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정연2004.07.08
조회887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제 남자친구가 39세 아줌마랑 바람이 났습니다.

바람이 났다는건 제 기준으로 그렇다는 얘기구요.

자기는 별거 아니라고 합니다.

일주일 공백기간 끝에 다시 받아줬습니다.

그날 이후로 연락안하다고 하더군요.

믿고 있었습니다.

남친 아이디로 세이에 접속에 놀고 있었습니다.

그여자한테 쪽지가 오더군요.

연락안한다고 나한테 얘기해놓고 컴으로 쪽지 주고 받고 있었나봅니다.

쪽지가 기가 막힙니다. 제 남친한테 자기라고 부르더군요.

그걸 보는 순간 숨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제 진짜 끝이라고. 쳐다보고 싶지도 않다고 했습니다.

남친 왈 알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 하더군요.

제가 다른 사람 생길때까지 기다린다 합니다.

어제는 너무 속이 상해 술한잔하고 주정부렸습니다.

끝까지 자기는 아니라고 내가 자기를 못 믿어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제 앞에서 핸드폰 박살 내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거냐고 믿어주겠냐고

성질이 가끔 뭐시 합니다.

남친 말대로 별거 아닌데 제가 과민반응인걸까요?

제 솔직한 맘은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따지고 싶습니다.

자기보다 한두살 많은 여자 만나면 바람피우는거라 생각하고 끝내기가 쉬울텐데

내일 모레 40인 사람이랑 뭘하겠다는건지.

님들 제 남친 이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