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이글을 보여주고 싶어요...많은 의견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2004.07.16
조회1,499

4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초딩동창사이트에서 보고 서로 우연한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했어요.

연인이 될때 다른사람들이 알면 입에 매일 오르내릴까봐 서로 비밀로 사귀기로 했습니다.그후 우리는 잘 만났어요.그러다 남친이 회사를 옮기게 되었고 그때도 남친은 여전히 여친이 없는 사람이었고 그래도 남친은 절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그래서 그런 남친을 믿게 되었고...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남친회사동료의 여친의 여자친구랑 만나게되서 둘이 혹은 여럿이 잘 어울렸는데 알고보니 절 속이고 많이 만났더군요.근데 사귀는건 아니구요...그냥 친구로.친구로 만나는데도 거짓말해서 제가 항상 뭐라했습니다.친구만나는데 왜 거짓말하고 만나냐고.그래서 그뒤로부터 전 남친의 거짓말을 금새 눈치채게 되었습니다.제 느낌상 그럴것 같으면 어김없이 그랬으니까요...그러나 1년여의 설득끝에 남친은 이제 그 친구와의 일은 거짓말을 안하는 듯 합니다.이것도 아닐수 있다는 가정하에..그런데 또 한번은 회사 어린후배가 장난으로 문자를 계속 보냈는데 누군지 모른다며 저에게 추적을 해달라더군요.xx텔레콤에 다녔던 제친구에게 의뢰했더니 이름을 가르쳐줍니다.그래서 남친에게 혹시 ooo아냐고 물었죠?남친은 모른답니다...그러더니 어디사냐더군요.그래서 서울사나?그랬더니 남친 모른답니다..그러나 결국 어찌하여 그 여자가 회사 후배라는걸 알았고 그 애와 문자주고받는것도 알았습니다.저...하지 말라고 했죠...그랬더니 정말 안하더군요.물론 그애도 제 남친이 여친이 있는걸 모를겁니다.그러다 남친 회사가 그 후배의 회사와 합쳐지게 되었습니다.7월에요...그래서 또 남친이 뭐 하나 하겠거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남친 그 후배와 매일 문자놀이를 또 하더라구요.문제는 제 남친에게 있는 것 같아요.물론 제 남친은 그냥 하는거라구 9살이나 어린애랑 뭘 하겠냐구하지만 그건 제 남친생각이구 만약 그 어린애가 제 남친을 다른마음으로 대하는 거라면 결국 상처되는 건 그애일텐데 글구 더 상처를 받는건 지금은 저구요...제 남친이 여자친구가 있고 그애가  절 안다면 그애도 남친을 정말 선배로 대할텐데 제 남친의 심리는 아무래도 여자친구 없다고 하면 더 오픈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그렇게 하는것 같습니다...매번 이러는것도 이젠 지겹고 남친에게 절 여자친구라고 말하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린다고 하는데 4년이면 너무 시간을 많이 준건 아닌지....

그래서 전 같으면 남친을 다그치겠지만 이제 남친과 전화하는것 자체도 너무 화가나서 그만 만날까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여친없다고 하고 다니는것은 좋은데 그러면 더 여친에게 믿음을 줄수 있는 행동을 해야하는것이 아닐까요?여친이 없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는 것 자체도 여친한테 굉장히 미안한 일일텐데 말이죠..근데 남친 식구들과 친척들까지는 이미 1~2년전에 남친집을 자주 왕래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근데 4년동안 남친의 가장친한 친구들이며 회사사람들은 한명도 보질 못했습니다.이런 상태에서 제가 위의 부분에 대해 의심하고 다그치는것이 정말 나쁜걸까요??전 참고로 저의 회사사람들은 남친있는걸 알고 있고 다른 친구들은 모르는 상태입니다..이건 남친있다고 하면 분명 소개해달라고 할텐데 남친 친구들도 소개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 친구들 먼저 소개시켜주는게 쫌 그래서요....제 남친에게 이 글의 리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다고...전 이런 고민있을때마다 제 친구들도 남친있는걸 알지못하기 때문에 항상 남친과 해결하고 남친이 안그런다 하면 또 만나고를 반복해서 이젠정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털어놓습니다....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