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려니 머리속이 넘넘 복잡해여 선배님들두 그랬나여?

내가 누구게?2004.07.13
조회958

안녕하세여 저는 올해 26세인 처자입니다. 평범한 직장에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자랍니다결혼 할려니 머리속이 넘넘 복잡해여 선배님들두 그랬나여?

남친과는 2년 만났구여 저희는 c.c였답니다. 제가 학교를 늦게 들어갔어여~24살에 들어갔는데 거기서 복한생인 지금 울 남친을 만났지여~~결혼 할려니 머리속이 넘넘 복잡해여 선배님들두 그랬나여?

그냥 친구로 지내다가 졸업여행가서 눈이 맞아버렸지요. 남친은 지금 요리업에 종사하구여. 성격두 활달하구  유머감각 풍부하구 참 성실한 사람이지요. 소박하구 저한테 넘 잘해주구 절 너무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아직까정은 여자문제 , 돈문제 때문에 속썪인적 없구여,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제 남친에게두 단점이 있어여~ 지금은 안그러지만 예전에 아니 작년 여름까지만 해두 술만먹음 물건 부수고 저한테 시비걸고 쌍욕하구 어쩔때는 손찌검까지 한적이 있어여. 사귀면서 3~4번은 그랬어여. 바로 다음날 되면 저한테 눈물 흘리면서 용서를 빌었어여. 그때마다 전 너무 힘들었어여~ 지금은 술도 조금 먹구 술이 좀 취해두 저한테 막 대하진 않아여. 

남친부모님들은여 정말 좋으신 분들이구 소박하신 분들입니다. 저흰 결혼하기루 약속 했거든여~

남친부모님들 올해 결혼했으면 하십니다. 남친두 그러고 싶다구 하구여. 근데전 아무것두 준비된거 없습니다. 돈두 그렇지만 가장 걱정되는건 제가 잘 해나갈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결혼하면 시부모님들과 같이살아야 하는데 저 할줄 아는거 아무것두 없구 제가 좀 철부지에요~

저 때문에 집안이 시끄럽게 될까봐 걱정이구~~제가 넘 생각이 많은건가요?

남친은 너무 어렵게 생각 말라구 하는데 생각 안하려구 해두 넘 걱정되여. 결혼은 저희 둘만하는게 아니라 집안과의 결합이기도 하니까요~ 제 잘못하나로 인해 저희 집에 누가 될까봐 무서워요~

과연 제가 잘 해나갈수 있을까요? 제가 이런생각하는게 예민한 건가여?

참고로 남친 집분위기는 정말 조용해여~ 아버님은 좀 엄하세여 어머님은 조용하시구 마음이 여리신 분이구여 아버님의 기분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뀝니다.

남친성격은 아버님하구 좀 비슷하구여 제성격은 어머님하구 비슷하다고 보심되여`~

제가  결혼하기전에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가여?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여~

글실력 꽝인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결혼 할려니 머리속이 넘넘 복잡해여 선배님들두 그랬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