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중국은? 지난 달 가장 더운 39.2도 올라간 날 남편은 손님들을 모시고 만리장성에 갔습니다. 그 뜨거운 날에…. 살들이 익어가지고 왔더군요. 거기다 남편은 한술 더 떠서 이 더위에 걸어서 올라가면 어떻겠냐고 물어 봤답니다… 만리 장성 계단들 장난이 아닙니다. 계단 수가 100계단마다 써 있는데 천 몇 백 계단 정도 될거에요. 거기가 끝이 아니지요. 거기에서 다시 장성 따라 걸어가야 하니 족히 2시간은 걸어야 합니다. 이 더위에 그렇게 갔는데 남편을 죽일랴고 달려 들었는 줄 알았는데 넘~ 좋았답니다. 이열 치열이라고…. 내려올 때 아주 긴 봅 슬레이를 신나게 타고 내려와 더위를 식혀 주었다고~ 젊은 사람들이었거든요….ㅎㅎ 요즈음 며칠 비가 잠깐 오더니 3일 연속 해가 쨍쨍 내리 쬡니다. 하늘은 중국하늘 같지 않게 정말 맑고 푸르구요. 아들네미는 지난 화요일에 방학 했는데 덥다고 집에서 꼼짝을 안 합니다. 저의 잔소리가 나올 시간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는군요….ㅎㅎ 여기는 긴긴 여름을 집에서 보내게 합니다. 넘~ 더워서… 9월 1일이 개학이며 새 학년의 시작이지요. 글구, 방학 동안에 군사훈련을 받게 될지 모른다네요. 군사훈련,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 음식도 그렇고, 씻는 것도 그렇고 한국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훈이는 막연하게 설마, 그럴리가! 이리 생각하게 내버려 둘랍니다. 지 팔자지요…. 고생 좀 할 겁니다…ㅋㅋㅋ 요즈음 중국은 솔직히 어수선하지 않나 싶습니다. 차이나 쇼크 이후(경기 과열 억제 정책 발표로 세계를 떠들석 하게 함: 유가 폭등, 주가 폭락) 어는 정도 효과를 얻고 있다고는 하나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군요. 1분기 경제가 여전히 과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인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부러워할 일이지요. 과속성장을 한다고 제동을 걸어야 하다니…. 물가는 엄청 올랐지요. 소비자 물가 지수가 7년 만에 갱신을 했다고 합니다. 시내 쌀값도 크게는 20%이상 올랐다고 하는데 아직 까정 화이로우 까지는 미치지 못했나 봅니다. 하긴 화이로우도 곡식이며 채소값이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덜 하지요~ 수박 큰 거 한 통에 1,000원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복숭아는 이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화이로우가 복숭아 원산지중의 하나임) 1kg에 1원(150원)이라고 오늘 아침 리어카 장사가 소리 지릅디다. 하도 많아서 골라서 삽니다. 제가 기름값을 얘기 했던가요? 제일 좋은 휘발유가 1L에 37원(550원 정도)합니다. 차를 가지고 다닐 만 하지요. 물건값이 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요. 공산품이 특히 그럽니다. 아직도 티슈(화장지)의 질은 한국보다 훨~못하구요 소금, 설탕도 아직 까정 한국을 못 따라옵니다. 어제 샤오꽁에게 비닐 랩을 사오라고 했더니 2원주고 사왔습니다. 넘~ 형편 없더군요. 제가 다시 사왔지요. 샤오꽁은 피엔이, 부하오를 연달아 외치더군요. 미안한지… 이곳 중국인들도 피엔이(싸다)=부하오(좋지 않다) 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살만(여유가 생기면)하면 시장보다 백화점 으로 쇼핑을 하거나 장을 보러 갑니다. 한쪽에서는 유명브랜드 상품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한쪽에서는 없어서 가짜 분유를 먹고 아기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지요. 중국사람들, 특히 과시하기 좋아합니다. 이번 상하이 자동차 박람회에서 벤츠의 제일 비싼 차 마이바흐(MAYBACH)차가 4대나 팔렸다는 군요. 거기다 더 비싼 스포츠카도 나온다고 합니다. 1억원이 넘는…. 그래서 이곳 중국에서도 일확천금을 꾸는 이들이 많답니다. 복권이 아주 좋은 예죠. 요즈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그 인기로 가짜 복권까지 등장 했답니다. 충칭(重慶)에서는 다단계가 극성이라고 합니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주로 대학 청년들이 다단계 회사의 꾐에 빠져서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돈만을 추구하다 결국 사기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생활의 대한 높은 기대치가 이들을 눈멀게 하는거지요. 인구가 13억인데 4억명이 핸드폰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이 내 집을 갖는 것과 자동차라고 합니다. 또한 소비수준향상 되어 여행, 디지털 가전제품, 의류, 고급 액세서리등이 새로운 소비 품목으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중국도 이제는 소비도시로 변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의 중국이 아닙니다. 평일에도 백화점이나 상점에는 사람이 넘쳐나지요. 중국시장만 뚫어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근디, 중국사람이 돈을 잘 안 준대요….ㅎㅎ 중국사람을 상대로 장사하는 게 쉽진 않다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짜이찌엔!
지훈네가 사는 중국이야기-요즈음 중국은?
요즈음 중국은?
지난 달 가장 더운 39.2도 올라간 날
남편은 손님들을 모시고 만리장성에 갔습니다.
그 뜨거운 날에….
살들이 익어가지고 왔더군요.
거기다 남편은 한술 더 떠서 이 더위에 걸어서
올라가면 어떻겠냐고 물어 봤답니다…
만리 장성 계단들 장난이 아닙니다.
계단 수가 100계단마다 써 있는데 천 몇 백 계단
정도 될거에요. 거기가 끝이 아니지요.
거기에서 다시 장성 따라 걸어가야 하니 족히
2시간은 걸어야 합니다.
이 더위에 그렇게 갔는데 남편을 죽일랴고 달려 들었는 줄
알았는데 넘~ 좋았답니다. 이열 치열이라고….
내려올 때 아주 긴 봅 슬레이를 신나게 타고 내려와
더위를 식혀 주었다고~
젊은 사람들이었거든요….ㅎㅎ
요즈음 며칠 비가 잠깐 오더니 3일 연속
해가 쨍쨍 내리 쬡니다.
하늘은 중국하늘 같지 않게 정말 맑고
푸르구요.
아들네미는 지난 화요일에 방학 했는데 덥다고
집에서 꼼짝을 안 합니다.
저의 잔소리가 나올 시간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는군요….ㅎㅎ
여기는 긴긴 여름을 집에서 보내게 합니다. 넘~ 더워서…
9월 1일이 개학이며 새 학년의 시작이지요.
글구, 방학 동안에 군사훈련을 받게 될지 모른다네요.
군사훈련, 장난 아니라고 하던데…
음식도 그렇고, 씻는 것도 그렇고 한국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훈이는 막연하게 설마, 그럴리가! 이리 생각하게
내버려 둘랍니다. 지 팔자지요….
고생 좀 할 겁니다…ㅋㅋㅋ
요즈음 중국은 솔직히 어수선하지 않나 싶습니다.
차이나 쇼크 이후(경기 과열 억제 정책 발표로 세계를
떠들석 하게 함: 유가 폭등, 주가 폭락) 어는 정도
효과를 얻고 있다고는 하나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군요.
1분기 경제가 여전히 과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인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부러워할 일이지요.
과속성장을 한다고 제동을 걸어야 하다니….
물가는 엄청 올랐지요. 소비자 물가 지수가 7년 만에
갱신을 했다고 합니다. 시내 쌀값도 크게는 20%이상
올랐다고 하는데 아직 까정 화이로우 까지는 미치지
못했나 봅니다. 하긴 화이로우도 곡식이며 채소값이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한국보다 훨씬 덜 하지요~
수박 큰 거 한 통에 1,000원 정도면 충분하거든요.
복숭아는 이제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화이로우가 복숭아 원산지중의 하나임)
1kg에 1원(150원)이라고 오늘 아침 리어카 장사가
소리 지릅디다. 하도 많아서 골라서 삽니다.
제가 기름값을 얘기 했던가요?
제일 좋은 휘발유가 1L에 37원(550원 정도)합니다.
차를 가지고 다닐 만 하지요.
물건값이 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요.
공산품이 특히 그럽니다.
아직도 티슈(화장지)
의 질은 한국보다 훨~못하구요
소금, 설탕도 아직 까정 한국을 못 따라옵니다.
어제 샤오꽁에게 비닐 랩을 사오라고 했더니 2원주고
사왔습니다. 넘~ 형편 없더군요. 제가 다시 사왔지요.
샤오꽁은 피엔이, 부하오를 연달아 외치더군요. 미안한지…
이곳 중국인들도 피엔이(싸다)=부하오(좋지 않다)
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살만(여유가 생기면)하면 시장보다 백화점
으로 쇼핑을 하거나 장을 보러 갑니다.
한쪽에서는 유명브랜드 상품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한쪽에서는 없어서 가짜 분유를 먹고 아기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지요.
중국사람들, 특히 과시하기 좋아합니다.
이번 상하이 자동차 박람회에서 벤츠의 제일 비싼 차
마이바흐(MAYBACH)차가 4대나 팔렸다는 군요.
거기다 더 비싼 스포츠카도 나온다고 합니다.
1억원이 넘는….
그래서 이곳 중국에서도 일확천금을 꾸는 이들이 많답니다.
복권이 아주 좋은 예죠. 요즈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고 그 인기로 가짜 복권까지 등장 했답니다.
충칭(重慶)에서는 다단계가 극성이라고 합니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주로 대학 청년들이 다단계 회사의
꾐에 빠져서 눈앞의 이익만을 보고 돈만을 추구하다
결국 사기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생활의 대한 높은 기대치가 이들을 눈멀게 하는거지요.
인구가 13억인데 4억명이 핸드폰
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인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이 내 집을 갖는 것과
자동차라고 합니다.
또한 소비수준향상 되어 여행, 디지털 가전제품, 의류,
고급 액세서리등이 새로운 소비 품목으로 등장했다고
합니다.
중국도 이제는 소비도시로 변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의 중국이 아닙니다.
평일에도 백화점이나 상점에는 사람이 넘쳐나지요.
중국시장만 뚫어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근디, 중국사람이 돈을 잘 안 준대요….ㅎㅎ
중국사람을 상대로 장사하는 게 쉽진 않다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