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퇴근할때 삼계탕하려고 영계2마리 샀습니다. 얼마예요? 6천원입니다.. 그래서 12,000원줬더니 6,000원 다시 주면서 한마리에 삼천원입니다. 헉~~~모가 이리 싸냐? 집에가서 압력솥에다가 끓였습니다. 통감자,통마늘,황기,대추 넣어서 푹 고았더니 냄새는 구수더만... 그릇에 담을려고 하니 너무 오래삶았나 팔,다리,몸통 따로 놀려고 하네요... 그래도 밉지만 남편이라고 그나마 닭의 모양새를 제대로 갖춘 넘을 잘 퍼 담아서 신랑줬습니다. 밥 묵을때까지 퇴근하고 말 몇마디 안했습니다... 고기 먹음시롱 허전해서 "소주 한잔 주까?" 물었더니 "응" 하네요 근디...소주 줌시롱 보니 얼굴이 이론 어제 용인 간다고 하드만 (출장)얼굴이랑 팔이랑 벌겋게 타서 난리도 아니네요... 해가 안나서 안탈줄 알았더니 ... 해났음 썬크림이라도 챙겨주는건데.... 그래도 얼굴 탔다는 말은 꾹 씹고 (평소 같음 자기 얼굴 그런데 내가 "어머 어떡해 얼굴이 너무 많이 탔네...이렇게 아는칙 안했음 삐쳤죠) 소주 3잔 따라줬더니(전 못먹음) 삼계탕이랑 밥 한공기 쓱~~싹 합디다... 그 숙연한 분위기에서 나온 울 남편말 " 밥 먹고 운동 갈꺼야?" 저 그 순간 입에서 밥알 튀어 나갈뻔 했습니다... 예전에 울 신랑 싸워서 냉전중일때 메일을 보내왔는데 거기 내용에 이런 말이 있었거든요 "우리 싸워서 이런 서먹한 분위기 너무 싫다 자기 표정 굳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또 그 좋아하는 인라인도 못타고...." 요즘 인라인 타는거에 재미 부쳤거든요,,,, 비와서 못타고 냉전중이라 못타고... 근데 요즘 냉전중인데 다른말 별로 없다가 밥 묵다 운동 이야기 하니 얼마나 웃기겠어요... 저 아주 입술이 피날 정도로 꾹 깨물고(웃음 참느라) 고개만 가로 저었죠..안간다는 표시.. 안보는척 함시롱 슬쩍 얼굴 봤더니 실망한 표정이네요... 자기딴엔 오늘쯤이면 내가 간다고 할줄 알았겠죠... 밥 다묵고 설겆이 하려고 하니 고무장갑을 끼려고 하네요 그래서 "됐어 오늘 할것도 많고 내가 할꺼야"" 했더니 굳이 자기가 하겠다네요... 신랑이 설겆이 꼼꼼이 하기는 하지만 어제는 닭을 삶은 터라 기름기도 많고 암튼 제가 한다고 뺏었죠... 설겆이 다하고 안되겠어서 오이를 강판에 벅벅 갈면서 "얼굴좀 씻어" 했드만....샤워까지 깨끗하게 하네요...ㅎㅎ 얼굴에 거즈 덥고 오이랑 밀가루 섞어서 반죽한 덩어리들 곱게 펴줬습니다. 나중에 다 걷고 씻겨서 스킨에 로션에...마무리(얼굴 뽀다닥) 예전같음 맛사지할때 울랑 내가슴을 만지거나 엉덩이 만지고 똥꼬 만지고 난리... 난 맛사지도중 가끔 울랑 입술에 뻐뻐 한번씩 해주는데 어제는 뻘쭘허니 맛사지만 했죠... 내가 통나무 같이 구니까 감히 내 몸에 손델 생각을 못하는듯.... 그리고 어젯밤에 어젯밤에 따로 잤데요....
초복날...영계닭 한마리 묵이고....
어제 저녁 퇴근할때 삼계탕하려고
영계2마리 샀습니다.
얼마예요? 6천원입니다..
그래서 12,000원줬더니
6,000원 다시 주면서 한마리에 삼천원입니다.
헉~~~모가 이리 싸냐?
집에가서 압력솥에다가 끓였습니다.
통감자,통마늘,황기,대추 넣어서
푹 고았더니 냄새는 구수더만...
그릇에 담을려고 하니 너무 오래삶았나
팔,다리,몸통 따로 놀려고 하네요...
그래도 밉지만 남편이라고
그나마 닭의 모양새를 제대로 갖춘
넘을 잘 퍼 담아서 신랑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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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묵을때까지 퇴근하고 말 몇마디 안했습니다...
고기 먹음시롱 허전해서
"소주 한잔 주까?" 물었더니
"응" 하네요
근디...소주 줌시롱 보니 얼굴이 이론
어제 용인 간다고 하드만 (출장)
얼굴이랑 팔이랑 벌겋게 타서 난리도 아니네요...
해가 안나서 안탈줄 알았더니 ...
해났음 썬크림이라도 챙겨주는건데....
그래도 얼굴 탔다는 말은 꾹 씹고
(평소 같음 자기 얼굴 그런데 내가 "어머 어떡해
얼굴이 너무 많이 탔네...이렇게 아는칙 안했음 삐쳤죠)
소주 3잔 따라줬더니(전 못먹음)
삼계탕이랑 밥 한공기 쓱~~싹
합디다...
그 숙연한 분위기에서
나온 울 남편말 " 밥 먹고 운동 갈꺼야?"
저 그 순간 입에서 밥알 튀어 나갈뻔 했습니다...


예전에 울 신랑 싸워서 냉전중일때
메일을 보내왔는데
거기 내용에
이런 말이 있었거든요
"우리 싸워서 이런 서먹한 분위기 너무 싫다
자기 표정 굳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또
그 좋아하는 인라인도 못타고...."
요즘 인라인 타는거에 재미 부쳤거든요,,,,

비와서 못타고 냉전중이라 못타고...
근데 요즘 냉전중인데 다른말 별로 없다가
밥 묵다 운동 이야기 하니 얼마나 웃기겠어요...
저 아주 입술이 피날 정도로 꾹 깨물고(웃음 참느라)
고개만 가로 저었죠..안간다는 표시..
안보는척 함시롱 슬쩍 얼굴 봤더니
실망한 표정이네요...

자기딴엔 오늘쯤이면 내가 간다고 할줄 알았겠죠...
밥 다묵고 설겆이 하려고 하니
고무장갑을 끼려고 하네요
그래서 "됐어 오늘 할것도 많고 내가 할꺼야""
했더니 굳이 자기가 하겠다네요...
신랑이 설겆이 꼼꼼이 하기는 하지만 어제는
닭을 삶은 터라 기름기도 많고 암튼 제가 한다고 뺏었죠...
설겆이 다하고 안되겠어서
오이를 강판에 벅벅 갈면서
"얼굴좀 씻어"
했드만....샤워까지 깨끗하게 하네요...ㅎㅎ

얼굴에 거즈 덥고 오이랑 밀가루 섞어서
반죽한 덩어리들 곱게 펴줬습니다.
나중에 다 걷고 씻겨서 스킨에 로션에...마무리(얼굴 뽀다닥)
예전같음 맛사지할때
울랑 내가슴을 만지거나 엉덩이 만지고 똥꼬 만지고 난리...
난 맛사지도중 가끔 울랑 입술에 뻐뻐 한번씩
해주는데 어제는 뻘쭘허니 맛사지만 했죠...
내가 통나무 같이 구니까
감히 내 몸에 손델 생각을 못하는듯....

그리고
어젯밤에
어젯밤에
따로 잤데요....