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쟁취라고 누가 말했던가..ㅋ 그걸 쟁취하기 위해서 두서없이 요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좋은의견 많이 많이 기다리겠쑵니다.. 그럼 얘기는 2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쓩 =333333 =>얘기를 쓰다보니 조금 길어졌습니다.. 지성.. (--)(__) =================================================================================== 내가 저렇게 웃눈 이유는??^^아눈 사람덜은 다 안다!! 푸하하하난 항상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 "그노무 술이 왠수지~~"하지만 오널 이 시점에서 술은 나에게 무쟈게 도움을 준 그 어떤 칭구보다 소중한 것이당^^자초지종은 이런것이였다...흐흐(=>생각만 해도 좋은 기분을 표현한 것이당!!)난 약 2달 전부터 작업을 했음 하눈 남성을 맘 속에 두고 있었당!!그 사람은 다름아닌 내가 댕기고 있눈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일하는 남성이였당!!헬스장의 특징상 여성들이 엄청많다ㅡㅡ^그 여성들 사이에서 내가 그 사람 눈에 띌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ㅡㅡ^(=>공부를 이렇게 했음 전교 1등도 문제 없었을 것이다... 암튼...)생각한 끝에 내가 얻은 결과는 바로 그것이였다!!먼저 남들과 틀리게 그 사람을 부르는 것이였다... 그 남성의 올해 나이눈 27!!누가 나에게 아줌니~! 그러고 부르면 난 분명 열 받지만 그 사람을 기억할 것이다....(참고로 올해 내 나이 꽃다운(?) 23이당^^)이 쯤에서 당신 눈치 챘구나^^ 바로 그것이다... 그 남성에게 처음 한 말이 바로 아저씨이당^^이게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그 사람은 은근히 그 말에 신경을 쓴다^^이건 경험에서 얻은 결과!! 그래서 일단 얼굴 익히기에는 성공한 것이다...하지만 그 다음에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은 것이다...작업 들어가기전에 꼭 알아야 할 상항 하나!!애인이 있눈지 없는지이다... 이건 어떻게 알아냈냐고??쫌 오래된 방법이지만 --^ 칭구를 이용했다...ㅋㅋ그게 제일 확실하면서도 빠른 방법이기 때~~문에그 다음은 이름! 이름 알아내는 건 간단했다^^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일하다보니 맨날목걸이처럼 걸고 다니는 것이 있는데... 거그에 보면 이룸이 나와있다...ㅎㅎ그리고 다음은 핸.번!!이건 나름대로 많이 생각했다... 다른 코치아저씨들한테 물어볼까나??다른 아저씨들은 백빵 가르쳐주지 않을것이다... 남의 사생활이니깐~그렇담 직접물어보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 그 아저씨의 성격상 그것도 자기의 직장에서신난다면서 "공일육에 XXX XXXX" 라고 절대 불러주지 않을 것이다...그렇담 이대로 끝나야 한단 말인가?? ㅠ.ㅠ (울고 있눈 당신 일단 눈물부터 닦아라!!인간 홍숙이 절대 그렇게 쉽게 물러나지 않눈다...ㅋㅋ)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쪼매 유치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 방법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그래!! 눈치챘구나... 사실상 핑계다 --^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난 그날도 역시 평소대로 운동을 갔다...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싸이클을 먼저 타고 있었다... 아주 열심히... 그런데... 그런데...바로 그때 그 남성이 내 뒤에오더니 가만히 서서 헬스장 여기저기를 둘러 보는것이였다...흐흐이게 왠 떡이냐^^ 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남성을 불렀다...평소에는 "아저씨"라고 불렀지만... 그날은 틀렸다^^"코~치~님" 그 남성을 부르니 남성이 놀래더군... 난 놀래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말했지... "코치님! 제가 폰을 안들고 와서 그런데... 전화한번만 빌려주실래요^^다음에 제가 폰 가지고 오면 코치님 한번 빌려드릴께요^^ 네에~?"(ㅋㅋ 조금 구시대적인 발상인거 나도 안다 --^ 비웃고 있눈 당신 조용하고 마저 읽어라~)그리고 나서 그 남성을 폰을 받아든 나!! 일단 폰 기종을 확인했다~무슨 폰인지 궁금한가? 말해주기 싫다^^그리고 그 폰으로 내 폰에 전화를 했다... 그리고 30~40초가 흐른뒤...그 남성에게 폰을 돌려주니... 그 남성" 벌써 다 했어요??^^ " 그러더군... 나는 약간 심통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전화를 안받네요^^;" (당연히 안 받을수 밖에...음하하하)그리고 나서 마지막인 그의 핸번까증 다 알아냈다!!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전화해서 내가 당신 맘에드니깐 한번 만날래요??그럴수는 없는 문제 아니던가?? ㅡㅡ^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헬스장이 끝나는 12일 하루전인 11일날! 사람들이 별로없는오전에 헬스장에 가서 직접말하기로~(왜 하필 11일이냐고 질문한 당신!! 참 잘했다^^ 이유는 만약에 핸번을 가르켜주지않을 상황을 대비한 것이다... 쪽팔려서 어케 헬스장에 간단 말인가 --^ 그리고 그날이울 회사 노는날이기에 사람이 없는 오전에 갈 수 있다는 점도 이유중에 하나이다!)그렇게 계획을 잡고 레파토리를 다 짜놓았던 것이였다... 써먹지는 못했지만그 때의 레파토리를 짧게나마 소개하자면 이렇다! 먼저 아저씨에게 말을 하는 것이다^^홍숙이 : 저기~ 아저씨!! 제가 아저씨한테 물어볼말도 있고...하고 싶은 말도 있고...부탁도 있는데^^ 어느것 부터 들어볼래요??^^아저씨 : 예? (그냥 웃는다)=> 시도도 안했다면서 그 아저씨 반응을 어케 아냐고?? 당신 지적 잘했다!!내가 지켜본 아저씨 성격성 90%는 저렇게 나올것이 분명하다!!홍숙이 : 그럼 차례대로 들어보실래요??^^아저씨 : (아무말 없이 쳐다보고 있다)홍숙이 : 물어볼말은요~ 아저씨 애인 있어요??아저씨 : 왜요 ^^;홍숙이 : 애인없져(사실 칭구를 통해서 미리 확인했던 사실이였다~ 그냥 예의상 물어본거였다!!)아저씨 : 예 ^^;홍숙이 : 저 아저씨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연락처 좀 갈켜주시면 안되요 ㅡㅡ^(이때는 약간의 콧소리와 애교도 있음 좋다^^)아저씨 : 아~ 그게 저....홍숙이 : 아저씨 그럼제가 만약에 아저씨 번호 어떻게든 알아내면 전화해도 되져^^아저씨 : 네...간단하게 적는다는것이 쭈~욱 다 적어버렸다 --^저것도 한달 가까이 생각해서 겨우 얻은 방법이다!(유치하다고 비웃는 당신... 당신은 얼마나 잘하나 내가 지켜본다 --^)그러다 난 계획실행을 일주일 정도 앞둔 월요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동안운동을 가지 않았다... 같이 댕기던 칭구가 학교땜시 못가게 되서 혼자가야 하는디...혼자가기가 싫었다!! 그리고 때마침 술 마실일도 여러가지 생겼다^^암튼 문제는 바로 수요일이였다 --^ 수요일날 나는 커피숍에서 알바하는 칭구에게널러를 갔다... 그리고 그 칭구와 술을 한잔했다!! 그 칭구 사귀는 업빠도 함께~그날 나는 칭구와 오빠와 술도 먹고 얘기도 하고 너래도 부르고 잼나게 널았다...그러다가 술이 어느정도 들어갔을때쯔음에~ 갑자기 그 남성얘기로 화제가 바뀌어 버렸다!!남자는 남자가 안다고... 그 업빠한테 조언을 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지가(자기가) 뭐가 그렇게 잘났어 --^ (나도 갑자기 왜 저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술김에그런거지만 거의 2달동안 신경쓴게 갑자기 처량하게 느껴진 모양이다 --^ 암튼...)그래서 업빠한테 한마디 하고 전화기를 들고 밖으로 비틀비틀 걸어 나갔다...홍숙이 : 지금 전화해서 싫다 그럼 이제부터 헬스장 안가면 되는거 아니가??오빠야~ 있어봐라!! 내 전화 좀 하고 오께!!오빠는 말렸지만 술 취한김에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다!!그때 시간이 A.M 2:30분!! 지금 생각해보면 전화를 받을리가 없었다... 하지만그때는 그것도 모르고 무작정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 정말 대책없다~그리고 다음날!! 1시반경에 ♬사랑해도 되겠니~~(이건 나의 벨소리다^^) 아름다운음악과 함께 걸려온 한통의 전화!!발신번호에눈 그 남성의 이룸과 폰 번호가 찍혀 있었다!!그렇다!! 그 남성이 부재중전화를 확인하고 전화를 했던 것이였다... 한통도 아니고세통씩이나 했으니... 어쩜 전화가 걸려오는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번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만 있었다!! 도무지 무슨말을 해야되는지 몰랐다...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끊겼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그 남성도 뭔가 이상한걸 느꼈는지 10분뒤 칭구의 폰으로 다시 전화를 하는것이였다 --^ 난 느낌으로 그 남성의 칭구라는걸 눈치챘다...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이 전화를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용기를 내서 전화를 받았다!!전화를 받아서 "여보세요" 라고 말을했다...그러니 그쪽에서도 "여보세요"라는목소리가 들려왔는데 그건 필시 그 남성임에 틀림없었다...그런데 갑자기 목소리가 바뀌는 것이였다... 난 여자의 육감으로 느낄수가 있었다...그 남성이 내 목소리만 듣고 바로 자기 칭구한테 전화를 넘긴것이였다...칭구에게 나의 정체를 알아내라고 부탁을 한 것이겠지 --^난 모든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 쪽에서는 내가 눈치챈지 모르는것 같았다!!그러고 그 남성의 칭구가 물었다... XXXX로 전화하셨어요? 누구세요??순순히 대답할 내가 아니지... 그 남성이 아닌 이상 내가 누군지 알 권리가 없는것이였다!!그래서 내가 물었지... " 폰 주인이세요??"그러니 칭구분 당황하더군!! 약간 말을 더듬으면서..."아..니..요!! 주인은 아니고 칭군데요~ 칭구폰을 제가가지고 있어서 전화 드린건데요...누구신지 말씀해 주시면 제가 칭구한테 전해드릴께요..."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지..." 아니요~ 제가 다음에 다시 전화 드릴께요"그러고 끝으려고 하자... 그 쪽에서 당황해 하며 "그럼 성함이라도 말씀해 주시면칭구한테 전해드릴께요!!" 내가 누군지 그 남성 무쟈게 궁금한 모양이였다...^^그래서 또 말했다 " 괜찮아요~ 제가 다음에 다시 전화드릴께요~"이러고 그냥 끊어버렸다 --^그러고 생각에 잠겼다... 벌써 그쪽에서는 내 펀번호를 알고 있는 상황인데... 11일날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걸면... 너무 유치해지는게 아닐까??사랑이 유치한거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다 --^정말 나의 계획과는 너무나 상관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그래도 어찌하리요~ 상황수습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ㅠ.ㅠ그래서 전화를 걸었다!! 그 남성의 폰으로~~떨렸다!! 무쟈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지영선의 "가슴앓이" 노래가 흘러나오나 싶더니 갑자기 "여보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렸다그리고 그 남성과의 통화가 시작되었다!!그 남성은 내가 누군지 부터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혹시 맨날 아저씨라고 부르는 사람기억 나세요^^;" 그렇게 물어보니깐 그 사람 "아~~예!!"(거봐라^^ 내가 먹힌다고 그랬잖여~~)그렇게 시작된 말은 앤은 있냐(=>아까도 말했지만 예의상 물어본 거이였다^^), 나이는 정확히몇살이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 등등을 하면서 20여분 동안이나 통화를 한 것이였다!!그리고 마지막에 자기도 종종 연락할꺼라더라~~^^나의 2달여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것이였다...흐흐흐그리고 오널!! 12시 30분에 전화를 했다!! 넘 일찍하면 괜히 잠을깨우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언제 부터 남걱정 그렇게 했냐고?? 내맘이니깐 조용하고 글 계속 읽어라 --^그런데 이게 왠일 --^새벽 1시나 2시에 자고도 아침 7시 30분이나 8시 되면 일어난단다^^그렇게 부지런 할 수가...히히그리고 물어보았다... 낼 뭐할꺼냐고?? 일종의 데이뚜 신청이라고 하겠다^^*여자가 먼저 그런다고 욕하는 당신!! 잘 들어라~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법이다...--^근뎅 낼은 경주칭구들과 약속이 있다넹 ㅠ.ㅠ 슬포~~또다시 주말을 홀로 보내야 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하지만 조만간 만나자는데 뭐~~ 기다릴수 있다 뭐...ㅎㅎ아 힘들다!! 두달간의 나의 흔적을 남기려니 죽을 맛이다!!하지만 지금부터가 문제인 것이다... 지금부터 잘해야 정말 나의 남자가 되는것이당^^지금까지 읽은 당신 수고했다^^ 그리고 뭐 좋은 생각있음 꼬리말 부탁한다^^잘되면 술이석잔!! 안되면 뺨이 세대다~~명심하고 꼬리말 남겨라^^
작업현황 => 이 다음은 어케 해야되는지.. --^
그걸 쟁취하기 위해서 두서없이 요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의 좋은의견 많이 많이 기다리겠쑵니다..
그럼 얘기는 2달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쓩 =333333
=>얘기를 쓰다보니 조금 길어졌습니다.. 지성.. (--)(__)
===================================================================================
내가 저렇게 웃눈 이유는??^^
아눈 사람덜은 다 안다!! 푸하하하
난 항상 이렇게 말하고 다녔다... "그노무 술이 왠수지~~"
하지만 오널 이 시점에서 술은 나에게 무쟈게 도움을 준 그 어떤 칭구보다 소중한 것이당^^
자초지종은 이런것이였다...흐흐(=>생각만 해도 좋은 기분을 표현한 것이당!!)
난 약 2달 전부터 작업을 했음 하눈 남성을 맘 속에 두고 있었당!!
그 사람은 다름아닌 내가 댕기고 있눈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일하는 남성이였당!!
헬스장의 특징상 여성들이 엄청많다ㅡㅡ^
그 여성들 사이에서 내가 그 사람 눈에 띌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ㅡㅡ^
(=>공부를 이렇게 했음 전교 1등도 문제 없었을 것이다... 암튼...)
생각한 끝에 내가 얻은 결과는 바로 그것이였다!!
먼저 남들과 틀리게 그 사람을 부르는 것이였다... 그 남성의 올해 나이눈 27!!
누가 나에게 아줌니~! 그러고 부르면 난 분명 열 받지만 그 사람을 기억할 것이다....
(참고로 올해 내 나이 꽃다운(?) 23이당^^)
이 쯤에서 당신 눈치 챘구나^^ 바로 그것이다... 그 남성에게 처음 한 말이 바로 아저씨이당^^
이게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그 사람은 은근히 그 말에 신경을 쓴다^^
이건 경험에서 얻은 결과!! 그래서 일단 얼굴 익히기에는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에 해야할 일이 너무도 많은 것이다...
작업 들어가기전에 꼭 알아야 할 상항 하나!!
애인이 있눈지 없는지이다... 이건 어떻게 알아냈냐고??
쫌 오래된 방법이지만 --^ 칭구를 이용했다...ㅋㅋ
그게 제일 확실하면서도 빠른 방법이기 때~~문에
그 다음은 이름! 이름 알아내는 건 간단했다^^ 헬스장의 트레이너로 일하다보니 맨날
목걸이처럼 걸고 다니는 것이 있는데... 거그에 보면 이룸이 나와있다...ㅎㅎ
그리고 다음은 핸.번!!
이건 나름대로 많이 생각했다... 다른 코치아저씨들한테 물어볼까나??
다른 아저씨들은 백빵 가르쳐주지 않을것이다... 남의 사생활이니깐~
그렇담 직접물어보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 그 아저씨의 성격상 그것도 자기의 직장에서
신난다면서 "공일육에 XXX XXXX" 라고 절대 불러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담 이대로 끝나야 한단 말인가?? ㅠ.ㅠ (울고 있눈 당신 일단 눈물부터 닦아라!!
인간 홍숙이 절대 그렇게 쉽게 물러나지 않눈다...ㅋㅋ)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쪼매 유치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 방법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래!! 눈치챘구나... 사실상 핑계다 --^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난 그날도 역시 평소대로 운동을 갔다...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싸이클을 먼저 타고 있었다... 아주 열심히... 그런데... 그런데...
바로 그때 그 남성이 내 뒤에오더니 가만히 서서 헬스장 여기저기를 둘러 보는것이였다...흐흐
이게 왠 떡이냐^^ 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 남성을 불렀다...
평소에는 "아저씨"라고 불렀지만... 그날은 틀렸다^^
"코~치~님" 그 남성을 부르니 남성이 놀래더군... 난 놀래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말했지... "코치님! 제가 폰을 안들고 와서 그런데... 전화한번만 빌려주실래요^^
다음에 제가 폰 가지고 오면 코치님 한번 빌려드릴께요^^ 네에~?"
(ㅋㅋ 조금 구시대적인 발상인거 나도 안다 --^ 비웃고 있눈 당신 조용하고 마저 읽어라~)
그리고 나서 그 남성을 폰을 받아든 나!! 일단 폰 기종을 확인했다~
무슨 폰인지 궁금한가? 말해주기 싫다^^
그리고 그 폰으로 내 폰에 전화를 했다... 그리고 30~40초가 흐른뒤...
그 남성에게 폰을 돌려주니... 그 남성
" 벌써 다 했어요??^^ " 그러더군... 나는 약간 심통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전화를 안받네요^^;" (당연히 안 받을수 밖에...음하하하)
그리고 나서 마지막인 그의 핸번까증 다 알아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전화해서 내가 당신 맘에드니깐 한번 만날래요??
그럴수는 없는 문제 아니던가?? ㅡㅡ^
그래서 나는 생각했다... 헬스장이 끝나는 12일 하루전인 11일날! 사람들이 별로없는
오전에 헬스장에 가서 직접말하기로~
(왜 하필 11일이냐고 질문한 당신!! 참 잘했다^^ 이유는 만약에 핸번을 가르켜주지
않을 상황을 대비한 것이다... 쪽팔려서 어케 헬스장에 간단 말인가 --^ 그리고 그날이
울 회사 노는날이기에 사람이 없는 오전에 갈 수 있다는 점도 이유중에 하나이다!)
그렇게 계획을 잡고 레파토리를 다 짜놓았던 것이였다... 써먹지는 못했지만
그 때의 레파토리를 짧게나마 소개하자면 이렇다! 먼저 아저씨에게 말을 하는 것이다^^
홍숙이 : 저기~ 아저씨!! 제가 아저씨한테 물어볼말도 있고...하고 싶은 말도 있고...
부탁도 있는데^^ 어느것 부터 들어볼래요??^^
아저씨 : 예? (그냥 웃는다)
=> 시도도 안했다면서 그 아저씨 반응을 어케 아냐고?? 당신 지적 잘했다!!
내가 지켜본 아저씨 성격성 90%는 저렇게 나올것이 분명하다!!
홍숙이 : 그럼 차례대로 들어보실래요??^^
아저씨 : (아무말 없이 쳐다보고 있다)
홍숙이 : 물어볼말은요~ 아저씨 애인 있어요??
아저씨 : 왜요 ^^;
홍숙이 : 애인없져(사실 칭구를 통해서 미리 확인했던 사실이였다~ 그냥 예의상 물어본거였다!!)
아저씨 : 예 ^^;
홍숙이 : 저 아저씨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연락처 좀 갈켜주시면 안되요 ㅡㅡ^
(이때는 약간의 콧소리와 애교도 있음 좋다^^)
아저씨 : 아~ 그게 저....
홍숙이 : 아저씨 그럼제가 만약에 아저씨 번호 어떻게든 알아내면 전화해도 되져^^
아저씨 : 네...
간단하게 적는다는것이 쭈~욱 다 적어버렸다 --^
저것도 한달 가까이 생각해서 겨우 얻은 방법이다!
(유치하다고 비웃는 당신... 당신은 얼마나 잘하나 내가 지켜본다 --^)
그러다 난 계획실행을 일주일 정도 앞둔 월요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동안
운동을 가지 않았다... 같이 댕기던 칭구가 학교땜시 못가게 되서 혼자가야 하는디...
혼자가기가 싫었다!! 그리고 때마침 술 마실일도 여러가지 생겼다^^
암튼 문제는 바로 수요일이였다 --^ 수요일날 나는 커피숍에서 알바하는 칭구에게
널러를 갔다... 그리고 그 칭구와 술을 한잔했다!! 그 칭구 사귀는 업빠도 함께~
그날 나는 칭구와 오빠와 술도 먹고 얘기도 하고 너래도 부르고 잼나게 널았다...
그러다가 술이 어느정도 들어갔을때쯔음에~ 갑자기 그 남성얘기로 화제가 바뀌어 버렸다!!
남자는 남자가 안다고... 그 업빠한테 조언을 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짜증이 밀려왔다 --^
'지가(자기가) 뭐가 그렇게 잘났어 --^ (나도 갑자기 왜 저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술김에
그런거지만 거의 2달동안 신경쓴게 갑자기 처량하게 느껴진 모양이다 --^ 암튼...)
그래서 업빠한테 한마디 하고 전화기를 들고 밖으로 비틀비틀 걸어 나갔다...
홍숙이 : 지금 전화해서 싫다 그럼 이제부터 헬스장 안가면 되는거 아니가??
오빠야~ 있어봐라!! 내 전화 좀 하고 오께!!
오빠는 말렸지만 술 취한김에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때 시간이 A.M 2:30분!! 지금 생각해보면 전화를 받을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때는 그것도 모르고 무작정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 정말 대책없다~
그리고 다음날!! 1시반경에 ♬사랑해도 되겠니~~(이건 나의 벨소리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걸려온 한통의 전화!!
발신번호에눈 그 남성의 이룸과 폰 번호가 찍혀 있었다!!
그렇다!! 그 남성이 부재중전화를 확인하고 전화를 했던 것이였다... 한통도 아니고
세통씩이나 했으니... 어쩜 전화가 걸려오는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
번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만 있었다!! 도무지 무슨말을 해야되는지 몰랐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끊겼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남성도 뭔가 이상한걸 느꼈는지 10분뒤 칭구의 폰으로 다시 전화를 하는
것이였다 --^ 난 느낌으로 그 남성의 칭구라는걸 눈치챘다...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이 전화를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용기를 내서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받아서 "여보세요" 라고 말을했다...그러니 그쪽에서도 "여보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는데 그건 필시 그 남성임에 틀림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목소리가 바뀌는 것이였다... 난 여자의 육감으로 느낄수가 있었다...
그 남성이 내 목소리만 듣고 바로 자기 칭구한테 전화를 넘긴것이였다...
칭구에게 나의 정체를 알아내라고 부탁을 한 것이겠지 --^
난 모든 상황을 눈치채고 있었지만 그 쪽에서는 내가 눈치챈지 모르는것 같았다!!
그러고 그 남성의 칭구가 물었다... XXXX로 전화하셨어요? 누구세요??
순순히 대답할 내가 아니지... 그 남성이 아닌 이상 내가 누군지 알 권리가 없는것이였다!!
그래서 내가 물었지... " 폰 주인이세요??"
그러니 칭구분 당황하더군!! 약간 말을 더듬으면서...
"아..니..요!! 주인은 아니고 칭군데요~ 칭구폰을 제가가지고 있어서 전화 드린건데요...
누구신지 말씀해 주시면 제가 칭구한테 전해드릴께요..."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지..." 아니요~ 제가 다음에 다시 전화 드릴께요"
그러고 끝으려고 하자... 그 쪽에서 당황해 하며 "그럼 성함이라도 말씀해 주시면
칭구한테 전해드릴께요!!" 내가 누군지 그 남성 무쟈게 궁금한 모양이였다...^^
그래서 또 말했다 " 괜찮아요~ 제가 다음에 다시 전화드릴께요~"
이러고 그냥 끊어버렸다 --^
그러고 생각에 잠겼다... 벌써 그쪽에서는 내 펀번호를 알고 있는 상황인데... 11일날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걸면... 너무 유치해지는게 아닐까??
사랑이 유치한거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다 --^
정말 나의 계획과는 너무나 상관없이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래도 어찌하리요~ 상황수습은 해야하지 않겠는가 ㅠ.ㅠ
그래서 전화를 걸었다!! 그 남성의 폰으로~~
떨렸다!! 무쟈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
지영선의 "가슴앓이" 노래가 흘러나오나 싶더니 갑자기 "여보세요"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 남성과의 통화가 시작되었다!!
그 남성은 내가 누군지 부터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혹시 맨날 아저씨라고 부르는 사람
기억 나세요^^;" 그렇게 물어보니깐 그 사람 "아~~예!!"
(거봐라^^ 내가 먹힌다고 그랬잖여~~)
그렇게 시작된 말은 앤은 있냐(=>아까도 말했지만 예의상 물어본 거이였다^^), 나이는 정확히
몇살이며,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 등등을 하면서 20여분 동안이나 통화를 한 것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기도 종종 연락할꺼라더라~~^^
나의 2달여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것이였다...흐흐흐
그리고 오널!! 12시 30분에 전화를 했다!! 넘 일찍하면 괜히 잠을깨우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언제 부터 남걱정 그렇게 했냐고?? 내맘이니깐 조용하고 글 계속 읽어라 --^
그런데 이게 왠일 --^
새벽 1시나 2시에 자고도 아침 7시 30분이나 8시 되면 일어난단다^^
그렇게 부지런 할 수가...히히
그리고 물어보았다... 낼 뭐할꺼냐고?? 일종의 데이뚜 신청이라고 하겠다^^*
여자가 먼저 그런다고 욕하는 당신!! 잘 들어라~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법이다...--^
근뎅 낼은 경주칭구들과 약속이 있다넹 ㅠ.ㅠ 슬포~~
또다시 주말을 홀로 보내야 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
하지만 조만간 만나자는데 뭐~~ 기다릴수 있다 뭐...ㅎㅎ
아 힘들다!! 두달간의 나의 흔적을 남기려니 죽을 맛이다!!
하지만 지금부터가 문제인 것이다... 지금부터 잘해야 정말 나의 남자가 되는것이당^^
지금까지 읽은 당신 수고했다^^ 그리고 뭐 좋은 생각있음 꼬리말 부탁한다^^
잘되면 술이석잔!! 안되면 뺨이 세대다~~
명심하고 꼬리말 남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