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궁합이 머길래

천리향200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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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앤이 있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궁합을 봐야겠다며 생시르 묻더라구요..

 

전에 저 어릴때 앤있었는데 그때도 궁합 보시구 헤어지라해서 둘이

몰래 만나다가 끝내는 헤어졌거든요...

 

이번에두 그런일이 시러서 미리 울집에서 궁합을 봤었는데..

좋다구 나와서 맘이 푸근했는데

앤어머니가 보신다구 그러길래 그냥 가르쳐 드렸더니..

엉~~~엉

시어머니랑 같이 사면 안된다네요..운전도 하믄 안되고

그리고 내가 몸이 약해서 유산이 잘된다나...마지막 말에 심정 이빠시 상하고...

어머니 나 좋아라 하셨는데...정말 걱정임다..

 

아들이 하나인 집인데...궁합에 유산이야기가 나오니..젊은 나로서는 무시할수 있지만..

어차피 애기가 생긴것도 아니고...생겨봐야 아는거니까..

근데 부모님은 안그러시잖아요...

궁합은 보는곳 마다 틀린가여?

 

다른데 가서 한번 더 보신다고 하시길래....궁합 좀 나쁘다고 결혼 반대하시진 않겠죠?

울엄마는 앤이랑 딴곳에 같이 가자고 하시던데...우째해야 할지..

어머니두 심정이 상하셨는지..기분이 안좋으시구

그런곳에서는 왜 그런 심한 말을 하는지..그러구는 끝에 부적을 쓰래요...

아드님은 괜찮은데 내가 문제라나....미쵸...미쵸

 

울앤은 돌파리같다믄서 신경쓰지말고 잊으라 하지만...

궁합이란 문제로 또다시 아프기 시른데...어짜면 좋을까여...

 

궁합이 맞긴한건지...내가 봐도 돌파리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