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무덤을 팠다는 생각까지 드는....

제기랄....2004.07.19
조회739

매번 글만 보다가 용기내어 글을 올리네요...

쓰기시작하자면...너무 길어지고 할 말이 너무 많을꺼 같아 참아왔는데...

오늘 한번 용기내어봅니다...

 

남친을 처음 만나것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였어요...저보다 한살이 어렸는데...

호감이 갔습니다...하지만 그것은 생각일뿐...그 당시 전 연하는 싫었기에...접을려고 했지요...

그런데...어느날 한같이 일하는 동생이 저에게 조아하는 오빠가 있다고 고백을 하더군요...

직감적으로 그애라는 것을 알아버렸습니다..그 후 그 동생은 저에게 이얘기 저 얘기 다 하더군요...

그래서 어린 동생들 사이에서 이러지 말자 하고...마음을 접기로 했었어요...

물론 남친도 제 마음 알고 있었고...같이 만나기도 하고..밥도 먹고...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하고만 그런게 아니더군요...결국 남친의 모든 행동을 저는 다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포기해버렸지요...

관련된 아이들이 한 5명...이런....

여하튼...그리고서 남친은 다른 여친을 만나는 상태에서 군대를 갔어요,,

그리고 나서 100일휴가때 연락이 되서 편지를 써주기로 하고...그때부터 다시 연락을 시작했지요...

그리고 저는대학에서 새로운 남친이 생겼구요...근데 그 오빠의 일방적인 감정이었기에...

금방 깨지고 말았는데...얼마 후 남친도 여자친구에게 차였다더군요...

그리고 제가 남친이 있었다고 하니 욱했다더군요....

그리고서 계속 편지를 주고 받다...휴가를 나왔는데...사귀자더군요....

밤새 통화를 하다가...결국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 과거 다 아니깐...더 잘하겠다고...다 알면서 사귀는 거니깐...정말 잘 하겠다고...

사람들 다 말렸어요...걔랑 더 친한 언니까지도 제 편을 들면서 말리더군요...너 상처 입는다고...

그래도 꿋꿋하게...1년정도를 기다렸고...아직까지도 만나고 있는데...문제는

다 알면서 시작한 것임에도 불구하고...자꾸 감당하지 못할 일을 만들어 준다는 거지요...

첨에 말한 동생...그 동생이 아직도 제 남친을 조아합니다...그 동생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전 그 이야기 예감은 하고 있었지만...남친 친구의 여친에게 들었습니다...

저에게 얘기 말라고 하면서 상담하더랍니다...그때 든 미안함과 배신감이란....

친한 동호회가 있는데...그 동생을 그 동회회에 같이 활동합니다...

같이 엠티도 가구...엠티간날 무지 아팠는데...전화 안 할테니...재밌게 놀다 오라 했어요...

아픈거 신경쓰지 말고 놀라했는데..전화 한통화 없구...

그런데...너무 아파서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는데....노느라 전화 안 받더군요...

지 친구들도 전화해서 걱정해주는데...정작 남친이란 녀석은...노느라 정신없구...

너무너무 서러웠습니다...아파서 더 서럽더군요...그래도...

참았습니다...질투도 나고 화도 나고...그랬지만...참았어요,..

제가 아는 오빠(지두 아는 형)랑 영화보면...막 뭐라합니다...그 오빠 만나는거 싫대요...

그러면서 지는 그 애랑&동호회 남여...여하튼 심야영화보구...가치 밤새서 놀고...

제가 그 동회회 드가는거 싫어라 해서 몰래 보는데...거기 들어가 보니 거짓말 한거 다 나오더군요...

스토커 같아서...뭐라도 못하고 매번 참다가...한번 터뜨려는데...미안하다면서...

선의의 거짓말이랍니다...제가 기분나빠할까봐...결국 안 그러기로 약속하고...

그 동생에게도 언니(저)랑 결혼할 꺼라고...못 박아놓았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 동호회 들어오는거 싫대요...절 위한 말인지...자신을 위한 말인지...서운했습니다...

남친 생일날에는 핸드폰을 빌려쓰다가...봤더니...보고싶다는라는 이름의 통화내역이 있더군요...

헉...눈치 챘는지 얼마후 그 번호 아예 지워버렸더군요...전화부에도...

다 참았습니다...주위에서 헤어지라해도...다 참았습니다...착한 녀석인거 아니깐...

나름대로 그 성격에 저를 위해 많이 노력하는거 가끔씩 보이니깐요...

근데 이번에 학교 동생을 만나고 있는데...전화가 왔어요...어디냐고 누구만냐고...

어디고 누구 만난다고...말했는데..괜히 성질을 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남자 목소리가 들렸나 봅니다...제가 그 오빠 만나는데  거짓말 하는 줄 알았대요...

그 말을 듣는 순간...그 동안 참아온게...다 생각나면서...온몸에 힘이 스르륵...

난 참고 참았는데...그 오빠 절 여자로 좋아하는 것도 아닙니다...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지도 압니다

그런데...그 동생은 지 좋아하는데도 만나고 다니고...놀러 다니고...

정말 머리속이 새하애 지고...그 동안 저의 노력이 한순간에 맘속에서 무너지더군요...

그 날밤 무지 사과하더군요...못 믿어서 미안하다고...잘못했다고..원래 술먹고서는 저한테 절대 전화 안하는데...그날은 취해서 전화해서 계속 미안하다 하고...용서한다 했지만...그날부터...

제 태도가 좀 무성의 해졌습니다...관심없는 말투....화내더군요....

도데체 요즘 왜 그러냐고...아예 관심 없는 사람처럼 군다고....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라했더니...또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맘속에 있는 말 다 하라는데...저 자존심이 좀 세서....혼자 맘 속에 가둬두고...말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미루던 여행을 갔습니다...비가 오는데도 강행하더군요...

1박2일 계획이었는데...그 전날밤 갑자기 가자더군요...갔지요...갔는데...

새벽에 갔다가 그 날밤 하루 있고...다음날 12시까지 자대더군요...12시 지나고 나왔는데...

바로 올라왔습니다...뭣하러 간건지..?? 왜 온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삐져 있으니깐...미안한지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지 놀러다니며 찍은 사진들도 혼자 다 봤는데...

그런 모습들 없었습니다...그 동생 업고 찍은 사진도 본적 있었습니다...

올라 오는 내내...할말도 없고 눈물만...눈물 참느라 주글뻔 했습니다...

그렇게 올라오는 도중에...

 지 동호회 사람들하고 또 여행계획 통화 하더군요...짜증이빠이...

집에는 2틀있다 간다 했는데...

집에 갈 수도 없고...친구 만나러 가겠다 하니...집에 가라하네요...

그 시간에 들어갈 수 없는 거 다 알면서...집으로 가라더군요,,,

그리고 올라와서 서로 친구 만나러 갔습니다...

힘들면 더 이상 사랑이 아니라는데...전 어케 해야할까요...

정말 착한 사람인거 압니다...착해요...주위에 남녀불문 친구도 많구요...

그만큼 연락하는 여자들도 많고...다 이해하면서도...아니 첨엔 이해했는데...

이제는 그 사실들이 감당하기 힘든 짐으로 다가옵니다...

많이 좋아해주고...시간이 짧긴 하지만...제 심술 다 받아주고...

저도 많이 좋아하고...그런데...요즘은 남친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너무 힘드네요....도데체 어찌 해야할지...휴..

 

너무 길었네요...지루할텐데..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 해 줄인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