼 징그럽도록 빈틈없는 성격은 나중엔 나의 날개가 되어 주었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다는 의미의 날개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나보다 입사가 빠른 동료보다 월급이 많음을 알았다. 내가 한가정의 장남노릇으로 열심히 살아오는 동안 나는 스스로 단단한 나의 날개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전쟁통에서도 총을 맞지 않을 갑옷 같은 날개를.. 아들아 오늘 학교 숙제가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해 옮은 것인가를 묻는 것이라고.. 엄마가 얘기 했지? 국가도 개인도 힘이 있어야 한다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여 너희들 꿈도 이루고 튼튼한 날개도 달렴.. 이 세상에 너의 날개가 되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력.. 풍부한 상식.. 원만하고 부드러운 성격.. 신중하고 과감한 판단력.. 수많은 시행착오.. 등등.. 네 인생의 날개는 네가 만드렴 너희들 스스로가 말이야..!! 꼬마 인형에 날개를 달자 - 김창완
아들아 네 인생의 날개는 네가 만드렴..
아들아 네 인생의 날개는 네가 만드렴..
어제 학교를 다녀온 뽀빠이는 "아이 더워 시원한 옷 입어야지.." 라며 빨래줄에 널린 미처
마르지도 않는 옷이 입고 싶어 엄마인 나의 눈치를 실실 살펴 나는 "아직 안말랐으니
다른옷 입어.." "저는 지금 덥다니깐요 시원한 옷이 입고 싶어요"
뽀빠이가 입고 싶은 옷은 얼마전에 체육관에서 단체로 구입한 하복이 입고 싶어 덜
마른 것을 내가 못입게 할줄 미리 알고 머리를 써서 시원한 옷이 입고 싶다며 그렇게
말을 한 것이었다.
큰아이는 엄마가 주는 옷이면 무엇이든지 입곤 했는데 둘째인 뽀빠이는 큰아이와는
성격이 다르며 고집이 있다. 옷을 입는데도 얼마나 까다롭고 같은 옷을 이틀을 입지
않을려고 한다.
요즘 한고집하는 뽀빠이의 옷타령을 보며 나의 어린 시절이랑 어쩌면 똑 같은지..
언니는 맏이라 늘 양보만 하는 것에 반해 나는 입만 벙긋 하면 곧바로 대령을 해야 할
정도로 고집이 대단했다.
그런 언니가 형부를 만나 결혼하여 출가외인이 되던날 나는 부지런 하시지만 경제력이 없는 부모님과 어린동생 다섯이 덩그러니 차녀지만 여느댁 장남처럼 집안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작고 볼품 없는 장남아닌 장남이 되었던 나는 정말 세상을 거침없이 살아야 했는데
세상 어디에 빽도 비빌 언덕도 없었던 나에게 실수나 실패는 있을 수 없었으며 타고난
고집 하나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빽이되고 비빌 언덕이 되었다..
직장생활 10년 동안 나는 어떤 일을 맡더라도 집에서 밤을 지새우며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해서라도 내 스스로에게 흡족하게 일을 하곤 했는데 나중에 직장 상사는 내 성격을 알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검토도 하지 않고 무조건 결재를 해주곤 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하는 일이 어쩌면 한동료 직원의 표현처럼 징그럽도록 빈틈없는 성격은 나중엔 나의 날개가 되어 주었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다는 의미의 날개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나보다 입사가 빠른 동료보다 월급이 많음을 알았다.
내가 한가정의 장남노릇으로 열심히 살아오는 동안 나는 스스로 단단한 나의 날개를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전쟁통에서도 총을 맞지 않을 갑옷 같은 날개를..
아들아 오늘 학교 숙제가 이라크 파병 문제에 대해 옮은 것인가를 묻는 것이라고..
엄마가 얘기 했지? 국가도 개인도 힘이 있어야 한다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하여 너희들 꿈도 이루고 튼튼한 날개도 달렴..
이 세상에 너의 날개가 되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실력..
풍부한 상식.. 원만하고 부드러운 성격.. 신중하고 과감한 판단력.. 수많은 시행착오..
등등.. 네 인생의 날개는 네가 만드렴 너희들 스스로가 말이야..!!
꼬마 인형에 날개를 달자 - 김창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