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간은 잘해주다가 지겨워져서 차는사람 많다던데...ㅠㅠ

ㅜㅡ2004.07.19
조회1,506

저 정말 어째야 할까요 ....ㅜㅡ

2년 넘게 사겨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남자친구..가 갑자기 저한테 이러네요...

나 이제 너한테 돈 많이 못쓸거 같애...

선물도 그렇고 돈이 많이 들어가.. 이러더라구요...ㅠ

순간...

맘이 무너지는듯.....ㅜㅡ

우리 헤어질까? 이러면서요....ㅠㅜ

그런데 전 이런말 들은거 지금껏 4~5번이거든요...

그래서 늘 결심해 오기를 ... 이번엔 헤어지자하면

난 반드시 놓아주겠다...하면서 속으로 결심도 했었죠

야 넌 왜이리 자존심두 없냐 이러면서 제가 제 스스로

탓을 하면서 사겨 왔었죠..

그런데 제가 많이 선물을 바라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그치만 사줄땐 고맙게 받는 편이에요...

사주는데 거절한다면 그것도 예의가 아닌가요?

저도 물론 남친한테 허리띠, 지갑, 넥타이 등등...

남자들이 좋아라 하는물건 다 사줫져....

발렌때는 진짜 이따시만한 바구니에 50000원어치 초코렛에..

아마 그때 바구니랑 초코렛 값만해도 80000원은 들었을

거에요 ... 남자들은 왜 그렇잖아요 하나하나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얼마짜리 주세요 이러구 말잖아요 근데 저 그때 바쁘다는친구

잘 말하고 말해서 같이 초코렛 하나하나 고르면서 기뻐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 전 늘 그사람한테 해준게 없다는 식이에요...

그사람 일해요..

그래서 내가 연락하면 늘바쁘다고 나중에 할게 이러구 끈거나 문자 답장하면

늦게늦게 보내거나 바루 답장하다가두 안해버리구 그런답니다...ㅠ

근데 제가 쭉 생각해 보니깐요..

1년 반까지는 정말 좋았던거 같애요....

1년 반까지 .... 정말 저한테 연락 문제도 만나도 얼마나 기뻐하구

밤새 잠도 못자던 사람이고...또 연락하느것...지금은 제가 연락

안하면 싫어할까바 하는거 같고....

그리고 핸드폰비 때문에 이젠 연락두 힘들겠데요...

말할것만 간단히 하겠데요... 그런데 그렇게 하자면

1~2분만하고 끊어야 한다는 소린데  너무섭섭하네요...ㅠㅠ

자주 못보는데 용건만 말하고 끊는다 하니까

자주 못보는 사이 나몰래 바람피는건 아닌가... 벌써 그사람

나랑 사귀면서 다른여자랑 진행중인가 하는 괜한

의심도 들구요...갑자기 이제와서 힘들다 소리하는것이..ㅠ

그리고 제가 잠자리를 안했거든요..

그랫더니 잠자리 왜 안하냐고 내가 아는사람 다했다고....

이제 부턴 만나면 둘만 있는곳으로 가자고 그러더라구요..

돈도 절약하구 같이 있는 시간도 많아진다고..

하.. 말은 그렇게 하는데..

전 근데 이사람이랑 잘생각 없는데 어쩌죠....

이미 저한테 헤어지자 말 많이 한사람...

잔다한들 지겨워져서 헤어지잔 말못하겠냐고요 그쳐...ㅠㅜ

남자들 하고난 다음 몇개월간은 잘해주다가 지겨워져서

바람피고 차버리는 사람 많다 하던데

저두 그렇게 될까바 허락을 못하겟어요..

그런데 저두 바보같이

이사람이랑 못헤어질거 같은데 어쩌져.....ㅠㅠ

헤어질 생각하니까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요...

내가 과연 이사람이랑 계속 사겨야 하는건가...

꼭 잠자리는 해야 하는건가 생각이 들구요..

순결은 지키고 싶고 이사람이랑은 사귀고 싶고

어쩌져....ㅠㅠ

역시 정이 무서운가봐요... 이제 6개월만있으면 3년째인데

저도 무지 많이 고민됩니다...

님들아 좀 도와주세요 ㅠㅠ

짧은 답변이라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