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사랑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리2004.07.18
조회125

님 남친분 근검절약 혹은 고린자비가 몸에 배어있는 사람같네요.

하지만 님을 사랑한다면 최소한 님께는 그래서는 안돼고 그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남친역시 굉장히 근검절약합니다. 자기자신에게 명품절대 그런거 없구요.

옷같은것도 보새집에서 사 입습니다.

제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때 명품으로 사다줘도 자기는 마음만 받겠다며

백화점가서 도로 돈으로 바꿔다 저 다시 줍니다..;;

물론 남친이나 저나 돈 잘버는 전문직이구요.  연봉도 비슷합니다.

남친 현재 집 2채에 가지고 있는 현금도 억대가 넘습니다.

 

저를 만나기 전에 남친 여자친구가 한명 있었지만

주변사람들 말이나 남친 형이라던지 남친 친구들 말에 의하면

그전 여친에게 반지하나 사준적 없다합니다.

물론 가끔 외식은 했겠지만 생일 100일 크리스마스 뭐 이런날

한번도 챙겨준적도 만원짜리 선물 준적도 없다하더군요...

 

그런 남친이 저를 만난후 변했습니다.

아니 남친 자체는 아직도 그대로에요. 여지껏 정말 근검 절약하구요.

뭐하나를 사더라도 포인트 적립되게하구 세일기간에 사구

쿠펀있으면 꼭 찾아씁니다.

 

하지만!!!

제 생일 100일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부활절까지

그리고 시시 때때로 선물사줍니다.

그것도 일이만원 짜리가 아닙니다.

항상 최소 100만원 넘는 귀한 보석 선물 사줍니다..

장미 백송이 이런거는 시도 때도 없이 사주구요..

제가 선물받고 기뻐할 생각만하면

저금한돈 다 써도 자신은 더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다른곳에서 다 짜고 절약하고 하여도

저한테 선물사주고 저 맛난거 사주는돈 절대 안아낍니다.

벌써 몇년째 한결같이 아껴주고 배풀어주는 사람이지요.

딱 하나 저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이유하나로 말입니다.

 

 

님..

님남친께서 아끼고 절약하는것은 좋은데요.

그아끼는 방법이 남친이 안쓰고 님에게 돈쓰게만들어서 자기돈 아낀다니..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님께서 남친에게만 돈쓰라고 하시는 분도 아닌듯 하구요.

 

제가 보기에는 님남친 님을 사랑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돈을 쓰고 안쓰고가 아니라

님을 사랑한다면 님이 갖고 있는돈또한 아껴줘야하는데

자기돈 아끼기 위해 님돈쓰게 만드는건

사랑이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