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불공평한 회사

힘들어..2004.07.16
조회717

저는 여기 회사에 다닌지 6년째입니다...

총무부에 근무하구있구여..

헌데 작년에 저랑 동갑이 생산관리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생.관 쪽에 과장님 여직원몇년동안 계속 바뀌면서 거의 생관은

관리직이 텅비어있는상태였습니다...

근무하던 여직원이 인수인계후 생관에 업무를 아무도 잘 아는사람이 없었져..

 

전 고졸이지만,,그친군 전문대졸에 계약직으로 2년있었더군요...

경력을 인정한다구 저랑 호봉이 첨부터 같더군요..

이럴수도 있는건가..정말 불공평한 회사했져..

저희 작은 중소기업이거든여..

저 워낙 돈에관련된게 무딘편이기 때문에..그런거 별로 신경안썼습니다.

헌데..생관쪽 원,부자재 발주며,입고잡고,계산서 마감에...

안그래두 월초에 급여가 5일이라 급여계산하구 총무쪽 계산서 마감에 정신이 없는터에

전달 물품대마감해서 어음과 현금을 지급해야하는저에게는

생산쪽 발주는 과장님이 하지만 원,부자재 입고잡고,계산서 마감에..정말 너무 정신이 없습니다...

안그래두 총무쪽은 잡일이 많아서..하루가 내일은 커녕 잡일하느라 바쁘게 지나가는데..

저..그래두 참고 하구있습니다...

저희 과장님두 아무말씀없이 묵묵히 일하시는데

제가 무슨불만을 토하랴..그냥 무조건 열심히 했습니다..

 

식단같은 경우도..제가 맡은지 5년이 넘습니다..

전에 다른부서에 있던 언니가 했었는데..머리에,몸에 냄새가 벤다며 하기싫다하여

그부서 과장님이 사장님께 말해서 저한테 넘어왔져..

저희 같은경우는 아주머니가 알아서 해주시는게 아니구..

제가 일일이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국,주반찬,밑반찬..이렇게 정한답니다..

물론 사람들 말 많져...

전 아주머니 조금만 복잡한거 하면 무지 싫어하셔서 타이르고 제가 시간내서 내려가서

도와드리면서..안했던 메뉴도 개발하구..정말 열심히했습니다...

생관일도 이쪽으로 넘어오는마당에 제가

식단표짜는거는  생산에서 하라구말할 자격은 있는거 아닌가여?

 

저는 오래다녀서 그런지 눈에 보이면 자연스레하게 되는데

왜 다른사람들은 시켜야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한직원은 나이가 어려서 시켜야만 하구..

생관에 여직원은 알면서두 안하더군요..

 

대부분 회사에 승급이 5년이면 하나 달게 되어있나여?

아직까지 미련하게 6년이 되면서두 그런욕심 안부려봤습니다..

헌데 그 생관여직원  부장님이 현장가서 못좀하라했더니

신입이 한다는말이 "내가 생산반장이야 주임이야 직급을 달아주든가 내가 그런거까지해야해?"

하더군요..전 당연히 생관이 해야할일아니냐구 말해주고 싶었지만

옆에 남직원이 "누가그래?그냥 대답만하구 하지마!"하는겁니다..

제가 첨 입사했을때랑 틀려진건지...아님 제가 미련하게 일을하구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6년씩이나 되서두 총무부에서 온갖 전화,커피심부름에,,

생관일이 넘어와두 암말안쿠 해서 일까여??

제가 왜이렇게 미련하게 회사생활하는건지

다른분들도 저처럼 그렇게 생활하시나여?

대부분 오래다닌여직원이 텃새부리고..정말 입사한지 1년만 차이나두 걸래질안하구 청소는

아랫사람시키지 않나여..

전아직까지 같이 양치질하는곳도 지저분해지면 언제까지 저상태가 계속되나

누가닦나 보자 하다가 결국넘 지저분해지면 제가 닦아야한답니다..

한번 얘기했지만..도통 통하질안더군요..좋은얘기두 한두번이지 매번말할수도없구

싫은소리 하기 싫쿠해서 그냥 제가 후다닥해버리는 편이져

그것두 한두번이지...정말 불공평한 회사

 

전정말이지 첨 입사해서두 손님오시면 시키기전에 커피를 뽑아다 드리곤했습니다..

누가 시키기전에 알아서 하져..하지만 지금은 동생이나 신입옆에 두고 다 제가 하는꼴이 되었습니다..

 

근데 그게 정말 미련한것이더군요..

생관 여직원은 알면서두 안하더군여..

어찌해야할까여..

이렇게 열심히 일한다구해서 누가 알아주느것두 아니구..바쁠때는 정말 저만 정신이 하나두없습니다..

전화두 저는 한번울리면 자연스럽게 습관이되서 수화기로 손이 가져..

저 무지 바빠두..정말 돈을 세구 있다가두 손이 수화기로 갈정도져..

옆에 동생은 당연히 제가 받는줄알구 안받습니다..그러니 전화가 한통화하구 끊으면 또 제가 받구

또 끊구나면 제가받구..그것도 반복이 되니깐 엄청 스트레스더군요..

한번은 둘이 전화같이 받는다고 끊어지는거 아니니깐 받으라고 제가 정말 화잘안내는데

짜증석여 말을했습니다..

헌데 똑같더군여..

전 습관이란게 무서워서 안받아야지 하다가두 손이 자연스레 가게되구..

스트레스에 살이 쫙쫙빠집니다..

또 제가 가만히 앉아서 노는스탈이 아니구 빨빨움직이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일이 없으면 시간이 안가서...한가한거보단 낫다구생각하지만

정말 이렇게 계속생활해야하나...

 

힘들다는생각 못하구 일할때는 몰랐는데..

같은 월급 받으면서...어떻게 일을 이렇게 할수있는건지..

에휴~~저와 같은 총무쪽에 계신분들은 이해되시나여?

화장실 한번 가는것두 사무실 전화와 사장님 때문에..눈치보고 가야하구..정말

사무실 지킴이두 아니구..그렇다구 내일안하는것두 아니구

잡일까지..

 

에휴~~~너무 힘듭니다...

다 미련한 제탓이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