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지금 남편을 잃은 그 친구보다도 3년전에 남편을 잃었던 내 친한 친구 생각에 더 목이 매였는지도 모릅니다.
내 친한 친구,,,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3년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었죠.
멀리산다는 이유로 친구들 오기 힘들꺼라는 이유로 남편을 잃고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메일로
남편의 소식을 전하면서 아이들 때문이라도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내더군요..
그렇게 3년전에 남편을 잃었던 친구는 지금 그런대로 살아가지만 아이들에게서 무언의
암시로 아빠의 자리는 항상 빈자리로 만들어 지고 있는게 눈에 보여 맘이 애잔합니다..
나 역시도 그 친구의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내가 도와주는게 어느날 찾아가
외식이나 시켜주고 애들 용돈이나 좀 주고 하는거 고작 그거 하는걸로 내가 할수 있는거
하는양 하는척하는게 가증스럽습니다.. 이모 온날 외식한다고 좋아하는 아이들보면서
내가 와서 사주는 필요없는 장난감들을 보면서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할까...
한번은 그걸로 싸운적도 있죠... 내가 돈 없어 안 사주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안사주는것도 있다.. 니가 한번 내려와서 너는 사주고 싶은거 사주고 먹고 싶은거 사주고 가면 그만이지만 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들볶이게 된다.. 그러니 하고 싶은거 맘으로만 해라... 이런 식으로 하면서 친구는 그간의 일들을 대충 이렇게 설명했죠...그 말듣고 많이 반성은 됐지만 그렇다고 내가 아무것도 안해주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막막해 지더군요... 그래도 어쩌지 못하고 지금도 가끔 먹고 싶은거 용돈주고 아직도 그럽니다..나도 나 하고 싶은대로 한다.. 그러니 넌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게 정말 친하고 30여년 쌓아온 우정이 바탕이 되어서 그런건지 싸우고 나도 그때뿐이고 다 이해되고 넘어가지더군요...그 친구 정말 힘들게 지내온 시간들을 알기에... 그리고 남편의 말도 꺼내지 않던 애가 지금은 어느정도 남편친구들 이야기도 하고 지내더군요... 그렇게 혐오감에 가까울정도로 싫어하던 시댁식구들도 가끔은 쳐다볼 여유도 생기고요... 그렇게 되기까지 힘든시간들 이겨내준 내 친한친구가 고맙고 잘 자라준 애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친한 친구는 이제 어느정도 안정되어 잘 지내는데...
저와 같은 지역에 살던 또 다른 친구는 어느정도의 시간을 보내야 다시 옛모습으로 지낼수 있을까요...
그애도 남은 아이들보면서 꿋꿋하게 잘 살꺼라는 생각은 듭니다.. 친한 친구보다 신앙으로도
맘으로도 훨씬 강한 면이 있거든요... 많은 일들을 겪어보지만 역시 죽음 앞에서는 모든거 다 덮어지고
욕심도 버려지나 봅니다...요즘 미워지던 남편의 모습이 안쓰럽게 보여지네요...남의 안된모습을 보고나서야 철드는 내 짦은 소견은 정말 언제나 커지려는지.. 그나마도 지금 일시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다가좀더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일상의 모습처럼 악다구니 쓰면서 그렇게 살아지겠지요...
남편을 보낸 친구들을 보며...
어제 상가집에 다녀왔답니다...
학교다닐때도 그리고 사회생활하면서도 그리 친한 친구는 아니었는데
같은 지역에서 산다는 느낌만으로도 나와 무언가를 공유했다고 느꼇기 때문인지
살면서 바빠서 서로 연락못해도 그저 잘있겠거니 하면서
그저 그렇게 바라보며 살아오던 친구였는데
그제 아침 다른 친구로부터 그 친구남편의 죽음을 전해듣고
심장이 내려앉는 심정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좀씩 진정도 되더군요...
젊은 나이에 홀로된 그 친구에게는 애들이 둘이나 있죠...
고2, 중2..
공부도 잘하고 보범생티 팍팍나던 아이들이 의젓하게 아버지 옆자리를 지킵니다.
친구도 울지않고 씩씩하게 그 옆자리에 지치지 않고 서 있습니다..
나는 흐르는 눈물을 어쩌지 못하고 우는데 내가 미워집니다..
가장 슬퍼해야할 친구도 저리 꿋꿋한데 난 뭐냐...
사실 전 지금 남편을 잃은 그 친구보다도 3년전에 남편을 잃었던 내 친한 친구 생각에 더 목이 매였는지도 모릅니다.
내 친한 친구,,,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3년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남편을 잃었죠.
멀리산다는 이유로 친구들 오기 힘들꺼라는 이유로 남편을 잃고도 한참이 지난 후에야 메일로
남편의 소식을 전하면서 아이들 때문이라도 살아야 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내더군요..
그렇게 3년전에 남편을 잃었던 친구는 지금 그런대로 살아가지만 아이들에게서 무언의
암시로 아빠의 자리는 항상 빈자리로 만들어 지고 있는게 눈에 보여 맘이 애잔합니다..
나 역시도 그 친구의 모습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내가 도와주는게 어느날 찾아가
외식이나 시켜주고 애들 용돈이나 좀 주고 하는거 고작 그거 하는걸로 내가 할수 있는거
하는양 하는척하는게 가증스럽습니다.. 이모 온날 외식한다고 좋아하는 아이들보면서
내가 와서 사주는 필요없는 장난감들을 보면서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할까...
한번은 그걸로 싸운적도 있죠... 내가 돈 없어 안 사주는것도 있지만 그래도 애들 생각해서 안사주는것도 있다.. 니가 한번 내려와서 너는 사주고 싶은거 사주고 먹고 싶은거 사주고 가면 그만이지만 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들볶이게 된다.. 그러니 하고 싶은거 맘으로만 해라... 이런 식으로 하면서 친구는 그간의 일들을 대충 이렇게 설명했죠...그 말듣고 많이 반성은 됐지만 그렇다고 내가 아무것도 안해주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막막해 지더군요... 그래도 어쩌지 못하고 지금도 가끔 먹고 싶은거 용돈주고 아직도 그럽니다..나도 나 하고 싶은대로 한다.. 그러니 넌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게 정말 친하고 30여년 쌓아온 우정이 바탕이 되어서 그런건지 싸우고 나도 그때뿐이고 다 이해되고 넘어가지더군요...그 친구 정말 힘들게 지내온 시간들을 알기에... 그리고 남편의 말도 꺼내지 않던 애가 지금은 어느정도 남편친구들 이야기도 하고 지내더군요... 그렇게 혐오감에 가까울정도로 싫어하던 시댁식구들도 가끔은 쳐다볼 여유도 생기고요... 그렇게 되기까지 힘든시간들 이겨내준 내 친한친구가 고맙고 잘 자라준 애들이 고마울 따름입니다...친한 친구는 이제 어느정도 안정되어 잘 지내는데...
저와 같은 지역에 살던 또 다른 친구는 어느정도의 시간을 보내야 다시 옛모습으로 지낼수 있을까요...
그애도 남은 아이들보면서 꿋꿋하게 잘 살꺼라는 생각은 듭니다.. 친한 친구보다 신앙으로도
맘으로도 훨씬 강한 면이 있거든요... 많은 일들을 겪어보지만 역시 죽음 앞에서는 모든거 다 덮어지고
욕심도 버려지나 봅니다...요즘 미워지던 남편의 모습이 안쓰럽게 보여지네요...남의 안된모습을 보고나서야 철드는 내 짦은 소견은 정말 언제나 커지려는지.. 그나마도 지금 일시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다가좀더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일상의 모습처럼 악다구니 쓰면서 그렇게 살아지겠지요...
내가 남아 있는 시간이 얼마쯤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정말 착하게 살아보렵니다..
그리고 주위사람들에게 좀더 잘하고 살고 싶습니다..
마음속으로 미워하던 주위사람들, 그리고 순간순간 들던 미운마음들 이제는 다 잊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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