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소설 - 그녀가 웃잖아 (제 8화 제 8화 너만의 수호천사가 될꺼야 part 3.....)

별빛지기200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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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가 입원 한 몇일후 정화의 병실 앞......
난 오널도 정화를 보기 위해 이곳에 이렇게 땀나도록 뛰어 왔지.....
정화에게 주려고 꽃집에서 장미 꽃다발 사가지고선 말이지......
이런건 나 우태현한테는 영 안 어울리는데 정화 널 위해서 말이야.....
병실 안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난 당황한채 그렇게 멍해졌어.....
나의 그녀 정화앞에 서 있는 그 녀석.....강찬!~~~
그 녀석이 여긴 웬일로 왔을까....난 무지 궁금해서 병실 안으로
귀를 기울여 둘이 하는 이야기를 엿들었어......
그래서는 안 되는 걸 알긴 알지만 나 우태현이 언제 그런 걸
따졌겠어?.....안 그래?......ㅎㅎㅎㅎ


* 강찬 : 몸은 좀 어떠니?.....그날은 미안 했어......
내가 요즘 마니 예민해졌나봐.....너한테 그러는게 아니었는데...
앞으로 너한테 잘할게....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봐줘...알았지?

* 정화 : (퉁퉁거리는 목소리로) 몰라....
나 아직도 오빠한테 삐진거 알지?.....흥!~~

* 강찬 : (정화를 간지럽히며) 이래도....이래도....
좀 나 보며 웃어봐라.....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

* 정화 : (활짝 웃는 모습으로) 이번 한 번만이야......
담에 또 그러면 진짜 오빠 안 만날꺼야....알아서해!~

그 녀석과 정화의 다정한 모습에 난 한 동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버렸어.....정화에게 주려고 했던 꽃다발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난 그 자리를 그렇게 떠날수 밖에 없었지......
언제나 나에게만 보여 주었던 그녀의 미소라고 그녀의 웃음이라
그렇게 생각했었던 나에게 그 녀석의 존재란 그런 것이었어.....
한참을 아무 생각 없이 거리를 걷던 나는 우연히 작은 성당
하나를 발견하고는 그곳으로 달려갔어......
그리고 그곳에 계신분께 이렇게 소리질러 봤어.....

* 태현 : 거기 하늘에 계신 분!~~정화는 정녕 제 짝이 아닌겁니까?
우리의 만남은 인연이 아닌겁니까?.....그런거냐구요?....
대답 좀 해 주세요!~~~네?.....

아무 대답도 없는 그분에게 난 그렇게 소리내어 울부짖었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난 미쳐버릴것만 같아서.......

잠시후 여기는 다시 정화가 입원한 병원 정문.....
어둠이 깔리고 저기 병원문을 열고 그 녀석 강찬이 나오더군.....
난 그 녀석에게 할말이 많았어...그래서 그 녀석을 기다렸지.....


* 태현 : 강찬 선배!~~~잠깐 나 좀 봅시다....

* 강찬 : 넌 그때 그 녀석?.....네가 여긴 웬일이지?.....
나한테 할 말이라는게 머냐?.....


순간 난 그 녀석에게 주먹을 날렸구....순간 방심한 그 녀석은
내 주먹을 한 대 맞고 그렇게 나가 떨어졌지......
갑자기 일격을 당한 그 녀석은 일어서며 내쪽을 쏘아 보기
시작했어.....

* 강찬 : 이게 무슨 짓이야?.....나한테 무슨 유감이 있어서 그래?.....

* 태현 : 강찬!~~이 한 대는 저번에 진 빚이라고 해 두지.....
그리고 정화를 힘들게한 빚이라고도 해 둘게.....
다시 한번만 정화를 힘들게 하면 널 가만 두지 않겠어.....
아무리 학교 선배라 해두 말이야....알겠어?.....

난 이 한마디를 남기고는 유유히 어둠 속으로 살아져 갔어......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어둠속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들었던
정화와 나만의 약속을......나의 그녀 정화를 아프게 하는 넘들은
내가 가만 두지 않을꺼라는 내 약속을 말이지.....
비록 강찬 그 녀석을 한 대 때리긴 했지만 내 가슴은 그보다
몇 천대를 더 맞은 것처럼 그렇게 아프기 시작했어.....
나의 그녀의 가슴속에는 마음에는 나라는 사람은 그저
학교의 골치덩어리이며 같은 반 짝꿍에 지나지 않았으니까......
난 그녀에게 그런 사람일 뿐이니까......
하지만 난 이대로 무너지고 싶진 않았어.....
그녀를 웃게 할 수만 있다면 나란 존재 하나 잃어도 좋을만큼
내게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들을 바라보며 그녀를 위해 다시 뛰자!~~
난 그렇게 거리를 미친듯이 웃으며 뛰었어.....
김정화!~~기다려!~~언제까지나 널 지켜줄테니까....아자!~~~

짜자잔!~~제 8화까지의 이야기 어땠어?....잼있었지!~~
이제 조금 있으면 제 9화가 나올꺼니까 좀만 기둘리!~~
나 우태현의 사랑 이야기에 또 다른 변수가 생긴다지!~~
자!~~기대 하시라구!~~곧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