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고등학교졸업하고 그사람과 결혼했어요.그사람과는 5살차이가나요 무척 어린나이였죠..그사람 어머님이 암말기셨는데..위로 형제가 6명인데 모두결혼해서 애들이 다컷는데.그사람은 막내라서 어머님이 막내 꼭 결혼하는거 보고 눈을 감고싶다고 하셔서,,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우리꼭결혼시키라고 그래서 결혼을 했어요.. 어린나이고 저한테는 첫사랑이었거든요. 근대 결혼식날 당일부터 형제끼리 주먹다짐을하면서 싸우더라고요.. 그냥 의견이 안맞으니까 그럴수 있겠다했죠. 다음날 제가 무릎끓고 빌어야 한다고 해서 형님들앞에서 무릎끓고 잘못했다고했죠.. 결혼했으니까 신랑잘못은 제잘못이래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시작했죠.400만원 단칸방에서요.화장실도 1층으로 가야하는.. 부엌도 없는..그냥 수도꼭지하나있는곳..그래도 불만없었어요. 그때 당시에 신랑은 직장도없었어요.직장을 구했는데 급여도 정말작고 점심도 싸가지고 다녀야 되는 그런곳이었죠.아침일찍 아침상차려주고 도시락싸주고.. 저녁에 버스타는곳에서 신랑기다리고..그땐그래도 행복했어요.. 근대 직장을 얼마못다니더라고요..직장생활을 해본경험이 없어서 이것저것 불만이라서 못다니겠다는거에요.그러면서 소개소에 10만원씩주고 직장구해가면 3-4개월다니가 그만두고. 그러다가 친청아버님 생신인데 결혼후 첫생신이니까 가자고 하니까 돈이없어서 못간다는거에요. 돈도 없는데 어딜가자고하냐면서...그래서 제가 넘 서운해서 머라고했죠. 그랬더니 밥상을 집어던지고 절때리더군요.그리곤 자긴근처에 있는 형님집으로 가버리는거에요. 저도넘화가나서 근처에 있는 시아버님집으로 갔죠.그리곤 아무말씀도 안드리고 아버님 혼자 적적하실거 같아서 놀러왔다고했죠.. 그리고 다음날 오니까 김치국물이며 그릇깨진거며..그런데 큰형님은 전화해서 제가잘못했다면서 여자가 싸우고 집나가는거 아니라고..얼마나 가서 제흉을 봤는지.. 그래서 말했죠.아버님 집에갔었다고..그랬더니 용서해준다나..참..어이가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친정집에서 결혼할때 못해줬다고 돈좀 주신다고 내려오라고 하니까 형님한테 돈을 빌려와서 가자고 하더니 그돈으로 식구들이라 고기집에서 한턱쏜대요. 그러다가 임신을 하고 애기를 낳기까지 연탄한번 갈아준적없어요,연탄까스가 산모한테 안좋다고 하는데도 자긴연탄 갈줄모른대요.나도 연탄은 처음 갈아본건데.. 눈물도 살았죠.막내라서 넘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요. 자기가 좋으면 다좋은거고 싫으면 무조건 싫은거고. 그래도 적은 수입이라도 알뜰하게 모아서 세식구 편하게 살수있는 아파트도 장만했죠. 신랑은 가족이란 개념을 잘 몰라요.서로 싸워도 애앞에선 자제하고 참고 그런게 없어요. 가족끼리아님 애를 위해서 어디 놀러가자고 하면 돈이 많이드네.차가많이 밀려서 피곤하네.놀이공원 가봤자네..이런저런 핑계를 대요. 우겨서라도 한번 가면 가는내내 신경질에 차라리 안가느니만 못할정도죠. 그래서 애가 어렸을떄부터 제가 혼자 데리고다녔어요.공원이나 동물원.놀이공원등등..버스여러번 갈아타면서..한번도 집에서 놀면서도 데려다주지도 않고 데릴러 오늘법도 단 한번도 없죠.. 16년을 살면서요.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건 가족이 다 좋아해야되요. 제가 어디가는것도 싫어해요.그이유가 그사람은 자기손으론 밥한끼 못차려먹거든요. 제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차라리 굶어요.그리고 차라리 라면을 사먹고 말아요. 혹시 일이있어서 어디 갈려고 하면 밥이랑 반찬이랑 다해놓고가요.오래있다가 오는것도 아니고 1박2일 그것도 싫어해서 가까이 있는 언니네도 제대로 못가고 가도 아침에 집안일 다해놓고 저녁에 퇴근시간까지 와야되고..친구들도 못만나게 하고..직장생활은 꿈도 못꿨죠. 제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애기랑 항상 가치 가는데도 싫대요. 친구들만나면 쓸데없는 수다나 떤다고.혹시동네아줌마들이 백화점 구경가자고 해서 가면 눈만높아지게 그런데 머하러 가냐고하고..낭비를 했냐고요?천만에요. 전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려고 신혼초부터 6년넘게 집에서 몇원짜리 부업도 꾸준히 했어요. 제가 돈을 펑펑 쓰는것도 아니고 살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자식교육을 제대로 못하는것도 아닌데.. 자기 낚시가면 버스타고 도시락 싸다줘야되고 친정식구들이 어쩌다가 와도 자긴친구들이랑 당구치러나가고.내가 싫은소리하면 되려 화내고 친정식구들 앞에서 싸우고.. 생일이니 기념일이니 그런거 몰라요.전 신랑생일때 친구들 불러서 밥한끼라도 대접하고 그러는데.. 그러다가 2년전에 직장을 다니게 됬어요. 아이가 중학생이고 하니까 예전처럼 제손이 많이 가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컴퓨터도 열심히 배우고 해서 경리로 취직을 했죠.제가 취직을 결심한것도 그날이 결혼기념일이었는데 혹시나 했는데 넘 실망이 크더군요.나도 이렇게 살지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취직을 결심했죠. 그리고 신랑은 겜중독이죠. 쉬는날엔 아침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겜방에 가서 겜을 해요.퇴근후에도 밥만먹으면 가서 기본이 새벽1시 아니면 다음날..마니 싸웠죠.미안하다고 하면서 꼭12시전엔 온대요. 저도 그랬죠.겜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다.일에 힘들도 취미나 스트레스푸는방법으로 게임하는건 좋지만 나나 아들한테도 게임에 10분에 1만큼이라도 관심가져달라고요. 그러나 그것도 작심3일이더군요.집은 인터넷 속도가 느려셔 재미가 없대요. 당연히 집에 컴퓨터 사줬죠 .2대 정액도 들어주고.. 근대 아들시험기간에도 거실에도 소리틀어놓고 자긴겜해요.어이가 없죠.아들도 게임좋아하죠. 그리고 신랑은 조금이라도 말다툼하면 거실에 나가서 자요.얼마전까진 그러지 말라고 애보기도 챙피하고 그러니까 싸우더라도 잠은 방에 들어와서 자라고.. 이젠 그렇게 말해주기도 싫어요. 저도 화가나서 한동안 친구들이랑 술도먹고 영화도 보고,(결혼16년동안 신랑이랑 영화관엔 한번도 못가봤어요.)일부러 집에도 늦게 들어갔죠.퇴근해서 집에가서 밥하고 빨래하고 아들학원가면 그냥 나와요.그랬더니 저보고 바람났다고 ..며칠전에 퇴근하고 언니집에다녀왔죠.당연히 집에가서 밥해놓고 아들한테 말하고 왔죠.7개월만에 갔죠.언니가 넘속상하다고 와줄수 없냐고해서.. 밉지만 혹시 의심할까봐 전화했죠.안받더군요.언니랑 형부도 쉬면 같이오지 하면서 휴대폰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그래서 혹시해서 아들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겜방갔다더군요 그래서 언니랑 아들하고 통화하고 끊었죠.그랬는데 역시나 더군요.무슨언니네 갔냐면서 다른놈이랑 바람핀거래요..말도하기싫어요. 그러더니 아들한테 저랑 이혼하던지 별거할거라고 ...것두 아들시험기간에 .. 이기적인거 질리게 봤지만..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저도 직장다니니까 생활비보태래요.왜 자기만 돈벌어와야되냐면서.. 난 내할도린 다한다고 하니까 그럼 너도 청소고 빨래도 밥이고 다하지말래요.유치원수준도 이것보단 나을거에요.. 이젠 얼굴쳐다보는것 집안에 같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요. 언니나 친구들이 그러대요.속시원히 털어놓으면 좋을텐데 전 너무 말을 안해준다고.. 이런말을 어떻게 해요.그래서 남들은 몰라요.제가 이렇게 살고있다는걸 조금은 알겠지만 이정도로 심각한줄은 모르겠죠. 신랑 한동안 저한테 불만있으면 말해보라고..고치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불만없대요.다좋대요.아버님한테도 잘해드려서 고맙고 알뜰해서 좋고 아들잘키워서 좋고 깔끔해서 좋고//등등. 그럼 당신도 고치라고 하면 자긴 성격이래요.못고친대요.. 생전 아들데리고 목욕탕 한번 안데리고 가요.자긴 목욕탕싫다면서.. 그래서 아들포경수술도 제가 데리고가서 해줬고 성교육도 제가 다시켰어요.제가 넘나서서 그런거아니냐고요?여러번 말했지만 그냥 한마디 툭던지고선 끝이에요. 저도 그사람한테 미련하나도 없는데 왜 이혼이 망설여 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들은 절대포기못하거든요.아들도 저를 마니조아하고 이해하고 저랑 친구같이 고민같은거 다는 아니어도 말해주고 .. 정말 이렇게 매일 울고 사는니 이혼이나 별거를 하고싶어요. 오늘아침에 울면서 출근했거든요..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세월이 빨리가서 빨리 늙어서 죽었음 좋겠어요.. 그마음 다짐으로 이혼해서 혼자살면 될텐테..왜 그렇게 못하는지.. 아들이 사춘기고 나중에 자식을 생각하면...
그사람 때문에 흘리는 눈물도 아깝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전고등학교졸업하고 그사람과 결혼했어요.그사람과는 5살차이가나요
무척 어린나이였죠..그사람 어머님이 암말기셨는데..위로 형제가 6명인데 모두결혼해서 애들이 다컷는데.그사람은 막내라서 어머님이 막내 꼭 결혼하는거 보고 눈을 감고싶다고 하셔서,,
돌아가시면서 유언으로 우리꼭결혼시키라고 그래서 결혼을 했어요..
어린나이고 저한테는 첫사랑이었거든요.
근대 결혼식날 당일부터 형제끼리 주먹다짐을하면서 싸우더라고요..
그냥 의견이 안맞으니까 그럴수 있겠다했죠.
다음날 제가 무릎끓고 빌어야 한다고 해서 형님들앞에서 무릎끓고 잘못했다고했죠..
결혼했으니까 신랑잘못은 제잘못이래요..
그렇게 결혼생활을 시작했죠.400만원 단칸방에서요.화장실도 1층으로 가야하는..
부엌도 없는..그냥 수도꼭지하나있는곳..그래도 불만없었어요.
그때 당시에 신랑은 직장도없었어요.직장을 구했는데 급여도 정말작고 점심도 싸가지고 다녀야 되는 그런곳이었죠.아침일찍 아침상차려주고 도시락싸주고..
저녁에 버스타는곳에서 신랑기다리고..그땐그래도 행복했어요..
근대 직장을 얼마못다니더라고요..직장생활을 해본경험이 없어서 이것저것 불만이라서 못다니겠다는거에요.그러면서 소개소에 10만원씩주고 직장구해가면 3-4개월다니가 그만두고.
그러다가 친청아버님 생신인데 결혼후 첫생신이니까 가자고 하니까 돈이없어서 못간다는거에요.
돈도 없는데 어딜가자고하냐면서...그래서 제가 넘 서운해서 머라고했죠.
그랬더니 밥상을 집어던지고 절때리더군요.그리곤 자긴근처에 있는 형님집으로 가버리는거에요.
저도넘화가나서 근처에 있는 시아버님집으로 갔죠.그리곤 아무말씀도 안드리고 아버님 혼자 적적하실거 같아서 놀러왔다고했죠..
그리고 다음날 오니까 김치국물이며 그릇깨진거며..그런데 큰형님은 전화해서 제가잘못했다면서 여자가 싸우고 집나가는거 아니라고..얼마나 가서 제흉을 봤는지..
그래서 말했죠.아버님 집에갔었다고..그랬더니 용서해준다나..참..어이가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친정집에서 결혼할때 못해줬다고 돈좀 주신다고 내려오라고 하니까 형님한테 돈을 빌려와서 가자고 하더니 그돈으로 식구들이라 고기집에서 한턱쏜대요.
그러다가 임신을 하고 애기를 낳기까지 연탄한번 갈아준적없어요,연탄까스가 산모한테 안좋다고 하는데도 자긴연탄 갈줄모른대요.나도 연탄은 처음 갈아본건데..
눈물도 살았죠.막내라서 넘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몰라요.
자기가 좋으면 다좋은거고 싫으면 무조건 싫은거고.
그래도 적은 수입이라도 알뜰하게 모아서 세식구 편하게 살수있는 아파트도 장만했죠.
신랑은 가족이란 개념을 잘 몰라요.서로 싸워도 애앞에선 자제하고 참고 그런게 없어요.
가족끼리아님 애를 위해서 어디 놀러가자고 하면 돈이 많이드네.차가많이 밀려서 피곤하네.놀이공원 가봤자네..이런저런 핑계를 대요.
우겨서라도 한번 가면 가는내내 신경질에 차라리 안가느니만 못할정도죠.
그래서 애가 어렸을떄부터 제가 혼자 데리고다녔어요.공원이나 동물원.놀이공원등등..버스여러번 갈아타면서..한번도 집에서 놀면서도 데려다주지도 않고 데릴러 오늘법도 단 한번도 없죠..
16년을 살면서요.그러면서 자기가 좋아하는건 가족이 다 좋아해야되요.
제가 어디가는것도 싫어해요.그이유가 그사람은 자기손으론 밥한끼 못차려먹거든요.
제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차라리 굶어요.그리고 차라리 라면을 사먹고 말아요.
혹시 일이있어서 어디 갈려고 하면 밥이랑 반찬이랑 다해놓고가요.오래있다가 오는것도 아니고 1박2일
그것도 싫어해서 가까이 있는 언니네도 제대로 못가고 가도 아침에 집안일 다해놓고 저녁에 퇴근시간까지 와야되고..친구들도 못만나게 하고..직장생활은 꿈도 못꿨죠.
제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애기랑 항상 가치 가는데도 싫대요.
친구들만나면 쓸데없는 수다나 떤다고.혹시동네아줌마들이 백화점 구경가자고 해서 가면 눈만높아지게 그런데 머하러 가냐고하고..낭비를 했냐고요?천만에요.
전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려고 신혼초부터 6년넘게 집에서 몇원짜리 부업도 꾸준히 했어요.
제가 돈을 펑펑 쓰는것도 아니고 살림을 못하는것도 아니고 자식교육을 제대로 못하는것도 아닌데..
자기 낚시가면 버스타고 도시락 싸다줘야되고 친정식구들이 어쩌다가 와도 자긴친구들이랑 당구치러나가고.내가 싫은소리하면 되려 화내고 친정식구들 앞에서 싸우고..
생일이니 기념일이니 그런거 몰라요.전 신랑생일때 친구들 불러서 밥한끼라도 대접하고 그러는데..
그러다가 2년전에 직장을 다니게 됬어요.
아이가 중학생이고 하니까 예전처럼 제손이 많이 가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컴퓨터도 열심히 배우고 해서 경리로 취직을 했죠.제가 취직을 결심한것도 그날이 결혼기념일이었는데 혹시나 했는데 넘 실망이 크더군요.나도 이렇게 살지말아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취직을 결심했죠.
그리고 신랑은 겜중독이죠.
쉬는날엔 아침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겜방에 가서 겜을 해요.퇴근후에도 밥만먹으면 가서 기본이 새벽1시 아니면 다음날..마니 싸웠죠.미안하다고 하면서 꼭12시전엔 온대요.
저도 그랬죠.겜하는게 나쁘다는게 아니다.일에 힘들도 취미나 스트레스푸는방법으로 게임하는건 좋지만 나나 아들한테도 게임에 10분에 1만큼이라도 관심가져달라고요.
그러나 그것도 작심3일이더군요.집은 인터넷 속도가 느려셔 재미가 없대요.
당연히 집에 컴퓨터 사줬죠 .2대 정액도 들어주고..
근대 아들시험기간에도 거실에도 소리틀어놓고 자긴겜해요.어이가 없죠.아들도 게임좋아하죠.
그리고 신랑은 조금이라도 말다툼하면 거실에 나가서 자요.얼마전까진 그러지 말라고 애보기도 챙피하고 그러니까 싸우더라도 잠은 방에 들어와서 자라고..
이젠 그렇게 말해주기도 싫어요.
저도 화가나서 한동안 친구들이랑 술도먹고 영화도 보고,(결혼16년동안 신랑이랑 영화관엔 한번도 못가봤어요.)일부러 집에도 늦게 들어갔죠.퇴근해서 집에가서 밥하고 빨래하고 아들학원가면 그냥 나와요.그랬더니 저보고 바람났다고 ..며칠전에 퇴근하고 언니집에다녀왔죠.당연히 집에가서 밥해놓고 아들한테 말하고 왔죠.7개월만에 갔죠.언니가 넘속상하다고 와줄수 없냐고해서..
밉지만 혹시 의심할까봐 전화했죠.안받더군요.언니랑 형부도 쉬면 같이오지 하면서 휴대폰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그래서 혹시해서 아들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겜방갔다더군요 그래서 언니랑 아들하고 통화하고 끊었죠.그랬는데 역시나 더군요.무슨언니네 갔냐면서 다른놈이랑 바람핀거래요..말도하기싫어요.
그러더니 아들한테 저랑 이혼하던지 별거할거라고 ...것두 아들시험기간에 ..
이기적인거 질리게 봤지만..어이가 없더군요.
그러면서 저도 직장다니니까 생활비보태래요.왜 자기만 돈벌어와야되냐면서..
난 내할도린 다한다고 하니까 그럼 너도 청소고 빨래도 밥이고 다하지말래요.유치원수준도 이것보단 나을거에요..
이젠 얼굴쳐다보는것 집안에 같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요.
언니나 친구들이 그러대요.속시원히 털어놓으면 좋을텐데 전 너무 말을 안해준다고..
이런말을 어떻게 해요.그래서 남들은 몰라요.제가 이렇게 살고있다는걸 조금은 알겠지만 이정도로 심각한줄은 모르겠죠.
신랑 한동안 저한테 불만있으면 말해보라고..고치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불만없대요.다좋대요.아버님한테도 잘해드려서 고맙고 알뜰해서 좋고 아들잘키워서 좋고 깔끔해서 좋고//등등.
그럼 당신도 고치라고 하면 자긴 성격이래요.못고친대요..
생전 아들데리고 목욕탕 한번 안데리고 가요.자긴 목욕탕싫다면서..
그래서 아들포경수술도 제가 데리고가서 해줬고 성교육도 제가 다시켰어요.제가 넘나서서 그런거아니냐고요?여러번 말했지만 그냥 한마디 툭던지고선 끝이에요.
저도 그사람한테 미련하나도 없는데 왜 이혼이 망설여 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들은 절대포기못하거든요.아들도 저를 마니조아하고 이해하고 저랑 친구같이 고민같은거 다는 아니어도 말해주고 ..
정말 이렇게 매일 울고 사는니 이혼이나 별거를 하고싶어요.
오늘아침에 울면서 출근했거든요..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세월이 빨리가서 빨리 늙어서 죽었음 좋겠어요..
그마음 다짐으로 이혼해서 혼자살면 될텐테..왜 그렇게 못하는지..
아들이 사춘기고 나중에 자식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